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3일(목) 오후 5시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단양군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새 단장 마치고 정식 개관 – 관상어 전시시설 확장 완료… 체험형 수족관으로 지역 활력 기대 –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관상어 전시시설 확장을 마치고 지난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대한민국 민물고기 수족관 1번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단양의 생태·관광 인프라를 대표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확장 개관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친 후 약 3개월간의 수조 환경 조성과 개장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임시 개장을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정식 개관으로 콘텐츠와 운영 체계를 모두 완비해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돌입했다.
새롭게 문을 연 전시관은 총 4,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민물어류 319종, 약 3만여 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수족관이다.
특히 '아트리움', '에코리움', '기수역' 등 테마 전시 공간을 신설해 어류 외에도 양서·파충류, 갑각류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순한 수족관을 넘어 생태·정서 교육과 체험학습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식 개관을 기념해 열린 개관식은 식전 드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김문근 군수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오픈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일반 방문객 누구나 아쿠아리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요금 체계도 일부 조정됐다.
성인은 기존 1만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인상되며 단양사랑상품권 5천 원이 환급되고, 군민은 기존 5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되며 단양사람상품권 3천 원이 환급된다.
관내 청소년과 어린이는 학교장 추천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정식 개관은 단양 관광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과 쉼,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의 상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민선 8기 취임 3주년 맞아 상인들과 현장 소통 강화 –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위한 민생 간담회 개최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구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상인회 안명환 회장,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김광배 회장 등 임원진 13명이 참석해 상권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보행로 정비를 통한 통행 편의성 개선”과 “골목형상점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가림막 설치” 등 현장의 현실적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간담회 직후 읍내 2개 상권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관련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무더위 속에서 성실히 생업에 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3년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 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단양구경시장과 팔경골목형상점가가 더욱 경쟁력 있는 쇼핑문화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은 “군수님께서 점포 하나하나를 직접 살펴봐 주신 것만으로도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상인이 손잡고 단양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5년 꽃정원마을 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 – 주민 주도로 피어난 정원… 고평리·마조리·상원곡리 '우수마을' 선정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추진한 ‘2025년 꽃정원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일, 마을의 경관을 꽃으로 아름답게 가꾼 우수마을 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목표로, 주민 주도의 참여형 정원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희망 마을을 공모해 단양읍 마조리를 비롯한 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군에서 제공한 꽃묘를 주민들이 직접 유휴지, 마을회관 주변 자투리땅 등에 식재해 공동체의 정성과 손길로 꽃정원을 탄생시켰다.
평가 결과, 맨발 걷기 꽃정원을 조성한 단성면 고평리와 ‘마조리꽃동산’이라는 문구를 꽃으로 형상화해 조형미를 더한 단양읍 마조리가 각각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또 샤스타데이지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적성면 상원곡리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마을의 품격을 높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꽃정원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꽃정원이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감성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청년창업팀 ‘포레모레’, 단양레저와 MOU 체결 기어스컴퍼니에 이어 두 번째 지역 기업과 협약… 폐패러글라이더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본격화 |
단양군-서울시 청년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제7기에 선정된 친환경 브랜드 ‘포레모레’가 단양에서 수거한 폐패러글라이더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포레모레팀은 지난 6월 30일, 단양 대표 액티비티 업체인 ‘단양레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폐기 후 방치되던 패러글라이더 기체를 새로운 방식으로 순환시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자원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기어스컴퍼니에 이어 두 번째 지역 기업과의 협력으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포레모레팀은 현재 폐패러글라이더 원단을 활용한 노트북 파우치 제품 제작에 돌입했으며, 7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제품 구매자에게는 단양레저의 패러글라이딩 체험 할인권을 함께 제공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매개로 지역 관광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포레모레팀 김유나 대표는 “처음 단양을 찾았을 땐 단지 자원을 수급하는 수준에 그칠 줄 알았지만, 단양군 관계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협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자원순환과 지역 연결을 실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포레모레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양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며, 단순한 관광 기념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과 지역 자원 활용이 맞닿은 이번 협업 사례는 서울&단양 지역연계형 넥스트로컬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정착형 창업 모델’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단양레저 장한덕 대표와 포레모레 김유나 대표)
단양관광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재인증 획득 |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10002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고객의 불만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경영 개선에 반영하는 내부 프로세스가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확인한 것으로. 2022년 첫 인증 이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고객 응대 역량 강화를 추진해온 성과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단순한 절차 이행이 아닌, 고객 중심 조직문화가 뿌리 내리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매월 고객의소리 브리핑 데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사내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고객만족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