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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2026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외 (7월9일 종합)

 

충주시, ‘2026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 신니면 향촌1리마을 최종 선정, 국비 146,100만 원 확보 -

 

충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신니면 향촌1리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46,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안전·생활 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204,700만 원 규모로 이 중 70%146,1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향촌1리 마을은 전체 60가구 중 70%에 해당하는 42가구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는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난 2년간의 공모 탈락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한 결과, 올해 마침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0개 지자체가 신청해 85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총 15개소가 신청해 7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32집수리 28재래식 화장실 정비 6마을 안길 정비 배수로 설치 마을회관 신축 CCTV 및 과속방지턱 설치 담장정비 및 쉼터조성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인프라의 개선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주민분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리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가루쌀 소비촉진 본격 시동...제과·제빵 산업 확대

- 5개 제과업체·카페에 기술 이전 완료, ‘밥통카스테라보급교육도 인기 -

 

 

충주시가 가루쌀 재배 확대에 발맞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23년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디저트 개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시식 평가회를 통해 카스테라, 마들렌, 쿠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지역 내 5개 카페를 대상으로 가루쌀 기반 제과·제빵 제품에 대한 무상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해당 제품들을 시판 중이다.

 

또한 시는 도시 소비자와 여성농업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가루쌀 밥통카스테라보급 교육을 실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제과업체 및 카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레시피 전수 교육도 진행되며, 지역 식품 산업 전반에 가루쌀 활용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주시가 주력하는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고도 밀처럼 건식제분이 가능한 품종으로, 제과·제빵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3쌀가루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안보농협에 HACCP 인증 제분 가공시설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가루쌀은 농협과 충주씨샵등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는 유통 기반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쌀빵은 건강한 이미지로 선물용 수요가 높고, 식감과 포만감으로 식사 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앞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예총, 48회 대통령상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개최

- 821~24일 개최,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부 부문 진행 -

 

 

()충주예총은 821일부터 24일까지48회 대통령상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60명을 시상하고 총상금은 3,290만 원에 이른다.

·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등부 중주 부문은 21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822,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에 진행되며 본선은 24일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714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며, 충주예총 누리집(www.cjart.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cj-artist@hanmail.net) 또는 우편(충북 충주시 관아510, 충주예총회관 2)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충주예총(043-847-1565)으로 전화하거나 충주예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통령상 수여 대회로, 1977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충주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성료

- 충주농업 미래비전을 위한 17명의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

 

 

충주시는 2030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 일환으로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와 예비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 현장에서 적용할 프로그램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17명을 대상으로 기초과정(100시간)과 심화 과정(50시간)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기초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 및 법적 기반 대상자 특성 이해 등 기초 지식 위주의 내용이 다뤄졌다.

 

심화 과정에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실습 농장 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 유관기관 실습 등을 통해 더욱더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 과정에 걸쳐 실습과 현장 중심의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치유농업에 대한 실천적 이해와 적용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적용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치유농업 모델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치매 예방교실 ‘GOGO 인지운동성료

- 8주간 22명 참여, 운동과 두뇌훈련을 결합한 특별한 예방교실 진행 -

 

 

충주시는 513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해 온 치매 예방교실 ‘GOGO(운동하고·기억잡고) 인지운동8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검증된 예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업에는 22명이 2개 반으로 참여했으며 8주간 총 16회기에 걸쳐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이 어우러진 복합형 이중과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단순 반복적 운동으로 진행되지 않고 회기마다 새로운 두뇌 과제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자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회기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 어르신은 지루하지 않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서 몰입할 수 있었으며, 단순한 체조가 아니라 머리까지 써야 해서 더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GOGO 인지운동은 단순한 예방을 넘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센터에서 8월 운영 예정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50-1784)로 전화하면 된다.

 

 

충주시, 공직자 성인지 교육을 연극으로 만나다

- 체험형 연극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높여 행정업무 수행 유도 -

 

 

충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연극형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성평등 관점을 가지고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공연을 통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강의 집중도와 전달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된 연극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 고정관념 인식, 성희롱 등의 상황을 구현해 현장감을 높여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들이 관객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은 제도뿐만 아니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극이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극형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반의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탁

- 중증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00만 원 성금 전달 -

 

 

충주시는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박용창)에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에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중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별도 선정해서 그들의 긴급생계비와 의료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생계유지와 자녀 양육에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는 긴급생계비가 전달되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퇴소해 새롭게 자립을 시작하는 저소득층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전동식 병원 침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이 지원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과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박용창 회장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심현지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을 위한 연대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시 숨&뜰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22일부터 823일까지 알찬 8개 프로그램 운영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관장 고미숙)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722일부터 823일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여가생활과 교육,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내실 있는 방학 생활을 제공하고, 가족프로그램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8월 첫째 주는 슈퍼 숨뜰 위크로 정하며 글라스아트 배우기 샴푸바 만들기 라탄 공예 타로 배우기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보컬과 골프 수업이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 오란다 만들기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718일까지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누리집(https://www.cjsumtteul.com/home/9)에서 가능하다.

 

또한 숨뜰에서는 719일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과학의날 프로그램이, 89일에는 숨뜰 자치동아리 중심의 워터 페스티벌이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43-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곳곳,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 칠금금릉동 지사협, 주덕읍 향기누리봉사회,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자유총연맹 지현동위원회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8일 지역 경로당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정성한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갈비탕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덕읍 향기누리 봉사회(팀장 염영숙)는 같은 날 각 마을의 홀로 어르신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주덕읍 향기누리는 삼계탕, 소머리국밥, 장조림, 미숫가루, 겉절이 등 다양한 반찬봉사를 매달 진행할 뿐 아니라 성금 기탁과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봉사의 참뜻을 실현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백수진 대표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를 방문해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질병과 장애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수자원공사지원 생활 도우미 등 지역 내 공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지현동 위원회(위원장 김동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현동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라면은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온정 가득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내충인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코스모스 꽃길 포토 존 설치

교현천 소봉교와 충의교 일원,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쉼터를 위해 조성 -

 

 

충주시 성내충인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현수, 홍순화)는 교현천변 일원에 코스모스 꽃길 포토 존 2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꽃길 개장은 충청북도가 시행하는‘2025년 도민과 함께하는 1 읍면동 1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에서는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가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는 5월부터 꽃길 조성을 위해 제초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쉼터 조성을 위한 코스모스 꽃길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조성된 꽃길은 성내충인동 교현천 소봉교와 충의교 일원 약 2,000평 규모이며, 가을철 대표 꽃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화초류가 심겨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 존이 설치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자유시장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장날(5, 10)에는 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이벤트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수 회장은 이번 꽃길과 포토 존 조성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코스모스 꽃길이 시민들의 쉼터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내충인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꽃 심기, 방범 활동, 도로변 제초 작업,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밝은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