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경로당 부식 자재 무료배송 시범사업 추진 외 (6월17일 종합)

 

 

충주 택견, 서유럽 진출 신호탄 쏘다!

- 포르투갈 전수관 개관·2회 유럽택견대회 개최...택견 세계화 -

 

충주시는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개관식과 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 2회 유럽택견대회가 열렸다.

 

충주시(시장 조길형)()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 유럽지부(지부장 변승진), 곤도마르 택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곤도마르시와 충주시가 각각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폴란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으며, 본때뵈기·대걸이·맞서기 등 택견 전통 종목 경기를 통해 유럽 내 택견 저변 확대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2019년부터 택견 해외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변승진 사범에게 조길형 충주시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이번 유럽대회는 유럽 각국과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현지 시민들이 택견을 일상 속 신체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승진 유럽지부장은 유럽 수련자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향후 세계택견대회 예선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문화예술과 결합한 택견의 진정한 가치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택견은 충주의 정체성이자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택견 세계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곤도마르시와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택견을 매개로 한 양 도시 간 공동사업 발굴과 문화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경로당 부식 자재 무료배송 시범사업 추진

주덕농협과 협업으로 경로당 어르신 급식환경 개선 나서 -

 

 

충주시가 고령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주덕농협(조합장 안석준)과 손잡고 경로당 부식 자재의 무료배송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덕읍과 신니면 소재 경로당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부담을 덜고 경로당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경로당이 주류를 제외한 육류,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무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주문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주문은 배송 전날까지 사전 주문이 필요하고 주 단위 묶음 주문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인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주덕농협은 주문 접수부터 물품 준비, 배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장보기의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을 위한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험하고, 향후 취사도우미 지원 확대 등 경로당 급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 추진

인명 피해 최대 1천만 원, 농작물 피해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 -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시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자 또는 직접 경작재배 및 양식하는 농작물, 산림작물, 수산양식물에 피해를 본 농가다.

 

다만 입산 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여 피해를 보거나 수렵 등 포획활동 중 피해를 본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피해 보상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 각종 법령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지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기준은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 상해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하며, 농작물 등 피해는 농가당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농촌진흥청 소득 자료의 작물별 단위면적 당 소득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11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5개 농가에 117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 매월 2회 정기 운영..,실습 중심 교육으로 생명 보호 역량 강화 -

 

 

충주시가 공무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2, 격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에는 매 회차당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게 되며, 연말까지 약 1,000명이 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중 또는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나 질식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단 몇 초 만에 생사를 가를 수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실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추진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추진, 버스 노선 개편과 승강장 이용 등 시민의견 듣는다 -

 

 

충주시가 시내버스 이용자의 만족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콜버스 이용, 승강장 이용 등에 대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6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해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시행되어 시내버스 이용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설문은 총 18개 문항으로 기본 사항 4개 문항 시내버스 이용 일반항목 4개 문항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관한 항목 8개 문항 승강장 이용에 관한 항목 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향후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내버스와 승강장 이용과 관련해서 불편사항 등을 듣고 그에 따른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내버스 이용자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라며, “지속적인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며 콜버스를 도입해 상호보완해 운영 중이며, 버스에 교통약자석 등받이 커버와 LED 하차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광업·제조업 전수조사 돌입

617일부터 721일까지 추진, 20241231일 기준의 345개 사업체 대상 -

 

 

충주시는 617일부터 721일까지‘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규모와 구조, 활동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쓰일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20241231일 기준 충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345개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 방식도 병행해 실시된다.

 

충주시는 조사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현장 조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라며광업 제조업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주말 맨발걷기학교상반기 프로그램 시작

621일과 2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운영 -

 

 

충주시 보건소와 평생학습관의 부서 협업사업 주말 맨발걷기학교가 지난 14일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맨발걷기학교 1기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주말 맨발걷기학교는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심신 안정 등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주중 맨발걷기학교 강좌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일정으로 개설됐다.

