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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외 (7월11일 종합)

 

 

충주시, 일상감사 통해 상반기 예산 10억 원 절감

- 사전 점검으로 행정 신뢰도·재정 건전성 동시 확보 -

 

충주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일상감사를 통해 총 101,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신뢰도와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일반·전문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207건의 주요 사업을 사전 검토해 49건의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설계 오류 수정과 과다 예산 조정, 안전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설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해 행정 낭비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 제도로, 사후 시정이 어려운 문제를 최소화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일반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함께, 계약금액 5억 원 이상이면서 설계가 10% 이상 변경된 사업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기술진단이나 발굴조사 용역에서는 투입인원, 근무일수 등 과다 적용 수정과 인쇄비 등 경비 적정성 검토를 통해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서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자재 사용 및 불필요한 시공 항목이 포함된 설계를 지적하며 기능 중심의 합리적 자재로 변경해 15천만 원을 줄였다.

 

또한 공공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강관비계 사용을 시스템 비계 적용으로 수정하여 작업자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실 교통량과 동떨어진 확장 범위와 불필요한 부대공비가 포함된 도로 확포장공사에서는 설계 변경과 물량 조정으로 12천만 원의 절감과 함께 주민 불편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는 행정 전반에 대한 사전 예방책으로, 예산을 절약하고 신뢰 행정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꼼꼼한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감사로 시민 불편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상감사와 연계해 지방재정영향평가 대상 여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여부, 공유재산관리계획 대상 여부 등 사전 이행 항목에 대한 검토 절차를 병행하며 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정책 추진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 농산물 중심에서 토양까지 확대 운영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도 -

 

 

충주시는 지역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년생 작물인 인삼은 4~6년 동안 동일 장소에서 재배되므로 토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안전성 분석을 기존의 농산물 중심에서 토양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삼재배 농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양 내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DDT 등 잔류농약이 인삼재배에 적합한 수준인지를 재배 예정지 선정 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지의 필지별로 5~10개의 지점에서 10~15cm 깊이로 1~2kg의 토양을 채취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043-850-3586)에 의뢰하면 2~3주 내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양 잔류농약 검사는 인삼 생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전 안전 관리 단계라며, “농업인들이 사전에 토양 잔류농약 검사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생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평가 대상인 11개 성분 모두에서 만족판정을 받았다. 이 중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살균제) 4개 성분은 표준점수가 ±0.2 이내로 매우 높은 분석 정밀도와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충주시, 협력을 통해 첨단소재산업의 미래를 연다

-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 첫 정기총회 개최하며 지산학연 상생 협력관계 공식화 -

 

 

충주시는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회장 정혁 코스모신소재 연구소장)에서 첫 정기총회를 10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는 지난해 7, 10개 회원사가 모여 발족했으며 올해 1월 신년교류회를 개최하며 21개 사로 확대됐다.

 

기업 외 충주시 최초의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를 포함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충북의 첨단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업체 공동기술 개발과 협력 및 교류 지원 산학공동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소재산업 발전과 상생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행사 1부 협약식에서는 지산학연의 상생 협력관계를 공식화했고, 2부에서는 GPU 서버 공동 활용방안, 인재양성, 배터리산업 동향과 첨단소재 생태계 협력방안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앞으로 충주시의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중심의 협의회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둬 지역소재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과 기관이 한마음으로 모여 소재산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충주시가 소재산업을 선도할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첨단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산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고, 올해는 지속가능 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첨단소재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충주 출신 이상민, ‘택견+비보잉으로 K-컬처 선도

- 충주 전통무예 택견과 비보잉 결합한 창작공연 택볼레이션선보여 -

 

 

충주의 전통 무예 택견이 청년 예술인의 손끝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세계를 향한 무대로 뻗어나가고 있다.

 

주인공은 충주 출신 비보이 이상민(92년생). 그가 이끄는 트레블러 크루는 전통 무예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창작 콘텐츠 택볼레이션시리즈를 통해 충주의 문화정체성을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상민 단장은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자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비보잉과 택견의 융합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해왔다.

 

지난 423충주의 날에 초연한 창작공연 <비천(飛天)>은 택견의 미학과 현대적 리듬감이 어우러진 무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6월 도청에서 열린 미디어파사드 초청공연(6.4~6.8)에서는 청주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KBS1TV ‘문화스케치방송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트레블러 크루는 다이브인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문화유산 야행등 충주의 대표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청년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 순회공연, 베트남 호치민 국제문화교류에도 초청받는 등 글로벌 진출도 시도하고 있다.

