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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외 (6월11일 종합)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 정식 개관!

- 선사시대 문화유산,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 -

- 지역 대표 문화공간 기대감 높아져 -

 

제천시는 지난 10일 송학면에 조성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의 정식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제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선사시대 대표 유적인 점말동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및 문화유산위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체험관 내부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관람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면적 499규모로 건립됐으며, 동굴 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구석기 시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체험관은 역사터체험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터에서는 동굴 발굴 과정, 주요 유물, 신라 화랑의 각자 등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영상, 모형, 전시패널 등으로 상세히 볼 수 있다.

 

체험터에서는 구석기인의 생활상과 당시 동물군을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흥미롭게 즐기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제천의 선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교육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적 주변 정비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적인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점말동굴은 1970년대 손보기 연세대 박물관장의 조사로 학계에 처음 알려졌으며, 충북기념물로 지정된 유서 깊은 구석기 동굴 유적이다. 특히 신라시대 각자(刻字), 석조 탄생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며 다중 시대의 복합 유적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제천시는 향후 점말동굴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치유·생태중심의 지역문화공간 조성 위한 방향성 확립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기대 -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책적·공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 수요를 반영한 최종계획의 완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천시가 추진 중인 자연치유특구 내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문화예술 인프라 실태, 입지 분석, 공간구성, 운영전략, 건축설계 공모방식 제안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제천의 자연·역사·생태자원을 반영한 미술관 정체성 정립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운영 방향 소장품 수집 방안 및 전시 콘텐츠 제안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립미술관은 향후 제천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징적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립미술관은 총 예산 3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0, 지하1,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시민 공청회를 실시하였으며,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제천시, 이상기후 선제적 대응 위해 BT균 무상 공급... 친환경 병해충 방제 본격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 밀도도 증가함에 따라 제천시는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 방제용 BT(Bacillus thuringiensis)6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배양해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BT균은 제천시가 그동안 공급해 온 생육 촉진 및 토양 개량 중심의 농업 미생물과 달리, 병해충을 직접 방제할 수 있어 실질적인 활용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나비목 애벌레가 엽면에 살포한 BT균을 섭식할 경우 BT균이 생성한 내독소가 소화기관에 패혈증을 일으켜 애벌레를 치사시킨다. 작용 기작이 특정 해충에게만 선택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익충, 인체에도 안전하다.

 

사용법은 물을 500배 희석하여 주 1회 이상 엽면 살포하면 된다. 나방 애벌레가 BT균을 섭식하면 6시간 이내에 작물 가해를 멈추고 3~4일 후 고사하게 된다. BT균 관련 특허논문에 따르면, 처리 시 평균 91.4%의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높은 기온이 11월까지 이어질 경우 평년 대비 나방 애벌레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BT균 공급을 통한 나방류 애벌레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미생물인 BT균 공급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실을 방문해 농업미생물 분양카드를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641-35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2025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 13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

 

제천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하계) 참여자’ 28명을 모집 중에 있다.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에서 인턴형 직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근무지는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 근무시간은 주 5(18시간) 급여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기업별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529)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로 되어 있는 청년(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jiwoni11@korea.kr)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하계 참여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옻가네, 이에스리조트클럽, 산하에이치엠 청풍리조트 3곳으로

 

신청자는 참여기업별 자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오는 7부터 8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장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043-641-663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 동참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문교영)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문교영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예매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해 입장권 사전 예매에 동참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엑스포 준비와 개최를 통해 제천한방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주제로 오는 920일부터 1019일까지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250여 기업에서 참여하여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제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방안 논의 -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수(原水) 수질 보호 방안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등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제천시는 지난해 매월 58개 항목, 분기별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위원들은 제천시 수돗물의 우수한 품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앞으로도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민 누구나 수돗물의 생산 과정, 정수 수질검사 결과, 주요 수돗물 관련 질의응답 등을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수도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천시 봉양읍-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인길)는 지난 10일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병길)와 신평면 여성청소년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인길 봉양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조병길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양 지역 행정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행정 및 역량 강화 행사·축제·봉사활동 공동 추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교류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천시 특산품인 황기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물을 전달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구인길 봉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 주요대학 초청 대입정보 제공 및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주최, 운영한다.

 

또한 가천대, 가톨릭대, 국민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6개 대학 초청 대학입학 상담 부스 캐릭터 디자인 및 3D프린터 체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학과 진로전공 체험 부스 ·고등학생 대상 충북대입지원단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여러 기관과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는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