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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외국인주민 안내 소책자 배포 외 (8월5일 종합)

 

제천시, 외국인주민 안내 소책자 배포

 

제천시에서 외국인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맞춤형 지원사업 및 다양한 생활정보 등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는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영어 4개 언어로 제작되며, 시청 민원실·가족센터 등에 비치될 계획이다.

 

한편, 출입국 심사·외국인 체류관리 등 주요 업무 및 신청 서식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바로가기 QR코드)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제천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제천시는 20256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8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59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realtyprice.kr)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930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무과(043-641-56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 성료

댄스·영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밤의 무더위 날려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81()부터 3()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댄스와 보컬 공연 ‘Summer Night Groove’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고 ‘Summer Night Cinema’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장배 스트릿 댄스 페스타SERA, ISAK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및 스페셜 댄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의 치열한 경연 끝에 중학생 댄스팀 왁자지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간에는사랑의 하츄핑, 코코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AR·VR 체험, 의림지 IN 라디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열대야 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043-649-4922) 또는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문화재단, [영화 Re-View: 프레임 밖을 보다] 교육 성료

- 익숙한 장면 속 숨은 의미를 찾아내는 비평적 시선 길러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에서 운영한 2025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영화 Re-View : 프레임 밖을 보다]가 지난 5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영화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장면 속 숨겨진 의미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14명의 시민이 참여해 매 회차 다양한 영화를 함께 분석하고 감상을 나누며 영화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길러나갔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비평문을 작성해보고 서로의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5주간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한 수강생은 예전에는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또는 없다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한 장면에도 다양한 해석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화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표현의 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www.jcbom.com) 또는 전화(043-645-499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화순 해녀 추모와 제천 재발견을 위한 세미나성황리 개최

 

 

지난 81. 오후 2시 제천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화순 해녀 추모와 제천 재발견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인사말, 김창규 시장의 축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주제발표로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이 김화순 해녀와 제천의 재발견,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ㆍ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한국 영토관리와 제천의 시사점,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신정부의 지역정책과 청풍호의 전략적 활용 방향을 발표 하였다.

 

토론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정책실장의 진행으로 송수연 제천시의회 의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신경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지정토론을 하였다. 자유토론자로는 이상학 회장, 박남화 회장, 정삼철 박사, 이충형 전 KBS 파리 특파원, 최영환 대표, 홍공진 유족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각계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은 제천은 지금까지 철도, 고속도로 중심의 내륙 교통물류중심지에서 청풍호의 국가신항이 지정되면 3도 접경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륙의 신항으로 김화순 해녀와 연계된 해양문화가 접목되면 관광휴양도시로서 국제적인 자연 치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관표 교수는 지방자치단체들 대부분이 지역개발을 위한 소재들이 유사한 것이 특징이지만,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 신항만이 지정되고, 김화순 해녀의 삶이 잘 반영된다면 제천의 특화된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 교수는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언론과 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민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하였다.

 

이범관 발표자는 지난 610일부터 831까지 울릉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중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제천에서 개최되지만, 829일 울릉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김화순 해녀와 연계된 울릉지역과 제천지역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이 발표자는 이후 울릉크루즈()와 지적박물관, 제천시와의 MOU를 통해 제천시민의 울릉도와 독도 방문에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지적박물관과 제천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제천시, 제천시의회, 엄태영 국회의원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후원하고, 실크로드 코차이나, 제천노인요양병원, 한국독도산업협회, 한국독도교육연구소, 울릉도독도해녀해남보전회가 협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