 

주말 맨발걷기학교는 반기별 3회씩 구성되어 있으며,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및 자세에 관한 이론교육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621일과 28일 토요일 각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건강도시 충주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환경의날 기념식 및 환경한마당 행사 개최

시민 400여 명 참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겨 -

 

 

충주시는 제30회 환경의날을 맞아 호암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환경의날 기념식과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홍진옥)주관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체와 유치원부터 많은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탄소배출 줄이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호암공원 일원에서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심폐소생술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 호암지 사계와 달래강 수달 사진전 등 전시 마당 청소년을 위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홍진옥 상임협의회장은환경의날 기념식과 환경한마당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회용품 줄이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안 쓰는 물건 이웃과 나눠 쓰기 등 일상 속 탄소배출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추진

- 620일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 -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 이해 증진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로 진행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디지털 드로잉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총 6개 과정이 진행되며, 623일부터 두 달간 실시된다.

 

수강 대상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디지털 활용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주시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6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은 2차로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설될 예정으로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자 구성됐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디지털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이용 등 최신 기술 활용법을 배울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소통 능력을 향상해서 지역사회의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충주시 나누면에 후원금 기부

- 웅탄일(가수 임영웅 생일) 기념 100만 원 후원금 전달 -

 

 

가수 임영웅 팬카페인 충주 영웅시대(회장 최정희)’에서 16일 웅탄일(가수 임영웅 생일) 기념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충주시 나누면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충주 영웅시대에서 충주시 나누면의 역할을 듣고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여서 마련됐다.

 

충주시 나누면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유공간이다.

 

최정희 회장은 가수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충주시 나누면에 후원하게 됐다라며 누구나 따뜻한 라면 한 그릇 편하게 드시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영웅시대 회장님과 회원분들이 복지관 내 경로식당 봉사도 꾸준히 해주시고 계시는데 이렇게 후원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 나누면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나누면은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나눔 이어져

- 봉방동 지사협, 성내충인동 청년사업단, 문화동 지사협 온정 전달 -

 

 

충주시 대소원면, 달천동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잇따라 펼쳐졌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미, 민간위원장 이미애)는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500인분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과 떡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성내충인동에 소재한 실버콜라비(대표 조서은)는 같은 날 청년 소상공인 3개 업체(실버콜라비, 뚤리, 쁘레땅)의 재능기부로 만든 한정판캔들판매 전액 111만 원을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은)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청년 소상공인 3개 업체에서 디자인과 향을 개발 및 제작해캔들을 만들었고, 관아골 소상공인들은 캔들을 판매하며 청년사업단의 기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온기를 함께 나눴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권은하)는 거동불편 취약가구의 위생관리를 위해 청결한 밤, 포근한 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결한 밤, 포근한 밤충주시 마을복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혹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침구 관련 찾아가는 빨래방과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빨래방은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월 1회 문화어울림센터 셀프빨래방을 이용한 빨래 봉사를 추진하며, 청소하기 힘든 매트리스는 연 1회 전문 청소업체를 이용한 매트리스 클리닝 및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동 지사협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수면 장애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해 삶의 질을 높이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곳곳에서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복지 실천이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시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각양각색 활동 줄이어

- 수안보면 뇌곡마을 현판만들기, 대소원면 주민자치위 강릉시 송정동 비교 견학 -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각양각색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수안보면 뇌곡마을에서는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나만의 현판 만들기활동을 5월부터 2개월 동안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5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뇌곡마을(이장 김태순) 주민 25여 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주택 현판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이웃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임규)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강릉시 송정동의 주민자치회(회장 최부집)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강릉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희)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나누고,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작년 한 해 추진해 온 행사 노하우를 배웠으며, 올해 주민자치회 행사 추진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솔숲해변 맨발걷기 해당화 꽃길’, ‘찾아가는 음악회’,‘비짜루의 자태 맥문동 식재구역등 주요 활동에 대한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하며 모범사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하나 되어 봉사하고 활동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가 더욱 발전하고 단결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