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 직원과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전략 공유 – 전문가 강의 통해 연계 방안 검토... 지역개발계획 반영 방향도 논의 - |
충주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와 충주시 연계 전략 방안에 대한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정과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충주시가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주시가 중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연계 과제로는 ▲충주형 AI 산업 육성 ▲충주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정책 ▲농식품 분야 RE100 단계적 도입 ▲수자원을 활용한 휴양‧힐링 관광벨트 조성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러한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연계 가능성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전략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조직 차원의 정책 방향을 통일하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 센터장은 강연에서 “현재 전국의 지자체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충주시도 전략적 대응과 주도적 역할 강화가 필요하며, 충북도 및 연구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회 직후에는 홍 센터장이 「지역개발지원법」에 근거해 수립 중인 지역개발계획의 추진 방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국‧소장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개발계획은 국비 지원, 투자심사 면제,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계획인 만큼, 시는 이 계획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정확히 읽고, 충주만의 발전 전략을 정교하게 대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3년째 이어지는 국외체험학습 운영 - 15개교 1,678명 해외 연수... 특수학교 첫 참여·프랑스 신규 추가 - |
충주시가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1,678명의 학생이 해외 체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첫 출발을 알렸고, 이어 14일에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가 해외 체험학습을 떠나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충주시는 14일 “‘2025년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 사업을 본격 가동했으며, 11월까지 15개교(일반고 11개교, 특수학교 4개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국외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충북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지역 고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3,545명의 학생이 일본·호주·싱가포르 등 3개국을 체험하는 등 충주시만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주성모학교, 혜성학교, 성심학교, 숭덕학교 등 4개 특수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해 장애 유무를 넘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큰 의미를 더했다.
해외 체험국가도 한층 다변화됐다.
기존의 일본, 호주, 싱가포르 외에 프랑스가 새롭게 추가되며, 학생들은 아시아와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
시는 학생 1인당 기본경비를 상향하고, 원거리 국가 및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는 추가 경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형평성을 높였다.
또한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출국 전 국가별 역사·문화에 대한 심화 사전 활동을 운영하며 체험학습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연수 종료 후에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하는 등 단계별 학습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3년간 이어온 이 사업이 지역 인재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교육복지 정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무인 악취측정기로 악취 민원 52% 줄여! - 돼지농가 6곳에 측정기 설치...실시간 모니터링·정기점검 확대 주효 - |
충주시가 돼지사육 농가에 설치한 무인 악취측정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4일 무인 악취측정기를 농가에 설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1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올해 44건으로 줄어들며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돼지사육 농가 6곳에 무인 악취측정기 8대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해왔다.
시는 악취 민원의 상당수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악취 농도가 높은 농가의 공기를 수시로 포집,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해왔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및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 1~2회 수준이던 지도점검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강도를 높인 것도 민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 중 1억 원의 예산으로 악취 포집 전용 차량을 구매해 세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는 등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일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있다”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시설 운영에 대한 면밀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시민들께서는 환경감시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는 현재 총 29 농가에서 약 10만 2천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시는 주요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저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학연구소, 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 개최 - 광복 80주년 맞이, 충주의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는 오는 18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주지역의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 세미나를 통해 신니면 용원장터의 만세운동 등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들을 파악해 보는 동시에 충주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했던 기호흥학회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할을 되새겨 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의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주’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용철 충청남도청 주무관의 ‘대한제국기 충주지역 민족운동의 중추, 기호흥학회 충주지회의 조직과 활동’ 주제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이양희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교수의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의 민족운동 서설’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또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김창덕 국민문화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독립기념관의 김민호, 최우석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충주지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 연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일제강점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에 임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고려 시대 대표적인 대몽 항쟁지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여러 의병이, 일제강점기는 여러 독립운동이 활발히 진행됐던 곳이다”라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충주의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운동가들이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재조명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세미나 종료 이후에도 발표와 토론 영상을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충주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본격 운영 - 9월 5일까지 장애인 학습자 70명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
충주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8주간 장애인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지역 장애인 기관 및 단체를 순회 방문하며 총 70명의 장애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자활 과정과 취미 과정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강사뿐만 아니라 수강생 일부가 보조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학습자 주도형의 운영과 강사와 수강생 구분 없이 상호 협력하는 학습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시민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 충주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프래밀리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등 6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31억 원 부과 – 12만 4천여 건에 대해 부과, 이달 31일까지 납부 기간 - |
충주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4천여 건에 대해 2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대상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시민이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반씩 나눠 납부하면 된다.
시는 올해도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기존 60%에서 43~45%로 적용)를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공시가격이 4억 원 미만인 주택의 경우 44%의 낮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되어 기존의 40% 수준인 17만 2,000원의 재산세(재산분)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지방세는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 카드납부(142211)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납부해 주신 세금은 충주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납부를 지연하면 3%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 가수 이성규 콘서트 수익금 79만 원 전달해 - |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회장 허용)는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79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에서 개최된 ‘가수 이성규 콘서트’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용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지역사회에 나눔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정에 후원금 및 물품 지원, 2024년 뮤직 콘서트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진행 나만의 감정향수 만들며, 감정을 돌보고 긍정 에너지 만들어 -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는 14일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감정 돌보기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감정향수 만들기’라는 다회차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향기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존감과 긍정 에너지를 높이는 감정 향수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향기 이론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반영해 하나뿐인 감정 향수를 완성했다.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감정 향수 만들기를 통해 나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라며 “나만의 향을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삼계탕 한그릇 금가면 지사협․향기누리봉사회, 목행동 향기누리봉사회 건강 챙기기에 앞장 - |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순덕)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14일 지역 홀로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70여 가구에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불볕더위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 회원 15명은 14일 이른 아침부터 닭고기와 인삼, 대추, 마늘 등 영양가 높은 삼계탕과 떡, 겉절이, 찰밥 등을 준비해 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30여 분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살뜰한 마음으로 봉사하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소외된 주변 이웃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곳곳,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이어져 - 충주 작은사랑봉사단 집수리 봉사, 코아키즈어린이집 자원 재활용 활동 -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활력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충주 작은사랑봉사단(회장 박영찬)은 달천동 지역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박영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도배와 장판, 전등을 교체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은사랑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년 8회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명의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말에 집중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소원면 소재 코아키즈어린이집(원장 강미경) 원아 10여 명은 같은 날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를 찾아 직접 모은 폐건전지 3.5㎏ 와 우유팩 6.5㎏을 전달하며 재활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원아들은 이날 원내에서 다 쓰고 남은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함에 하나하나 모아 왔고, 다 마신 우유팩도 손수 씻고 펼쳐 총 10㎏나 되는 폐자원을 10장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며 재활용의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원아들은 지난 3월 고사리손으로 잘 씻어서 펼친 우유팩 6㎏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간 데 이어 올해 들어 2번째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뜻있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