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이브페스티벌 앞두고 안전 점검 총력 - 조길형 시장 현장점검 이어 정부합동안전점검 실시 - 축제·문화시설 전방위 점검... “시민 안전과 편의 중심으로 준비 박차”- |
충주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대 설치, 체험존 구성, 편의시설 배치 등 행사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응급상황 대응체계, 교통통제, 안내 인력 배치, 관람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빈틈이 없도록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6월 23일 개관을 앞둔 호암도서관 신축 현장과 달천동 모시래 일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체육공원 및 실내놀이터 현장도 연이어 방문해 공정 마무리와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11일에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축제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 △응급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축제와 공공시설이 완성도 있게 준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화려한 공연으로 물든다! - 6월 12~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감동과 흥겨움 넘치는 4일간의 무대 - - DIVE into the MUSIC부터 마스코트쇼까지... 세대 아우르는 무대 총출동-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 중심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2일(수) 오후 6시 30분, 시민참여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로 막을 열고, 김용빈, 린, 에녹, 박혜신의 축하 콘서트, 400대 드론쇼, 불꽃놀이로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메인무대를 뜨겁게 달굴 뮤직 페스티벌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13일(금) 밤에는 ‘DIVE into the MUSIC’이라는 이름으로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교감을 이끈다.
이어 14일(토)에는 ‘DIVE into the HIPHOP’ 무대가 펼쳐지며, 비오, 기리보이, 스윙스, 자이언티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리와 광장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DIVE 스트릿댄스’는 14일 오후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국내 유명 댄스크루들의 퍼포먼스와 DJ가 함께하는 클럽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DIVE 스트릿 퍼포먼스’는 마임, 마술, 드로잉 등 거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축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DIVE 마스터피스’ 무대도 주목된다.
13일에는 발레단, 15일에는 국악단이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15일(일) 오후 1시에는 전국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DIVE 마이크 – 충주에 노래하러 왔어요’가 열리고, 이어 오후 3시 20분에는 전국 대학생 응원단이 펼치는 ‘DIVE into CHEER’ 무대가 이어진다.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초록 어린이극장’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3회씩 잔디광장에서 아동극과 인형극 등 어린이 전용 공연을 선보이며, ‘마스코트쇼’는 14~15일 양일간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퍼레이드와 율동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15일(일) 저녁에 열리며 신승태, 김다현, 장민호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함께 대형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 퍼포먼스, 가족 공연까지 공연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공연을 중심으로 한 축제 본연의 매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앤에스, 충주 동충주산단에 제2공장 준공 - 자동차 전장부품 선도기업, 충주서 글로벌 도약 시동 - |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에스앤에스가 11일 동충주산업단지에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에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에스앤에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응원했다.
경기도 여주에 본사를 둔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기업이다.
이번 충주 제2공장은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의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건립됐다.
신공장은 18,71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769㎡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충주지역에서 약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 채용이 예정돼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성훈 회장은“충주에 신공장을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안정화를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충주를 거점으로 세계적인 전장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에스앤에스의 신공장 준공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라며, “앞으로 충주가 미래차 부품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기업과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에스는 지난해 충주 시민과 함께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며 충주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 제1~4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준공! - 메가폴리스 산단에 이어 두 번째...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적극 대처 가능 - |
충주시는 11일 ‘충주 제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탄동 일원에 위치한 충주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화재 발생 시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방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2018년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235억 원, 한강수계관리기금 71억 원, 시비 30억 원 등 총 3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조 용량 15,000m³△차집 및 펌프시설 10개소 △차집관거 7.9㎞ 등 완충 저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도권 상수원인 한강의 맑은 물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 추진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며 깨끗한 수질 보호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충주 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외에도 2017년부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운영 중이며 향후 △중원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용탄농공단지 등에도 연차적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 관아골, 대만 로컬브랜드와 손잡다 - 양국의 로컬브랜드들이 교류하는 장 마련, 6월 12일~15일 사흘간 개최 - |
㈜보탬플러스(대표 박진영)가 주최하는‘충주잔치 with 대만’ 행사가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관아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팀 지원」공모 사업의 하나로, 대만의 로컬브랜드 15개 팀과 기획자 등 10여 명이 관아골에서 양국의 로컬브랜드들이 교류하고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계획이다.
12일 대만과 충주의 로컬 크리에이터가 모여 양국의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동 워크숍으로 포문을 열며, 13일에는 충주 원도심 재생 현장과 골목 상권을 탐방하는‘충주 인사이트 트립’이 진행된다.
