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9일(목) 오후 4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현안사업 보고회 참석
단양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3만 명 돌파! – 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 관객 참여 이벤트·환경 개선도 활발 – |
단양의 문화 숨결이 흐르는 작은영화관에 3만 번째 발걸음이 찍혔다.
단양작은영화관이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작은영화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3만 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군은 지역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개관 반년 만에 2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1만 명이 더 방문하며 가파른 관람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소도시 지역영화관의 한계를 넘어선 이례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9일부터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 또는 매점 영수증을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밴드 등)에 인증하면 팝콘(S)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단, 매점 이용 금액은 7,000원 이상이며, 팝콘은 오리지널 또는 카라멜 중 선택 가능하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영화관 관련 리뷰를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2관 리클라이너석 2매 + 팝콘(L) + 음료(2잔)’ 패키지를 증정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온라인 홍보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관은 일반 좌석으로 구성된 1관의 좌석 간격을 조정하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2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은 약 2주간으로, 6월 초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전용관인 2관은 공사 기간 중에도 정상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3만 명 돌파는 단양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만든 값진 기록”이라며, “1관 좌석 개선을 포함해 앞으로도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영화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 집중호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훈련 통해 실전 대응력 점검 – |
단양군이 실제 재난을 방불케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27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방 일부 붕괴와 배수펌프장 고장으로 인한 내·외수 침수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 및 단체 8개, 총 160명과 장비 및 차량 46대가 참여했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체계와 초동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토론훈련은 단양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돌발상황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에서는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피해 복구 등 실제 재난 절차를 현장 중심으로 수행하며,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에만 의존하지 않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도입해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단양군의 지형적 특성과 집중호우 등 지역의 재난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시나리오 구성, 주민 참여 확대, 자원 및 장비의 실질적 동원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주민 참여 중심의 실전형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 성료 – 단양강을 가른 수상 질주… 8개국 선수단 열전 속 막 내려 – |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따뜻한 봄날,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8개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엘리트 부문을 포함해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총상금 540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우승자와 입상자를 가린 본선에서는 각국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펼치며 관람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결과, ▲학생부 오경현 ▲여자 루키 염지우 ▲남자 루키 이상덕 ▲마스터 박진영 ▲오픈 강상구 ▲여자 엘리트 일본 Miki Tory ▲남자 엘리트 김민성 선수가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재작년 모토서프에 입문한 단양군민 이주영 선수가 여자 루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해 지역민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박원홍 대한모터서프연맹 대표는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단양군과 선수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토서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모토서프 대회를 시작으로 7월 전국 스포츠피싱대회, 8월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코리안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단양읍, 봄철 산불조심기간 ‘무사고’ 종료 |
단양군 단양읍이 지난 25일,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120여 일간의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단양읍은 산불취약지역과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산불 감시원들은 담당 마을을 수시로 순찰하며 산림 인접 지역 내 화덕 사용, 불법 쓰레기 소각 등 위법 행위를 10여 건 적발해 계도 조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올바른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 산불진화대원들은 총 6.3ha 규모의 농지에서 영농 부산물을 사전에 파쇄하는 작업을 실시해, 건조한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읍 관계자는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산불 감시·진화 인력의 철저한 예방 활동이 무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마을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력,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원 기탁 |
단양군은 ㈜대한전력(대표 김용수)이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4년 충청북도 이웃사랑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양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력은 단양읍 삼봉로에 위치한 전기공사 및 철근콘크리트 전문 업체로, 2024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