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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 시연회 추진 외 (7월10일 종합)

 

 

충주시, 직원 간 업무 공유로똑똑한 행정실현

- 업무자료 공유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

 

충주시가 직원들을 위한 업무자료 공유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정밀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최근 내부 행정업무시스템에업무자료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이 부서별 업무 매뉴얼과 실무 노하우 등을 자유롭게 등록 및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작업은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각종 행정자료를 하나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직원들 간 실시간으로 업무 매뉴얼을 자유롭게 공유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주요 공유 대상은 부서별 업무 매뉴얼 주요업무 계획 인허가 절차 각종 교육자료 직원 개인의 실무 팁과 노하우 등으로, 전 직원이 자유롭게 열람하며 필요한 자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직원들이 부서 간 협업이나 유사 업무 수행 시 참고자료를 적극 활용해 업무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자료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직원들이 자신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단순한 자료 저장소를 넘어 실무 경험이 축적되는 지식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업무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유를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 시연회 추진

- 토양소독 작업 기계화를 통해 농작업 효율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살미면 설운리 인삼 재배 예정지에서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의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인삼연구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소독기 및 소독 약제 설명에 이어 토양소독기로 직접 소독 시연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은 토양소독의 기계화를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농약 처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까지 도모할 수 있는 신기술 시범사업이다.

 

농촌진흥청 국비 신기술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는 4,000만 원이다.

 

토양소독기는 경운(로터리) 두둑 성형 소독제 살포 비닐 피복 및 절단까지의 복합작업이 가능하며, 기존 수작업과 대비해 비용과 노동력을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및 토양 병해충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복합 기능을 갖춘 토양소독기 기술은 단순한 병해충 방제를 넘어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인 안전 확보, 농촌 노동력 부담 해소라는 다층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시범사업 보급으로 농업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하반기시니어 정보화 교육추진

- 12개 강좌, 272명 수강생 모집, 60세 이상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 -

 

 

충주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시니어 정보화교육하반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2개 강좌에서 수강생 272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본관·동부·남부 등 3개 시설에서 주 2, 회당 2시간씩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주요 주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이며 키오스크 주문 스마트폰 영상통화 AI 기능 활용 등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디지털 환경 체험형의 실습 위주 강의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상반기 교육에서 큰 호응이 있었던 영화 예매와 민원서류 발급 등 키오스크 사용법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통화 방법 등에 대해 더 세세한 내용을 담아 이번 교육으로 구성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710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홈페이지(교육/강좌)

(https://www.chungju.go.kr/rev)에서 가능하며, 노인복지관의 본관(043-857-8683), 남부분관(043-724-3345), 동부분관(043-724-2323)을 통해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정보통신과(043-850-5315)로 문의하면 된다.

 

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로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서

- 응급실 통해 실시간 환자 파악 및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공유해 빠른 후속 대응 시행 -

 

 

충주시는 올해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올여름 전국적으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20221,564(사망 9) 20232,818(사망 32) 2024년은 3,704(사망 34)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사례를 확인하고 발생 경로를 분석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히 공유하며 후속 대응을 즉시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심각한 만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거나 길거리 등에서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안내하거나 119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는 시원하게 유지 밝고 헐렁한 옷 착용 야외 활동은 낮(12~17)을 피해 휴식 양산과 모자 착용 샤워나 물수건으로 체온 낮추기 등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충주시,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추진

-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지역 하천오염 차단한다 -

 

 

충주시가 오는 725일까지 2주간 지역의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을 차단하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은 하수도법에 따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내부 청소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 점검 대상은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음식점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과 해당 시설들이다.

 

또한, 시 하수도부서와 함께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 관로 상태 우수토실 정상 작동 여부 오수의 우수관 연결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확인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은 생활하수로 인한 지역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려는 조치라며, “자발적인 시설 정비 및 점검을 통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길 바라며, 하천오염 방지와 수질개선 노력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레이크파크 너머로~’ 1차 캠프 진행

청소년 12명 참여, 야외활동을 경험하며 지역 명소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신우)은 충주시 일원에서레이크파크 너머로~’프로그램의 1차 캠프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충북인재캠프 공모사업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레이크파크 너머로~’캠프 프로그램이 선정되며 마련됐다.

 

‘2025년 충북인재캠프 공모사업은 청소년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레이크파크 너머로~’ 캠프는 총 4회에 걸쳐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게 된다.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야외활동, 캠핑,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북만의 야외 프로그램, 캠핑장,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도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캠프에는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충주의 명소 악어봉 전망대 트레킹, 승마 체험, 충주호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 및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와 수련원의 텐트 캠핑을 체험하고 숏폼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은서(충주예성여중2) 학생은악어봉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등반이 힘든 것도 잊을 정도였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신우 원장은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주체적 의사결정 역량을 함양하고, 더욱 진취적 사고와 담대한 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불볕더위 함께 이기는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 엄정면 향기누리봉사회,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불볕더위를 함께 이겨내고자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이 연이어 이어졌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옥현) 회원들은 9일 삼계탕 나눔 봉사로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지현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형기)와 호암e좋은치과의원(원장 유희복)에서 각각 닭 100마리씩을 후원하며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에서 삼계탕 200인분과 물김치, 나박김치를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엄정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오순)는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김자운)은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 10kg 13포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식)에 기탁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전역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 뜻을 모아 복지 실천이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시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세능원, 대소원면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등 청소 취약지를 걸으며 방치 쓰레기 치워 -

 

 

충주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재세능원(대표 바이호우샨)9일 지난해 여름에 이어 청소 취약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재세능원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8번째로 참여해 깃발을 이어받으며, 지역사회 내 일원으로서 뜻깊은 청소 활동을 펼쳤다.

 

재세능원 직원 20여 명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대소원면 초등학교와 주거단지를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해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섰다.

 

오덕근 재세능원 사회공헌팀장은지난해에 이어 대소원면 입주 기업으로써 면의 환경정화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직원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양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큰 공헌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소원면에서도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대소원면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세능원은 대소원면에 있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기탁, 청소 봉사활동, 김장 봉사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 뜻깊은 독도 선진지 견학

21명의 회원, 독도 바르게 알기 운동으로 12일 울릉도와 독도 일대 방문 -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독도야, 간밤에 잘 있느냐라는 독도 바르게 알기 운동을 추진하며 12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겨보고자 하는 회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21명의 회원은 독도 상륙과 태극기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수 위원장은 충주에서 12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가는 일은 체력적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회원들 각자가 적극 동참해 주어서 이번 일이 성사되었다라며, “독도 땅을 직접 밟으면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위원들의 독도 선진지 견학은 그 자체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위원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연수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는 매월 1회 연수동 상가 일원을 순회하며 담배꽁초 잘 버리기 캠페인 추진과 지역 경로당을 돌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하는 등 공익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