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산물, 지하철 타고 시민 곁으로! 충주-서울교통공사 협력 성과… 상계역에 ‘충주씨샵’ 첫 개장 - 9월 압구정역 개점도 예정… 수도권 로컬푸드 직거래 본격 시동 -

 

충주시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추진해 온 도농 상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충주시는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된 첫 번째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충주 농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시는 이번 매장 개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하철 역사 내 유휴 상가를 활용한 직매장 설치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 지하철 역사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및 상호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상계역 ‘충주씨샵’에는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에 등록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다채롭게 진열돼 있다.

 

사과, 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을 비롯해 꿀, 충주한과, 충주축협이 공급하는 한우·한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특히 충주시는 출하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계역 매장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2023년 충주 탄금공원에 1호점인‘충주씨샵’을 개장해 누적 매출 46억 원, 방문객 28만 명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충주 로컬푸드 직거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상계역 매장은 이러한 성공 모델을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첫 발판이 될 예정이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충주 농산물이 서울 지하철역에서 시민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상계역 매장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충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9월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 두 번째 ‘충주씨샵’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매장 개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기업 키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창업·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18일,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주관하는‘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활성화와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며, , 총 7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별 수요에 따라 △전문 컨설팅 △마케팅 △제품 및 기업 인증 △지식재산권(IP) 획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충주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11층)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www.chungju.go.kr) 공지사항 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누리집(www.cbist.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충주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충주지식산업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바이오헬스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고도화해, 충주시가 국가 바이오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식산업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 입주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강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회의실, 공동장비실 등 공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문화원,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 광복 80주년의 의미 되새기며 총 13점의 우수 작품 8월 22일까지 전시 -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월 22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 충주시장상을 받은 양지은(칠금초·초등부 저학년), 이혜인(대소원중·중등부), 신수연(한림디자인고·고등부) 학생 등의 작품 3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보훈상 4점 등 총 13점의 우수 작품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표현한 나라 사랑의 의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호국보훈 의식과 나라사랑 감수성을 높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헌의 가치를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는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했으며, 지난 6월 19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주·제천·단양·음성·괴산·증평 등 충북 중·북부지역 초·중·고등학생 동일 연령대 아동·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양계협회충주시지부, 노인복지관에 삼계닭 후원 - 노인복지관에 삼계닭 500마리 제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안영석)가 초복을 맞아 17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삼계닭 500마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섰다.

 

이번에 후원된 삼계닭은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남부분관, 동부분관 등 3개의 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1,300여 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기력 보충이 필요한 복날을 맞아 노인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며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는 매년 여름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영석 지부장은 “충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사는 충주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박근석 회장 연임 11대에 이어 12대 회장으로 연임... “자유민주주의 수호” 각오 다져 -

 

충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12대 회장으로 박근석 회장이 연임한다고 18일 밝혔다.

 

박근석 회장은 지난 6월 20일 충주시지회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 추천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으로부터 2025년 7월 15일 자로 충주시지회 12대 회장으로 인사 명령을 받았다.

 

임기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다.

 

박근석 회장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11대 회장으로 역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은 바 있다.

 

박근석 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12대 회장으로 연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 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 가요제 등 지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일하는 밥퍼’참여 경로당 삼계닭 전달 무더위 속 일감활동에 힘쓰는 어르신 격려 및 건강관리 지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18일 '일하는 밥퍼' 경로당 사업에 참여해 자동차·가구 부품 조립 등 생산 활동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현장 방문 및 보양식 지원에 나섰다.

 

이상희 지회장은 이날 지현 현대아파트(여자) 경로당 등 11개소 작업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작업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초복을 맞아 삼계닭 170마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탰다.

 

이상희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참여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더위에도 땀 흘려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어르신들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생산적 활동의 주체로 인식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시와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현재 지현 현대아파트경로당을 비롯한 11개소에서 ‘일하는 밥퍼’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일감 제공기관으로는 새한(주), 고려전자(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ZAN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일감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대상 ESG 영상 공모전 개최 - 이(E)렇게 사(S)랑해요 지(G)구를! 주제, 환경 보호의 가치와 생활 습관 전파-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사영숙센터장)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실천을 장려하고자 ‘2025 ESG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와 그 가족,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놀이와 실천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이(E)렇게 사(S)랑해요 지(G)구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가치와 올바른 환경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충주시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이며,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향후 ESG 교육 홍보 영상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ESG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정과 어린이집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043-845-7505(내선번호 5번)]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곳곳, 초복 맞아 따듯한 마음 나눠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앙탑면 지사협, 주덕신협,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 참여 -

 

충주시에서 초복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18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오찬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란) 위원 28명은 같은 날 지역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수박,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주덕신협(이사장 최성원)은 지역 37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수, 부녀회장 조은숙) 회원 20명은 지역 홀몸 어르신 46가구에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곳곳에서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위한 복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시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 충주 청년봉사단 하트풀 사무실 개소, 성내·충인동 우리동네 리브랜딩 주민자치 활성화 수업-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활력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충주시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청년봉사단‘하트풀(Heart full)’은 19일 성대한 개소식을 열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하트풀’은 충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그동안 매주 토요일 무료 국수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한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하며 ‘하트풀’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했으며, 하트풀은 정식 개소를 통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내·충인동에서는 우리동네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수제 종이 클레이 수업이 충인·충의 할머니 경로당에서 열리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수업은 종이와 점토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평소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시 곳곳에서 하나 되어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진행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정 가득한 소식들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 교현안림동 지사협, 호암직동 안순환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참여 -

 

충주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덕진)는 19일 홀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함께 ‘내마음 토닥토닥’ 마을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취미와 여가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안을 얻고 함께 참여한 이웃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암직동에서는 온정 가득한 나눔 활동이 연이어 이어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호암직동 안순환 통장은 거주 중인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바느질해 만든 인견 바지 20벌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는 지역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온봉사회, 창립 3주년 기념 장학금 220만 원 후원 - 연수동 한부모가족 초·중·고등학생 11명 장학금 수여 -

 

충주 다온봉사회(회장 주유진)는 18일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수동 한부모가족 초·중·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 220만 원을 수여했다.

 

이 날 장학금 대상자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광훈 관장은“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실천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항상 앞장서 선행을 실천하여 주시는 다온봉사회 주유진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주유진 회장은“다온봉사회 3주년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을 전달하는 다온봉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온봉사회는 20대부터 30대의 청년사업가와 어머니봉사단 35명으로 구성됐으며, 물품후원, 반찬나눔, 백미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나눔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는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