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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제천시자원봉사센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수해예방 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 전개 외 (7월10일 종합)

 

여행길에 만나는 지역의 선물, 제천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1호점 개장

- 청풍면 만남의 광장 내 설치·운영 -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대 -

 

제천시가 오는 12, 청풍면 만남의 광장 내 청풍관광안내소 1층에서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 1호점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제천시는 주요 관광지에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제천의 우수 약초와 농특산물, 가공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호점은 연면적 223.6규모로, 매장 내에는 모유수유실과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판매센터는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 관리·운영하며, 원가 수준의 판매 전략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요 숙박시설 및 관광시설(케이블카, 유람선, 청풍리조트 한방사우나 등)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과 농업이 결합된 새로운 유통 플랫폼 마련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매처이자 제천 농특산물 홍보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경제 활성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백운면 박달재자연휴양림에 한방&농특산물 종합 판매센터 2호점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수상

-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다수 선정, 기획역량 입증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추진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 마을축제 만들기 동행<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 중 지역소생 분야 최우수사례 10개 기관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문화재단의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문화소외 지역으로 인식되던 농촌과 마을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이며, 제천문화재단은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교동민화마을의 화담마담프로젝트는 원로 민화 작가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민화를 재해석하고힙한 제천 민화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내며 세대 통합과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냈다. 상천리 마을은 산수유를 주제로 한+=YOU’ 축제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해내며 지역민 스스로의 변화 가능성을 증명했고, 삼거1리는 장례문화 유산인 회다지놀이를 테마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여 오늘날에 맞게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마을축제 만들기 동행은 단순한 지원 사업을 넘어, 마을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다. 마을마다 문화기획자(문화리더)1:1로 매칭해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해왔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마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재창조하는 과정 그 자체가 매우 중요했다,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이 살아나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올해, 2025 꿈의 무용단, 꿈의 오케스트라,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등 상반기 동안 총 1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약 587백만 원에 달하는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예술교육, 문학, 미술, 인문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들은 제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 기반을 보다 탄탄히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 회장배 남녀하키대회 및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 개최

- 코트 위, 뜨거운 스틱의 전쟁! 제천에서 하키의 진수를 선보인다 -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 회장배 남녀하키대회 및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이 주최, 제천시하키협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인한 투지와 스피드, 팀워크가 빛나는 하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경기는 시니어, 마스터즈, 주니어, 혼성 등 4개 부문 단체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키협회는 이번 대회가 하키의 인지도 상승과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하키 활성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키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과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은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강인한 투지와 불굴의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이번 대회가 하키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와 동호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천시립도서관, 2025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 50세 이상 시민 대상 시니어 독서모임 <황금책갈피> 운영 -

 

제천시립도서관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2025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니어(50세 이상) 독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에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제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시니어 독서문화 기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50세 이상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황금책갈피 : 바람처럼 지나온 날들, 책 속에 머물다> 시니어 독서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소모임 구성 독서모임 운영에 관한 작가 초청 강연 소모임 간 합동 독서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독서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원하나 작가 초청 강연도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독서모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세대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내 독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금책갈피>의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043-641-3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살아있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 제천시, 청렴라이브(Live)교육 성황리 개최 -

 

제천시가 지난 10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라이브(Live)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 고위공직자와 최근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의 청렴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례 중심의 청렴특강, 판소리 신 별주부전, 상황극 권과장의 후회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 왁자지껄게시판을 설치해 공직자들이 참신한 청렴 시책 아이디어와 청렴 인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가 돋보였으며, 특히, ‘공연형 청렴교육이라는 이색적인 접근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공감이 쉽고 기억에 남는 교육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청렴라이브 교육을 계기로 청렴이 더 이상 지침 속 문장이 아닌, 일상 속 실천의 문화로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충청북도교육청, 제천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학생체험의 장으로 -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제천지역 교육발전의 성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19일부터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강성권 제천교육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홍보관 운영 요청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 탐방 활성화 작은학교 살리기(귀농귀촌 사업 입주 세대 선정) 3건을 제안했다.

제천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체험학습 협조요청, 작은학교 공동학구 통학사업 예산 지원 요청 제천디지털고등학교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설립 요청 등 3건을 제안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2025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부지를 함께 방문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천시와 도교육청은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학생들이 살아있는 현장 속에서 미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천시-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활동 개최

- 정책 공유부터 지역문화 체험까지. 청소년 자치역량 및 상호 이해 증진 -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시 일원에서 [2025년 제천시-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활동은청소년활동 진흥법53조에 따라 청소년 간 교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정책 공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청소년 18명과 평택시 청소년 12, 인솔자 4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참여위원 상호소개 아이스브레이킹 청소년 정책사업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황기를 활용한 황기 떡 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는 의림지역사박물관 관람, 의림지 일원 팀별 미션 수행에 이어 소감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은 타 지역 친구들과 정책 활동에 대해 직접 이야기 나누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간의 교류는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의 성장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평택시는 2023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교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평택시 위원들이 제천을 방문함으로써 양 도시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시민 공감 이끄는 정책 메시지 발굴 -

 

제천시가 2025년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수상작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인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9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실무 심사와 2차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 정책 연관성,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총 8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아이의 미래, 청년의 오늘, 가족의 내일이 있는 제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아이를 키우다, 희망을 채우다, 제천을 피우다’, ‘아이는 웃GO 청년은 뛰GO 제천은 밝GO’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삶이 이어지는 곳, 세대가 머무는 도시 제천 아이가 폴짝 청년이 활짝, 내 삶이 반짝이는 제천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웃고, 미래가 자라는 제천 함께라서 든든한 도시, 함께해서 따뜻한 제천 청춘이 머물고 가족이 자라는 도시, 제천 등 5건이 선정됐다.

 

제천시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앞으로 시청 공식 SNS 채널, 인구정책 리플릿,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물과 인구 인식개선 행사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슬로건 한 줄에 담긴 시민의 생각과 바람이 제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에 큰 힘이 된다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메시지를 적극 발굴하고,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수해예방 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활동 전개

 

- 기업연합봉사단과 함께 5,000개 제작, 희망 읍면동에 배부

- ESG 실천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봉사활동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9, 강제동 일원에서 수해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천 관내 12개 기업이 속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수해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One Team, On: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며, 민간과 시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총 5,000개로, 제천시 17개 읍면동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희망지역에 우선 배부됐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가 저지대, 하천 인근 등 침수 우려 지역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활동으로, 폭우로 인한 급격한 수위 상승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대응물자이기도 하다.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One Team, On:기 나눔사업을 통해 수해예방 캠페인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플리마켓 운영 등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모래주머니 한 개 한 개에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 시민과 함께 협력하여 재난 예방과 회복 탄력성이 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천시는 장마철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