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6.(화)]
내 용 |
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앞장 -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촌데레 밥상 등 추진사업 순항 |
복지정책과 |
O |
- |
∙ 청주시 물놀이장에 8만8천여명 발길, 여름 핫플로 자리매김! - 도심 속 공원 물놀이장·옥화구곡 카약 체험 등 10개소 성황 - 지난해 대비 이용객 약 27% 증가… 시민 대표 피서지로 우뚝 |
대변인 |
O |
- |
∙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 개별 통역, 상담 연계, 항공료 50% 등 지원… 9월3일까지 온라인 신청 |
기업지원과 |
- |
- |
∙ 청주의 여름, 소리와 기억으로… 청주미술스튜디오 입주작가전 개최 |
시립미술관 |
O |
- |
∙ 청주시 “잎‧줄기까지 통째 먹는 고구마 ‘통채루’ 드셔보세요” |
연구개발과 |
O |
- |
∙ 청주시 청원보건소, 건강 취약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
청원보건소 |
O |
- |
∙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김수녕양궁장서 개최 |
체육교육과 |
O |
- |
□ 주요 행사(8월 26일)
시 간 |
행 사 명 |
장 소 |
주관부서 |
참석자 |
|
연가 |
|
|
청주시장 |
□ 전일(2025. 8. 25.) 배포자료
내 용 |
담 당 부 서 |
|
1 |
청주시, 2025년 교차로 개선사업 완료 |
균형건설과 |
2 |
낮엔 추억 여행, 밤엔 호러… 8월 마지막 주말 청주 도심이 들썩인다 |
대변인 |
3 |
청주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실시 |
인사담당관 |
4 |
청주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목표 ‘농정 대전환 토론회’ 개최 |
농업정책과 |
5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 리모델링 위해 9~12월 휴관 |
흥덕보건소 |
6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딸기 화아분화검경 서비스 실시 |
기술보급과 |
7 |
청주시 문화제조창 열린도서관, 9월 독서의달 프로그램 풍성 |
시립도서관 |
8 |
청주금빛도서관, 9월 영화 5편 무료 상영 |
오창호수도서관 |
9 |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만족 최우선” 내년도 시책‧예산 편성 지시 |
대변인 |
10 |
청주시, 취약층 경제자립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 시행 |
복지정책과 |
11 |
제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 K-뷰티페스타 개최 |
위생정책과 |
12 |
청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추가 운영 |
장애인정책과 |
13 |
청주시 서원보건소, 기억지킴이 활동가 교육 실시 |
서원보건소 |
14 |
청주기록원, 기록관리 직무교육 실시 |
청주기록원 |
15 |
청주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실 큰 호응 |
자치행정과 |
16 |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 ㈜마음자리와 업무협약 체결 |
청년정책담당관 |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앞장 |
-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촌데레 밥상 등 추진사업 순항 - |
청주시는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1인 가구는 2020년 38.5%에서 현재 42.8%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경기 불황, 이혼, 비혼 등으로 장년층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년층 비율이 40%에 달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3만8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차에 걸쳐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장년층(50~64세) 1인 가구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를 활용해 대면조사로 진행하며, 점수가 6점 이상일 경우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현재까지 1, 2차 조사를 통해 300명의 고독사 위험군이 발굴됐으며, 11월까지 3차 조사를 완료한 후 12월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관련 기관들의 간담회를 통해 장년층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년층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하는 것이 많은 인력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2019년 9월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 우체국과 함께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80명 대상으로 청주·서청주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2주 단위로 물품(티슈, 즉석밥 등 생필품 및 식료품) 배달을 하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올해 5월 시와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 및 물품 선정 역할을 수행한다. 집배원 회신 결과에 따라 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함께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AI 기반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장년층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140명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1~2일 동안 대상자의 전력 사용이 없거나 휴대폰 사용 이력이 없으면 이상 상황으로 판단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이상 징후를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 농산물 꾸러미 지원 ‘촌데레 밥상’
우리 지역을 뜻하는 촌(村)과 다소 투박하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의미가 합쳐 만들어진 촌데레 밥상은 2024년부터 HCN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청주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키우고 생산한 4만원 상당의 정성 가득한 농산물을 월 2회 저소득 장년층 1인 가구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 플랫폼 ‘청주살피미 안녕! 앱’ 운영
시에서 2022년 5월부터 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고독사 예방 앱이다.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하고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구호자에게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특히 이 앱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고 이용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고독사 예방뿐 아니라 위험 상황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2024년에는 용암, 산남, 서부, 목령종합사회복지관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7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는 수행기관을 확대해 북부, 청주, 청주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를 포함한 총 7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고 있다.
안부확인사업,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 생필품 지원, 사회적관계망 형성, 생활환경개선지원, 사후유품 정리 등의 사업을 진행해 고립감이 높은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다양한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수도 취약계층 위기 알림 서비스사업, 마을복지사업,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 등 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년층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하면서 고립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부 살핌과 복지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더 좋은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물놀이장에 8만8천여명 발길, 여름 핫플로 자리매김! |
- 도심 속 공원 물놀이장·옥화구곡 카약 체험 등 10개소 성황 - 지난해 대비 이용객 약 27% 증가… 시민 대표 피서지로 우뚝 |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청석굴 앞 달천에는 이전에 없던 수상레저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장전근린공원(성화동), 2025년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여기에 더해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으로 열었다.
이로써 올해 시는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해 총 10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총 8만8천118명으로 2023년 4만986명, 2024년 6만9천237명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7% 늘었다.