 

오는 924~28일 열리는 우륵문화제에서는 두 번째 창작공연 <무영(武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시립택견단의 전통 공연 옛 택견판을 빠른 비트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춘 현대적 무대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이상민 단장은 택견은 충주의 정체성과 정신이 담긴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K-컬처로 발전시키고 싶었다비보잉과 택견은 모두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인 만큼, 두 장르의 매력을 결합해 택견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택견 비보잉은 충주만이 만들 수 있는 고유 콘텐츠라며 트레블러 크루와 시립택견단의 협업을 통해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의 협업으로 해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728일부터 81일까지 수강 신청 가능, 86개 강좌 1,575명 모집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들의 배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6개의 다양한 강좌로 1,575명을 모집하며,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728일부터 8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goodedu.chungju.go.kr)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신청 종료 후에는 공정한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결정되며, 선정된 학습자는 825일부터 1212일까지 총 16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043-850-393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호응이 좋은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신설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며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작 모집

- 7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 모집 -

 

 

충주시립도서관은 71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전의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행사로 전국의 274개 도서관이 참가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학생은 자유 주제로 독서한 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지정된 편지지에 1~2매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분관(5개소) 및 작은 도서관(5개소)에서 직접 받거나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응모한 손 편지 중 선정된 우수작 3편은 전국대회의 충주시 대표 추천작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 각 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 편지 중 27편이 선발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043-850-3277)에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누리집(lib.chungju.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 및 편의 대책 추진

- 8월까지 특별관리 추진, 공중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 증진 -

 

 

충주시가 이달부터 8월까지 2달간을 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공중화장실 특별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의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지역 계곡 등 관광지와 터미널 등 대규모 점포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성범죄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추진 위생 및 청결 활동 강화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이행에도 철저히 하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 추진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충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모두가 이용하는 공용공간인 만큼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충주시에는 관광지,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7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충주시장학회에 기탁교육지원 사회공헌 13년째 지속 -

 

 

충주시는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박정호)10()충주시장학회(이사장 홍기배)에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박정호 충주지부장, ()충주시장학회 홍기배 이사장이 참석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째 사회공헌 차원에서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 금액은 17,500만 원에 달한다.

 

홍기배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적재적소에 도움이 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호 지부장은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기탁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장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학생들을 응원해 주고 있는 농협중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장학회는 이번 농협중앙회의 기탁금을 포함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충주 출신 대학생 장학생 119명을 선발해 총 35천만 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시설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추진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 전해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건강분과(분과장 이은미)9일 충주시청에 10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80명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강의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세미책의 김인수 이사장을 초청해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참여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 교육은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분과장은 이번 교육은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강의를 통해 남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찾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성찰하고 통찰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종사자들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줄이어

- 충주로타리클럽, 신니면 용원교회,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자유총연맹·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살미면 지사협 참여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의 충주로타리클럽 제62대 김영춘 회장은 10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쌀 13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됐으며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니면에 있는 용원교회(목사 양진우)는 같은 날 지역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 배달 봉사와 선풍기 20대에 대한 나눔을 실시했다.

 

용원교회는 면사무소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회장 이상열)은 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 30명은 문화동어울림센터에 모여 김치와 삼계탕을 손수 만들고,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이현섭)는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비 지원 목적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1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에 대한 긴급 구호 조치의 하나로,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는 현장 확인과 회의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에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 가구는 과거 본채에 불이 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로, 협의체 회원들은 천장 도배, 장판 교체와 함께 현관문 잠금장치도 수리하며 대상 노인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이어져

-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어울림 시네마 개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 리브랜딩 사업 성료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전하고 있다.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복기)10일 노은어울림센터에서 면민들을 위한 어울림 시네마를 개최했다.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상영회는 무더운 여름날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달콤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노은면 체육회는 팝콘과 음료를 후원했고, 박정민 배우는 소정의 기념품을 후원했다.

 

상영작은 가족 영화인 기적(2021)’으로 충주가 고향이며 노은면 수룡리로 귀촌한 지역주민의 자녀 박정민 배우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면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성내·충인동은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의 꾸미GO! 붙이GO!’ 담장너머 스톱모션두 개의 프로그램에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힘찬 포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프로젝트로,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주민 스스로 재발견하고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인 꾸미GO! 붙이GO!’ 는 아이들의 생각을 스티커와 그림 등으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아이들은 자유롭게 작업물을 꾸미며 상상력을 펼쳤다.

 

이어 담장너머 스톱모션프로그램은 자신이 만든 피사체를 촬영해 스톱모션을 만드는 기법을 체험하며 동네의 일상과 상상력을 결합한 참신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뜻있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