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우박 및 과수화상병 피해 현장 확인
- 우박 및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 신속한 대책 마련 주문 -
지난 5월 28일, 29일 제천시 일대에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인해 과수농가에 과실이 찍히고 멍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10여 농가, 약 17ha에 이르며 사과 등 농작물 파손으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피해는 29일, 제천시 봉양읍(0.78㏊)과 백운면(0.33㏊)에 위치한 과수농장 두 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0일 신월동, 봉양읍의 우박 및 화상병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현재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시는 농약대 등 직접 지원은 물론 농축산경영 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에 대한 초동 조치와 함께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과 화상병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장기적 대응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6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피해 현황을 신고하면 된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막바지 준비 총력, 합동 점검 실시
-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 추진을 위한 준비에 집중, 다방면 점검 -
제천시는 6월 5일 개막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제천시와 제천소방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동으로 제천체육관 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포함한 대회 운영 전반과 대회장 주요 시설 안전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안들은 즉각 보완 조치가 될 예정이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 현장 점검과 선수단 격려를 마친 김창규 시장은 “국제규격에 맞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원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별도 관람료 없이 세계적인 기계체조 선수들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남자대회,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여자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취업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성장프로젝트’호응
제천시 청년센터(센터장 최옥이)에서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제공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제천시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비 361백만 원, 도비 72백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카페 운영을 통해 초기상담, 고용정책 안내, 경력(재)설계, 멘토링 및 취업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미취업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웰컴투갓생(1:1개별 맞춤형상담, 정책안내, 사후관리) △갓생멘토링(취업전문가 멘토링, 커리어빌드업 교육) △갓생코칭 (자신감 워밍업 스타일링, 입사 지원서류 및 모의면접 코칭) △갓생커리어 (경력(재)설계 워크숍, 원데이클래스) △각양갓생 (청춘한끼, 신체 및 심리안정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534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년은, “이력서 코칭부터 모의면접 지원까지 구직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받아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직활동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고민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청춘한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참여자는,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든든한 친구가 생긴 것 같은 위로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천시 청년센터 홈페이지(www.jcyc.kr)를 통해 신청하면 초기상담 후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작년 9월 개관한 제천시 청년센터는 취업지원, 창업컨설팅, 동아리 활동 지원, 물품대여사업, 취미 프로그램 등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대학생 SNS 서포터즈 위촉
– 세명대학교 재학생 4명 위촉, 홍보 영상 제작 본격 돌입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5월 30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학생 SNS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세명대학교 소속 재학생 4명으로, 이들은 엑스포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제천엑스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들은 6월부터 엑스포 종료일인 10월 19일까지 매주 SNS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며, 관람객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해 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엑스포 홍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보다 생동감 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엑스포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공공배달앱‘제천 배달모아’할인 이벤트 진행
- 주중, 주말 할인으로 혜택을 쭈욱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2일부터 제천시 배달모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주중 8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2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며, 7월부터는 할인쿠폰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이다.
배달모아 할인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모아는 공공배달 앱으로써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것은 배달모아의 이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약채락(간편식·디저트) 신규 인증, 6월 10일까지 접수
- 간편식·디저트 등 다양한 외식 유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대 -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과 한방자원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약채락’의 신규 인증 업소 모집을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 및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식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약채락’은 제천 지역의 특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천시 고유의 음식문화 브랜드다.
이번 모집은 간편식(HMR), 디저트, 전통찻집 등 다양한 외식 유형의 업소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천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디저트 전문점, 카페, 베이커리, 전통찻집, 간편식 제조·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kanghs1017@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제천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암행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약채락’ 인증서와 함께 홍보 지원, 각종 지역 축제 및 엑스포 행사 시 우선 판매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증 모집을 통해 약채락 브랜드의 외식 유형을 다양화하고, 소비자 니즈와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건강한 음식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지역 업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 (043-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보건소, 금연 및 구강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 6월 5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및 시민회관 앞에서 건강 홍보 캠페인 진행 -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6월 5일 중앙동 시민회관 앞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과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흡연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흡연은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다양한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간접흡연은 여성과 어린이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연은 이러한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구강 건강 역시 전 생애를 걸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예방중심의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기념일로 ‘6세까지의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이와 관련하여 관내 16개소에 건강 홍보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6월 5일에는 중앙동 시민회관 앞에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금연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금연과 구강 건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43-641-3043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2025 KCCI-Forbes 사회공헌대상 수상
- 설립 40주년 맞아 통합복지 실천… 장애인 자립부터 사회복지 확장까지 -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2025 KCCI-Forbes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1985년 설립 이후 40년간 장애인 복지 분야에 헌신해 왔으며, 지적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 △세하의집 △이하의집 △사하의집을 비롯해, 단기 보호시설 △세하단기이용센터, 직업재활시설 △세하앤, 지역사회 기반 △다하주간이용센터, 특수학교 △청암학교 등 총 7개의 산하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보호, 교육, 자립을 전 생애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다하의 핵심 철학인 ‘다양성의 조화’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다문화 이주민 지원, 치유농업, 복지일자리,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사회복지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장병호 설립이사장은 “당연히 존재해야 할 공간이 없었다면,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 믿었다. 그렇게 세하의집을 시작으로, 장애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청암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40년간 지속해온 사회공헌과 통합복지 실천에 대한 평가로,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장애인복지를 넘어선 사회복지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시협의회, 사랑의 손길 이동세탁 봉사 실시
대한적십자사 제천시협의회 소속 20개 단위 봉사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사랑의 손길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세탁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세탁봉사 차량을 지원받아 시협의회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내 5개 장소를 순회하며 실시하였다.
지난 30일에는 송학면 시곡3리 마을회관에서 시부녀 봉사회, 제일 봉사회, 아세아시멘트 봉사회 및 제천시협의회 임원이 참여하여 세탁물 수거, 세탁, 탈수, 건조를 하여 해당 가정까지 배달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시협의회 관계자는 “세탁봉사활동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가정의 달을 선물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세탁봉사활동을 같이 준비하고 도와주신 제천시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