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가 7월 19일(토), 청소년 가족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 ‘MBTI 업고 튀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성격의 차이를 이해하여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강의는 김남진 센터장이 직접 맡아, MBTI의 4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각자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서로의 성향을 존중하며,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가족은 서로 이렇게 다르구나”라는 깨달음을 통해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었다.

❍ 김남진 센터장은 “서로를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관계의 출발점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행동 뒤에 어떤 성격이 숨어 있었는지를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청소년 참가자 역시 “부모님이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성격유형검사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한편,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 신청 및 센터 이용 안내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1388cw.or.kr), 전화(043-297-1388), 청주시메타버스 청소년안전망 YOUTH ON(https://zep.us/play/yWLJRY), 카카오톡채널(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scj_2971388),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