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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 성황리 종료…양귀비꽃길 따라 걷고, 즐기고, 물들다 외 (5월26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527일 화요일)

- 집무실에서 현안업무 검토 및 결재

보도자료:

1.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성황리 종료양귀비꽃길 따라 걷고, 즐기고, 물들다

2. 괴산군,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명소 괴강 둘레길탄생

3.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운영 시작...귀산촌 지원 본격화

4. 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5. 감물면 자율방범대, 감자축제 앞두고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 실시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성황리 종료양귀비꽃길 따라 걷고, 즐기고, 물들다

- 드론쇼·나비터널·음악분수 등 신규 콘텐츠에 큰 호응

235천여 명 방문꽃과 체험, 야경이 어우러진 봄축제로 자리매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년 대비 6만 명이 증가한 235천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도입되고, 끝없이 펼쳐진 동진천변 빨간 꽃길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3일 내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나비터널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자아냈고 일찌감치 사전예약이 마감된 반딧불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 주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충북 최대 규모로 펼쳐진 ‘1,200대 드론 라이트쇼였다. 괴산의 농특산물, 자연울림 브랜드 마크, 축제 엠블럼 등 다양한 형상을 구현한 드론 군무가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야간 콘텐츠로는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와 괴산교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분수는 정화 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물을 사용해 조명과 음악, 물줄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미디어파사드는 괴산의 자연과 문화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괴산 청결고추를 주제로 한 맵부심 푸드파이터대회’, 젊음의 열정이 가득한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괴산의 빨간맛을 보여준 빨간맛 올갱이스토리 전시관’, 화초고추심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연일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5 빨간맛페스티벌은 젊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자연친화적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야간 볼거리를 결합해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거듭났다음악분수, 드론,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전국이 주목하는 봄 축제로 지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명소 괴강 둘레길탄생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강에 추진 중인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괴강둘레길은 괴강불빛공원을 출발해 구 화암서원과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6.6km의 순환형 산책코스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번 사업은 달천 수변공간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차 구간(1.3km)2차 구간(2.9km)으로 나뉘어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숲길(2.4km), 데크로드(0.1km), 쉼터 등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조성 중이다.

 

군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자매트, 침목 계단, 안내판, 이정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진달래, 단풍나무, 산벚나무, 꽃양귀비 등 사계절 식물을 식재해 계절별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한 전망대, 먼지털이기, 데크로드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마련해 걷는 즐거움과 경관 감상의 재미를 높였으며, 각 구간에는 진달래길, 벚꽃길, 불빛길, 송동길, 서원길 등 특색 있는 명칭이 부여됐다.

 

이 중 1차 구간인 서원길은 이미 준공이 완료되어 이용이 가능하며 2구간이 7월 중 완료되면 괴강둘레길 전구간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강둘레길이 남녀노소 누구나 거닐고 싶은 명품 힐링길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괴강둘레길은 향후 괴산의 대표적인 도심형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군민의 힐링명소로 태어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운영 시작...귀산촌 지원 본격화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조성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귀산촌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괴산군 장연면 일원에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 산촌 활성화를 위한 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 청년파트너스(대표 임찬성)2024년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산림청으로부터 민간 분야 최초로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지정되며 센터 운영에 대한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군은 해당 센터를 청년파트너스에 위탁하여 20255월부터 2026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귀산촌 희망자와 기존 귀산촌인, 산촌 정착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산촌 상담 및 컨설팅 산촌주민사업체 발굴 산주학교 산촌정원학교 산촌청년창업교육 등이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귀산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지침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괴산소방서와 협력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오는 61일부터 8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용추폭포, 외쌍유원지 등 관내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29명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괴산을 찾는 피서객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물면 자율방범대, 감자축제 앞두고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 실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자율방범대(대장 이호중)26일 감물면 주요 도로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다음달 개최될감물감자축제를 앞두고 감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대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간마을 입구에서 감물신협 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예초기를 활용한 제초 작업이 이뤄졌다.

 

이호중 대장은 감물감자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대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항상 마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감물감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면 행정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물감자축제는 감물면의 특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감물면은 축제를 앞두고 마을 전체가 손님맞이에 나서며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 10시 제공>

(자료제공: 괴산군 감물면 총무팀 043-830-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