14일에는 ㈜보탬플러스에서 조성한 창업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인 고티맨션과 관아골 하이라이트가 있는 관아5길 일원에서 대만과 국내 30여 개 로컬 브랜드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담장 마켓이 열려 다채로운 국내외 로컬브랜드 상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 15일에는‘문화도시와 지역 대학, 그리고 로컬 브랜드’라는 주제로 컬렉티브 시티 포럼이 진행돼 양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발전 비전과 로컬브랜드의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진영 대표는 “이번 축제가 지역의 로컬이 서로 만나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스스로 찾아온 해외 참가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앞으로도 관아골이 기회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로컬 플레이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가 충주와 대만 두 지역 모두에게 지역 고유의 특색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다른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그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규제개혁위 “규제 개선으로 권익 보호” - 규제혁신 추진계획 공유 및 중앙규제 개선 관련 건의과제 집중 논의 - |
충주시가 법령과 자치법규 내 숨어있는 규제의 발굴과 개선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며 올해의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와 함께 자치법규 개선과제 및 중앙규제 개선 건의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중앙규제 개선과 관련된 7건의 과제 건의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안건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고, 위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신산업과 관련된 규제 완화나 지역특성화업종 중견제조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 및 현실적인 특례 도입이나 법령 개정 등이 다뤄졌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규제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허가 기준 관련 위임사무는 물론 민생경제 지원과 관련된 자치사무에도 집중해 개선을 추진하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활성화하고 규제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도 확대해 추진한다.
김진석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다양한 시각과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충주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민관이 하나 되어 불법 광고물 근절 및 재해 대비 모의훈련 진행 - |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임완식)는 충주체육관 일원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강풍 등 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충북옥외광고협회 및 충주시지부 회원, 재난방재단, 충주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주체육관 광장과 주요 교차로에서 재해 대비 모의훈련과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불법 광고물의 위험성과 불법 게시물 정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현수막 등 불법 옥외광고물을 직접 철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임완식 지부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이 안전과 함께 깨끗하고 세련된 충주의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만종 건축과장은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간판 낙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밤낮으로 힘써주시는 재난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상이변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 충주서 개최 6월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술 정신 계승 -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최하는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6월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에서 활약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특선 및 입선자에게는 충주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은 대회 당일 심사를 거쳐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우편(충주문화원)이나 이메일(cjmunhwa@hanmail.net), 팩스(043-852-3906)로 가능하다.
유진태 원장은 “전국의 많은 서예인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 권위의 대회로써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을 참고하거나, 충주문화원(☎043-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서‘항일의병 재조명’학술토론회 개최 - 광복회 충북지주북부연합지회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충주읍성전투 발표와 토론 전개 -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토론회가 11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했으며 ‘충주에서 전개된 항일의병’이란 주제로 충주성 전투를 중심으로 한 의병항쟁을 조명했다.
토론회는 1895년 명성황후 시해, 단발령 시행 반발과 관련 을미의병 항쟁 중 의암 유인석 의병장의 호좌의진이 충주읍성에서의 치열한 전투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광복회 학술원장이 ‘한국독립운동의 기원, 의병전쟁과 그 성격’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심철기 연세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의 ‘을미의병 봉기와 충주성 전투’,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제천의병과 충주성 전투’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구완회 세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제천의병과 충주 관내 주요 전투양상’ △엄찬호 의암 학회장(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충주지역 후기의병 항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좌장 윤경로 지회장의 진행으로 △김항기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해 △김도형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 연구위원 △김희찬 충주 예성연구회 회원 △이흥권 춘천 의암 유인석 기념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윤경로 지회장은 “충주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사랑의 경로잔치 열어 - 저소득 어르신 위한 푸짐한 점심 식사 대접 -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상호)는 11일 용산동 적십자봉사관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미역국, 소불고기, 전, 과일 등 갖가지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봉사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음식 조리와 나르기로 바쁜 와중에도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주 무료급식소를 운영해서 참 고마운데, 이렇게 다양하고 맛난 음식까지 차려서 경로잔치를 열어주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상호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게 되어 즐겁게 준비했다”라며, “환절기인 요즘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음식을 더욱 신경 써서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경로잔치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충주지구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적십자봉사관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
충주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복지 나눔 이어져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유총연맹 등 민관 협력으로 온정 전달 - |
충주시 대소원면, 달천동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잇따라 펼쳐졌다.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식)는 11일 취약계층 38가구를 대상으로 두유 선물세트와 10kg 쌀을 전달하는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전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수요를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달천동위원회(위원장 한상복)에서도 같은 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선물을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상복 위원장은 “오늘의 자유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와 안보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미자 달천동장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 동·면 단위에서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복지 실천이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복지사업이 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와 활동 줄이어 - 호암직동 주민자치 일원, 성내충인동 체육회 일원,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참여 - |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와 소통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 주관으로 제1회 호암직동 사랑의 헌혈 행사가 11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생명 나눔 행사로, 주민과 직능단체 간 연대감 형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암직동 직능단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하고, 일부 참여자들은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캠페인에도 뜻을 모으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는 같은 날 직능단체, 상인회,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시장 앞 교현천 산책로를 걷는‘행복한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내충인동 체육회 주관으로‘하루 건강 걷기 ’실천을 목표로 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정착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성내충인동 상반기 걷기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걷기 지도자로부터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를 받으며 교현천 산책로 왕복 5km 거리를 함께 걸었으며, 아울러 건강도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 건강 관련 홍보사업도 병행해 진행됐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갑주)는 오는 14일 목행1호 어린이공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작년도 주요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자체 발굴한 마을사업 의제 9개 가운데 4개를 주민투표를 통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플리마켓, 무대공연 등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하나 되어 봉사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충주가 따듯하면서 단결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와 지역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