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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교통약자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발걸음… 단양군 ‘사랑나눔콜’ 운영 외 (6월19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9() 오후 4시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9() 오후 6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라이온스클럽 제58·59대 이·취임식 참석

교통약자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발걸음단양군 사랑나눔콜운영

중증보행장애인·임산부·어르신 등 교통약자 대상 특별교통수단 지원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특별교통수단 사랑나눔콜이 이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랑나눔콜이라는 이름의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유상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랑나눔콜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3,617회 운행되며, 실질적인 교통복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단양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3-421-1005)에 본인 또는 보호자, 법정대리인의 이름으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대상별로 간단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중증 보행장애인은 신청서와 신분증,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65세 이상 교통약자는 장기요양인정서(14등급) 또는 병의원 소견서·진단서를 준비해야 한다.

임산부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역시 병의원 진단서가 필요하며, 특히 휠체어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 제한 기간이 진단서에 명시돼야 한다.

이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진단서 발급일 기준 3개월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호출은 사전 등록 후 콜센터(1533-0220)를 통해 가능하다.

즉시콜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콜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예약콜만 운영된다.

운행 지역은 대상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중증 보행장애인의 경우 충청북도 전역은 물론, 영월·영주·문경·예천 등 인접 시군과 서울, 원주, 안동 등 장거리 목적지까지도 운행이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단양군 관내 운행을 기본으로 하되, 병원 진료 등 필요한 경우에는 관외 이동도 가능하다.

요금은 5km까지 1,500원의 기본요금이 부과되며, 이후 530km 구간은 km300, 30km 초과 구간은 km600원의 추가요금이 적용된다.

왕복 운행 시 1시간까지는 무료 대기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10분당 1,000원의 대기요금이 발생한다.

군은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나눔콜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행정으로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위탁가정 부모 대상 보수교육 실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17일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위탁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위탁부모 11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위탁 서비스 제도 안내와 연령별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 양육코칭 및 상담 기법, 위탁아동 자립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조부모나 친인척 등 위탁가정이 대신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이 위탁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위탁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043-250-1226)는 위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돌볼 수 있는 가정위탁부모를 상시 모집 중이며,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단양 마늘 수확철, 지역사회가 함께 뛴다

청년회·군수·공직자·서울 새마을회원 한마음농촌에 따뜻한 손길 전해

 

 

단양 곳곳에서 마늘 수확철을 맞은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매포읍 청년회를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매포읍 직원들이 매포읍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소속 회원들도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9일까지 25개 지회 1,052명의 회원이 단양을 방문해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단양군과 서울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매포읍 청년회(회장 서형국)는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늘 집중 수확 일손돕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나서 마늘 캐기와 묶기, 운반 등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또 김문근 군수와 군청 직원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함께 일손을 나누며 마늘 캐기와 수거 작업을 도왔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농번기마다 부족한 일손을 함께 채워가는 이런 현장 중심의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상생의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 청년회는 마늘 수확 지원 외에도 지역 복지, 환경 정화,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단양군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외부 단체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춘면 새마을회, 소백산자락길 정비에 구슬땀 흘려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는 지난 17,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백산자락길 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는 작물 수확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춘면 23개 리 새마을회원 48명이 모두 참여해, 구간별 예초 작업과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소백산자락길 중 하나인 십승지 의풍옛길은 상반기부터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지고 있는 구간으로, 회원들의 정성이 더해진 깔끔한 산책길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는 군 새마을회에서도 방문해 격려를 전했으며, 이금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를 새참으로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창대 영춘면 새마을회장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소백산자락길 정비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락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석태 단양말(사투리)보존회 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북 단양말(사투리)보존회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가적 대응과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는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전국 각계 기관·단체가 지목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동참하고 있다.

단양말(사투리)보존회 회장은 바르게살기 김동균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을 추천했다.

차 회장은 결혼과 출산의 기회비용을 줄이고, 양육과 돌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정부와 사회가 협력해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인 선택으로 인식하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이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군 주민동아리 마실’, 단성면 어울림 한마당 개최

 

 

단양군(군수 김문근)과 위수탁 협약으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주민동아리 발굴 및 활동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2025년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을 운영, 6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주민동아리 마실팀은 614()에 단성면 어울림공간에서 지역주민 교류와 소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을 동아리 주도로 개최하였다.

단양군 단성면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은 여름캔들홀더 만들기, 천연디퓨저 만들기, 벌레퇴치스프레이 만들기, 핫도그&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팀원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기념사진 포토존과 주민담소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70여명의 참석자가 세대를 아울러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단성면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가까이 살지만 자주 보지 못했던 이웃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페스티벌을 개최한 마실 팀의 유효순 대표는 농촌지역은 중심지에서 멀어질수록 고령화와 이동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접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고민하였고, 같은 마음의 주민들과 함께 마실 동아리를 결성하여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구성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준비한 페스티벌의 취지가 주민들께 전해져 기쁘고,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 다리안관광지

백패커와 함께 공정캠핑축제 성료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2)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인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하였고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하게 되었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로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6년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15Km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싱잉볼 명상, 천연파스 만들기), 포토존 등 행사를 진행하였다. 비소식에 트레킹을 40km에서 15km로 대폭 줄이고 행사도 축소 진행하였지만 행사 당일과 다음날 화창한 날씨로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하였다. 짧은 트레킹 코스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 올 가을 40km 트레킹과 풍성한 행사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광관지를 웰니스의 성지로 거듭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http://www.dari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