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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 ‘활력’ 외 (5월29일 종합)

 

충주시,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 활력

-소태면 가정마을 친환경 미나리 생산... 어르신 소일거리도 찾고 소득도 높여 -

 

 

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이장 유승환)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자동 순환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미나리전용 양액을 제조 및 활용 기술이전 해서 마을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친환경 재배를 하는 중이다.

 

또한 미나리 수경재배 시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미나리를 다듬고 심는 작업을 진행하며, 주민 소통의 장이 되며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렇게 재배한 친환경 미나리는 추후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마트,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하게 판매되어 지속적으로 어르신 소일거리 소득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소태 가정마을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화 외에도 마을 체육시설 조성 및 공동주방, 입식 시설, 음향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했으며, 풍물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소일거리를 통한 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해 활력있는 노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행복민원실, 시민 맞춤형으로 새롭게 단장

- 큰 글자 키보드 비치 및 지역작가 작품 전시 공간 등 조성 -

 

 

충주시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시민행복민원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친절하고 따뜻한 민원 공간을 조성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큰 글자 키보드 비치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상시 운영 민원창구 안전 가림막 원형 개구부 설치 셀프혈당 체험존 등이 있다.

 

특히 저시력자와 노년층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큰 글자 키보드가 도입됐다.

 

해당 키보드는 기존 대비 글자가 2배 이상 크고 굵은 글씨체로 설계되어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에 그림,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공간에는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투명 안전 가림막은 감염병 예방에는 효과적이지만 음성 전달이 어려워 고령자와 청각장애인 등에게 의사소통의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직경 10cm 내외의 원형 개구부를 설치해 음성 전달이 원활하도록 조치했으며 민원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민원실은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신뢰하고 편하게 방문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민원실에 문화 및 복지 요소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예술누림운영시설형공모사업 선정

- 감성 자극하는 통합예술 프로그램 6월부터 본격 운영 -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예술누림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며 지역 내 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 음악 몸짓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고 예술로 삶을 표현하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 관련 현장학습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실제 작품을 보고 느낄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웅 관장은 문화예술 접근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043-724-3345)으로 하면 된다.

 

 

충주시,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 2개 기수로 총 200명 선발, 64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 접수 -

 

 

충주시는 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72일부터 725일까지, 2기 참여자는 730일부터 822일까지 진행되며,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시간씩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대학 재학생 또는 복학 예정자로서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여야 하며, 선발인원은 기수별로 100명씩(특별선발 50, 일반선발 50)으로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4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는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613일 오후 4시 이후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ungju.go.kr/rev/reserve/1)공공/민원의 학생근로에서 확인하거나 시 자치행정과(043-850-5133)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시, ‘비만예방운동교실성료

스텝박스 등 운동 기구를 활용하여 비만 개선 효과 톡톡 -

 

 

충주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비만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BMI 25 이하를 대상자로, 비만 예방 목적의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참가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 29회에 걸쳐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동교실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춘 스텝박스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근력운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 사후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4회의 영양 교육을 통해 식이조절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주간 짧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지만 참여자의 평균 체중 1.2kg, 체지방량 1.3kg, 체지방률 1.4%의 감량을 보였다.

 

그중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체중 7.8kg 감량과 체지방률은 6.1%가 감량하는 효과를 보이며 건강수치 지표가 크게 향상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동과 함께 식이조절의 중요성을 배워 변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대와 건강 수준에 따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예방운동교실 2기는 8월에 모집하며 관련 내용은 충주시 건강증진과(043-850-352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립도서관, ‘그 시절 추억의 영화보러오세요

- 매주 수요일 오후 2,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 -

 

 

충주시립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 시절 추억의 영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도서관을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 장소인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쾌적한 관람 환경이 마련돼 있다.

 

상영작은 도서관 소장 DVD 중 감동과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작품들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도서관 직원이 현장에 상주해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상영작 목록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어르신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하며 추억을 느끼고 즐겁게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서관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잔디밭 버스킹 진행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5월 꿈동행 프로그램, 음악을 통해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는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꿈동행 프로그램으로 ‘5월 잔디밭 버스킹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꿈동행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1:1 매칭되어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5월 잔디밭 버스킹은 청소년수련원 운동장에서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음악을 통해 교류하며 서로의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했다.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꿈동행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버스킹 북 토크 걷기명상 문화체험 졸업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멘토는 진로와 창업 등에 대해 자기 경험과 지식을 청소년에게 나누며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멘티는 멘토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멘토와 청소년이 함께 버스킹에 참여해 일상의 바쁨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 행복한 반찬 나눔 실천

- 홀로 노인 돌봄 37가구 행복한 반찬 나눔 봉사 -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가정의 달을 보내며 연수동 홀로 어르신 37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실천은 솔향기누리봉사회 20명의 회비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장조림, 잡채, 무생채 등 홀로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한 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조광옥 회장은가정의 달에 조금이나마 홀로 어르신들이 덜 외로우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1년 결성한 이후 현재 25명의 회원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어르신 말벗 나누기’‘어르신 생일잔치’‘홀로 어르신 반찬 나눔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