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푸드트럭․지역음식부스 참여자 모집
- 지역과 함께 만드는 먹거리 축제, 지역상생 및 먹거리 참여기회 제공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먹거리 공간을 함께 채워갈 지역음식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천연물과 어울리는 건강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시 소재 업체를 우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음식존 부스 △푸드트럭 운영자로서,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종 영업신고를 득하여 2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엑스포 공식누리집(www.jcexpo.kr) 또는 제천시누리집(www.je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지역음식존 7월 7일 ~ 8일까지 △푸드트럭 7월 8일 ~ 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043-640-0859)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는 판매 품목의 구성, 가격의 적정성, 위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 내 선정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라며,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국제적인 행사로 펼쳐진다.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 천연물 인프라 견학
- 한방천연물산업 기반에 대한 기업 이해도 제고 -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준공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최신장비를 갖춘 천연물산업관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시설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은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소개 △센터 입주공간 둘러보기 △천연물산업관 내 장비 활용 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는 “제천의 천연물산업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 접한 장비들이 우리 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한방·천연물 산업이 실질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비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클러스터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및 수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2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 성료
- 전통 씨름을 통해 창의적 기량을 갖춘 유망 선수 발굴 -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제2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통 스포츠 씨름을 통한 유소년 체육 활성화 및 도민체전 초등부 선수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초등학교(내토, 동명, 두학, 명지, 봉양, 장락, 중앙, 청풍, 의림) 1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모래판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학부모들은 직접 플랜카드를 들고 자녀들을 응원했으며, 교사와 지역 체육 관계자들도 한마음으로 선수들을 격려해 체육관 안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
단체전 결과는 1위 중앙초, 2위 장락초, 공동 3위 동명초와 두학초가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남자개인전과 여자개인전 각 체급별 경기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들이 이어졌다.
특히,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은 많은 학부모와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승부가 결정된 후에도 상대를 향해 예의를 갖추었으며, 아쉬움에 모래를 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과 기쁨에 환하게 웃는 모습 등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따뜻한 우정의 가치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안성국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끈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전통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유소년 대회와 체육 프로그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역전한마음시장‘별별야시장’성료
- 전통시장이 북적북적, 상인들은 싱글벙글 -
제천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역전한마음시장 ‘별별야시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평소 저녁이면 한산했던 시장에는 야시장을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고, 시민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겼다.
지난해 한방과 뉴트로 컨셉에 이어 올해는 열차와 뉴트로 컨셉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첫째날 펼쳐진 마술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김창희 회장은 “지난 이틀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하반기에 개최할 야시장 준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별야시장’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3일(토),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 오후 5시부터 밤10시까지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멘토-멘티 투어』개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5년 멘토-멘티 투어’를 최근 개최했다.
‘멘토-멘티 투어’는 지역내 기업 및 기관에 재직중인 선배(멘토)와 입사 1년이내 후배(멘티) 17명이 참여하여 직장내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경력 유지를 위한 상호 지지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투어는 △본초다담 한방 족욕체험 △카우보이그릴 점심식사 △산야초마을에서 천연염색, 약초 고추장,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주관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에서는 “직장 선‧후배가 함께하는 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공감과 지지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여성 재직자의 경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재직 여성의 직장 적응과 경력 지속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43-644-3905 로 문의하면 된다.
초복에 시원한 정을 나눠요
- 제천중앙로타리클럽 초복맞이 행복키트 청전동에 전달 -
제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보연)은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태)에 지난 2일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웃과 상생하는 행복 한끼」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중앙로타리클럽에서 후원 받아 진행됐다. 삼계탕과 참외 등으로 구성된‘초복 정나누기 행복키트’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염려되는 청전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태 위원장은“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사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우리동네 엄마손(手)밥상’ 협약 체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와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회장 권흥림)가 지난 2일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행복한 마을 돌봄 우리동네 엄마손(手)밥상’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엄마손 밥상’ 사업은 2025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중 돌봄분야로 선정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의 공모사업으로, 협약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단체장연합팀을 비롯한 12개 여성단체와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9개 돌봄센터가 참여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돌봄센터 이용 아동 18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점심 도시락을 3회 지원할 예정이며, 3개소 돌봄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요리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남 회장은 “첫 시도인 만큼 대상 선정부터 식단 구성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분들과 센터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육가정의 고충을 덜고 마을 단위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