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앞장선다, 명품 사과 인재 육성! - 전문 마이스터의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사과농가 경쟁력 향상 기여!! - |
충주시가 고품질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6월 말부터 현지 농가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3개 조로 나뉘어 주 2회씩 진행되며, 각 조는 과수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2명의 전문 마이스터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사과 재배의 생육 단계별 관리 기술 △병해충 방제 △수형 관리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참여 농가의 실정을 반영한 1:1 맞춤 컨설팅 방식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했으며, 농가의 문제 해결과 기술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교육 내용을 농가와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자료 게시와 정보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대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명품 사과 생산을 이끌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 철거부지에 관아골 임시주차장으로! 8월 22일부터 무료 개방...도심 주차난 해소·상권 활성화 기대 - 향후 광장형 주차장으로 문화공간 활용 계획- |
충주시는 지난 50여 년간 시민과 함께해온 중앙어울림시장의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에 조성한 관아골 임시주차장을 오는 22일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임시주차장을 광장형 주차장으로 정비해 지역 축제,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관아골 임시주차장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시설로 차량 훼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이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구획선 외 주차 금지 ▲대형차량 진입 제한 ▲무단투기 및 시설물 훼손 금지 등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앙어울림시장은 오랜 기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와 함께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라며, “비록 안전 문제로 철거는 불가피했지만, 그 자리를 시민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전환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어울림시장은 2022년 정밀 안전진단에서 사용 제한 등급을 받아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거를 추진했으며, 현재는 그 자리를 시민 편익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재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충주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 시민 100여 명 참여…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병행해 실전 같은 훈련 - |
충주시는 20일 충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의장 정민환) 직원과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진행된 민방위 대피 훈련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학교 등에서 전 국민이 동참했으며,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됐다.
충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시범 대피 훈련이 이뤄졌으며, 충주시청에서부터 충주실내체육관 구간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됐다.
특히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자 충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탁구, 노래교실, 떳다방 등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또한, 관련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 상황일 때의 국민행동요령과 응급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받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대피 유도요원으로 직접 훈련에 참여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께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주시, 잠자는 돈으로 이웃 돕고 공제 혜택까지! 지방세 환급금 손쉽게 기부하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 추진 - |
충주시가 지방세 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이란 국세 경정, 자동차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과납한 세금으로 납세자에게 되어 있다.
하지만 전체 환급 금액의 95%가 5만 원 이하 소액인 탓에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 5년의 소멸시효가 도달하지 않은 미환급금은 약 7,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에서는 잠들어 있는 미환급금이 시민들의 뜻 있는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 절차를 마련했다.
시는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에 기부 신청 방법을 함께 기재해 발송함으로써, 환급 대상자가 손쉽게 기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경우, 안내문에 동봉된 신청서를 팩스(☎043-850-5519) 또는 우편(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세정과)으로 보내거나 직접 시청 2층 세정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기부 신청서를 촬영한 사진을 문자(☎043-850-5512)로 발송해도 된다.
기부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인지하지 못했거나 적은 금액이라 잠든 채로 사라지는 환급금이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많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과 함께하는 충주 담기’참여 모집 -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할 기관, 단체 8개 팀 내외 선정 - |
충주시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주 담기’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주 담기’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탐방 및 교육·문화 예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등록된 장애인 시설·단체로, 장애 유형별 학습자 15명 이내로 구성된 8개 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필수 3과목과 선택 1과목을 포함한 총 4개 과정이 지원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필수과정으로 △이야기와 놀이로 만나는 충주의 문화유산 10선 △매직블럭으로 만드는 나만의 충주 문화재 △중앙탑 나들이와 전통 복식 체험 여행 등이 있으며, 선택과정으로 △내 손으로 심는 힐링 식물, 다육이 체험 △사과 따고 유과 만들며 보내는 달콤한 하루 △움직이는 아트봇! 나만의 로봇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수확과 수제잼 만들기 달콤 체험 △손끝으로 즐기는 VR 세상! 가상 놀이 체험 등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부 과정은 현장 체험 장소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vy07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장애인 학습자 차량 이동지원이 가능한 기관·단체를 우대한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찾아가는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돌봄교육 운영 - 104개 기관 대상…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치매 친화도시 조성 가속 - |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증가에 발맞춰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돌봄교육’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지역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등 총 104개 치매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팀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충주시의 추정 치매환자 수는 5,000여 명에 달하며, 이에 따른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돌봄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각 기관의 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치매 기본 이해 ▲치매환자 행동 특성 및 대응법 ▲소통기술과 공감 돌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센터 소속 간호사 또는 외부 전문 강사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기관당 5인 이상 참여 시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현장에서 치매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종사자의 인식과 태도가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충주시가 치매돌봄 사각지대 없는 안심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043-850-1781)로 하면 되며, 일정은 신청기관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충주시 대소원면, 봉숭아꽃 물들인 행정복지센터 놀러오세요! 제22회 봉숭아꽃잔치 성공 기원하며 전 직원 봉숭아 단체복 착용 - |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가 봉숭아꽃으로 물들었다.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는 ‘제22회 봉숭아꽃잔치’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봉숭아티를 착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밝은 분홍빛으로 물든 티셔츠가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축제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서, 오는 3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봉숭아꽃잔치추진위(위원장 권영재)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물놀이터 △에어바운스 △봉숭아학당 Season3 △봉숭아 꽃물들이기 △추억의 야시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봉숭아티가 대소원면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봉송아꽃잔치도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숭아꽃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제22회 봉숭아꽃잔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덕읍 지사협, 어린이 요리교실을 통한 세대 공감 나눔 아동 15명 샌드위치를 만들어 인근 경로당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 체험 - |
충주시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범)는 19일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어린이 요리교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주덕읍 협의체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15명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인근 경로당에 전달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들며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고, 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아이들의 정성에 큰 감동을 했다.
이상범 위원장은“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관수 주덕읍장은“이번 행사는 아동과 어르신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읍에서도 이런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