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4-H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앞장서
충북 영동군4-H연합회(회장 박슬범)는 12일,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충청북도4-H연합회 회의를 이례적으로 영동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당초 타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적인 행사인 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동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동군 회원과 각 시군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군4-H연합회는 충북도 회원들에게 행사 전단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 행사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슬범 회장은 “영동군4-H연합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각자 농업에 종사하며 제자리를 지키다가도 지역의 큰일이 생기면 한마음으로 뭉쳐 단합된 힘을 발휘해 왔다”라며 “오는 9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은 곧 영동의 성공이라는 목표 아래, 청년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 단위 행사를 영동에서 유치했다.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송홍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처럼 건전하고 성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영동군과 대한민국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2. 영동군보건소,‘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하반기 모집 시작
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 18일부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 하반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25일부터 시작되는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기초 검사, 영상을 통한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약물 복용 중인 만 65세 이상 영동군민이며, 18일부터 22일까지 영동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선착순 50명을 대면 모집한다. 모집 정원 초과 시 사업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2025년 하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이달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0회 진행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상을 통한 스트레칭 교육이 시행되며, 치매 진단검사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보건소 내 통합건강관리사업과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 ☏740-5526로 하면 된다.
3. “서울 속 꿈키움 여행”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에서 미래의 꿈을 그리다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역사・문화 체험행사인 「서울 속 꿈키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1박 2일간의 캠프는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차에는 롯데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과 전통공예 등 우리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람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야간에는 숙소에서 치킨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모의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서울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4. 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1,000만 원 약정
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11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00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역 건설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영동군지회 장시영 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입장권 선구매는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를 함께 응원하고, 엑스포 관심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뜻깊은 참여로 평가된다.
장시영 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지역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5. 상촌면 자율방범대,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 교통 봉사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자율방범대(대장 손창규)는 지난 9일 열린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에서 교통 통제와 질서유지 활동을 펼쳤다. 손창규 자율방범대 대장을 비롯해 대원들이 참석해 면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현권 물한계곡추진위원장은“이번 물한계곡음악회는 상촌면 자율방범대에서 교통통제와 질서유지 봉사를 해주셔서 작년보다 더 원활하고, 무탈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함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손창규 대장은“궂은 날씨로 면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아무 사고 없이 물한계곡음악회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분이 좋다. 상촌면 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항상 발 벗고 나서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면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상촌면자율방범대가 있어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도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 같다.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상촌면 자율방범대가 상촌면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촌면 자율방범대는 다양한 상촌면의 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상촌면의 소외 지역을 순찰하면서 면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 ㈜아라리농산 김치 300박스 기탁
㈜아라리농산(대표 강종주)은 12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민수 위원장)에 김치 300박스를 기탁했다.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절임식품 제조업체인 ㈜아라리농산은 2017년부터 매년 김치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는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덕 전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시작됐으며, 꾸준한 나눔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종주 대표는 “경기가 어려울 때 저희 식품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읍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김치는 영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월 13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3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D-30 행사’참석.
영동군 행사
△천연염색연구회 과제교육(4차)=13일 오전 9시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