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이광주 사진작가, ‘충주의 아침’작품 용산동에 기증 외 (5월28일 종합)

 

 

충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대상자 추가 모집

-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총 194명 모집, 24만 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 지원 -

 

 

충주시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충주시민으로, 지난해 1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194명으로,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를 통해 자격을 갖춘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주문은 오는 71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과일, 채소, 축산물, 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애착북 사업확대 운영

-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 대상, 3단계 책꾸러미 무료 배부 신설 -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스타트사업을 자체 명칭인 애착북으로 변경하고, 대상 연령을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북스타트 사업은 책 꾸러미 배부, 독서 연계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1단계(0~18개월 생)2단계(19~35개월 생)로 나누어 운영돼 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기존 북스타트 사업을 애착북(愛着 + BOOK)으로 통합하고, 사업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3단계 대상자로 추가 지정해 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번 3단계 확대 운영은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것으로, 보다 쳬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착북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에코백으로 구성되며, 충주시립도서관과 산하 도서관에서 연중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이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건강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대소원면,‘22회 봉숭아꽃잔치본격 준비

- 1천여 개 화분 식재...손톱 물들이기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

 

 

충주시 대소원면이 오는 830일 열리는 22회 봉숭아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준비에 나섰다

 

17일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학기)는 올해 봉숭아꽃잔치 메인 무대를 장식할 1천여 개의 봉숭아꽃 화분을 준비해 식재 작업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행사 일정에 맞춰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생육을 관리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노지에도 봉숭아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인근 행사장 일대를 화사한 봉숭아꽃으로 꾸며,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봉숭아꽃길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성껏 키운 모종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호암지 일원 등 충주시 주요 도심에도 식재돼, 시민들이 곳곳에서 봉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꽃 손톱 물들이기 체험 포토존 운영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학기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행사에 맞춰 봉숭아꽃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정성을 다해 관리하겠다, “많은 분들이 봉숭아꽃을 보며 힐링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많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행사 당일까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숭아꽃은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꽃으로, 예로부터 순수함과 소박한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대소원면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선정

- 식생활 취약 어르신 50명에게 식료품생활용품 꾸러미 전달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2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5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플레저박스는 즉석밥, 라면, 간편식품, 홍삼, 영양제, 칫솔 등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플레저박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들은 천정부지로 솟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플레저박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경제적으로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주 사진작가, ‘충주의 아침작품 용산동에 기증

- 충주를 대표하는 산의 아침을 담은 작품... 용산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전시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지역 출신 이광주 사진작가로부터 충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충주의 아침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천인등산, 계명산, 월악산, 금봉산, 대림산 등 충주를 대표하는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을 대형 파노라마로 담아낸 사진이다.

 

작품은 충주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주 작가는 이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지난 1년간 수십 차례 장미산을 찾았고, 모든 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꾸준한 관찰과 인내를 이어왔다.

 

특히 작품 촬영 시 인근 군사시설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세심한 노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의 아침 풍경이 주는 감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이 작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충주의 아름다움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이광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기증받은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존하고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의 아침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