▶ 공원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잡아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운영됐으며 총 7만8천976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6만1천55명보다 약 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 1만6천여명,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1만3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워터파크 못지않은 대규모 시설의 대농근린공원 △두꺼비 조형물과 나무집 놀이대로 꾸며진 장전근린공원 △조립식 풀장과 슬라이드를 갖춘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등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물놀이장에도 3천884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 무심천 어린이 물놀이장, 첫 시범 운영...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시범 운영 첫해임에도 1천601명이 다녀갔다.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으며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특히 영유아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시야가 넓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개방감이 높았으며 영유아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시설을 보완하고 겨울철에는 해당 공간을 눈썰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옥화구곡 카약·패들보드, 자연 속 힐링 피서
자연 속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체험’에는 3천657명이 참여했다.
시는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일요일 하루 10회씩 체험을 운영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평일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주말 운영을 늘리는 쪽으로 변경했고, 그 결과 지난해 2천652명보다 방문객 수가 약 38% 증가했다.
▶ 철저한 안전 관리로 시민 안전 최우선
시는 이용 대상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원 물놀이장과 카약 체험장 등에는 안전요원, 간호요원 등 120여명을 배치했으며 수질 점검과 주기적 물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또한 사전예약제와 현장 선착순 입장을 병행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차양막·휴게공간·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꿀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
- 개별 통역, 상담 연계, 항공료 50% 등 지원… 9월3일까지 온라인 신청 - |
청주시는 오는 10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같은 날 개소하는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청주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는 △개별 통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항공료 50%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 누리집 ‘참가신청-도내시책사업공고’에서 진행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229-2722) 또는 청주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201-1444)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기업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청주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의 여름, 소리와 기억으로… 청주미술스튜디오 입주작가전 개최 |
- 19기 릴레이전 2회차 김서량‧문지영 작가전 9월10일까지 -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박원규 관장)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 번째 릴레이전은 1, 2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 및 로비에서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 )와 ( )’(*괄호와 괄호)를 선보인다.
김서량은 특정 도시의 풍경을 소리와 오브제로 기록해 도시 현상과 존재의 지속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도시공사 소각장 등 청주의 장소들을 시청각적으로 수집하여 도시의 여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소각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삶의 현장과 사물의 순환을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28채널의 사운드 공간 속에서 도시의 호흡을 경험하며, 일상의 소리가 새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청주라는 도시를 하나의 거대한 악보로 삼아 공동의 기억을 새롭게 감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지영은 장애를 가진 동생을 돌보면서 마주한 차별과 낙인 등 복합적인 감정을 회화,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며, 돌봄과 관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작업에서 제외되거나 흘려버린 이미지, 지나친 장면들을 빈칸과 공백으로 제시하면서 다시 채워 넣는 과정을 시도한다.
또한 나무가 서로 기대며 자라는 모습을 담은 회화를 통해 개인의 서사와 여성의 연대를 은유하며, 삶의 복잡한 결을 조형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사회적 시선에서 배제된 목소리를 다시 불러내어 비어있음의 의미를 재구성하려는 시도로서 주목할 만하다.
개막식은 8월 28일(목)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입주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주의 여름을 배경으로 우리 도시와 일상의 다양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면서 “관람객들은 우리가 놓쳐왔던 삶의 단면을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전은 총 7회차에 걸쳐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 참고자료
|
전시개요 |
|
|
|
|
❍ 프로젝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_2회차 ❍ 전 시 명 - 문지영 개인전 《( )와 ( )》 ❍ 전시기간: 2025. 08. 28.(목) ~ 2025. 09. 10.(수)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동 전관(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 참여작가: 김서량, 문지영 ❍ 부대행사: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2회차 전시 개막식 2025. 08. 28.(목) 16:00 ❍ 전시부문: 회화, 설치 등 ❍ 주최·주관: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 문 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043-201-4058) |
2회차 / 김서량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 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2회차로 김서량 작가의 전시《도시의 소리/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이다. 김서량은 독일 자브뤼켄 국립조형예술대학교(HBK Saar)에서 사운드아트를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도시 기록을 통해 각 도시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청각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시 일상의 사람과 사건들을‘소리’라는 매개로 탐구하며, 도시 현상의‘존재’,‘존재의 과정’, ‘존재의 지속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로 특정 도시를 선정해 그 곳의 다양한 소리와 오브제를 채집한 뒤, 설치·영상·퍼포먼스·사진·드로잉·텍스트 등 여러 매체와 결합하여 도시만의 고유한 감각을 구현한다. 이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번째 개인전 《도시의 소리/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는 청주의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사운드스케이프를 기반으로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등 청주의 대표 자연환경을 시청각적으로 기록했고, 청주도시공사 소각장의 소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공장의 기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담아냈다. 자연에서 태어난 사물들이 수명을 다해 소각로 속에서 사라지고, 다시 물줄기로 흘러 순환하는 과정은 작가의 감각을 통해 재해석된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백색 공간 속에서 빛과 28채널 사운드로 구현된다. 그동안 어두운 공간에서 청각적 몰입을 유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백지 위의 수채화처럼 청주의 다양한 현상을 감각적으로 펼쳐낸다. 관객은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작업은 청주의 여름을 하나의 빈 캔버스 위에 소리로 그린 그림입니다. 그 속에 흐르는 바람, 물, 사람의 숨결이 공존하는 순간을 관객과 나누고 싶었습니다.”-김서량-
|
2회차 / 문지영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 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2회차로 문지영 작가의 전시《( )와 ( )》이다. 문지영 작가는 개인의 문제, 혹은 불행으로 위장된 사회 문제들의 책임을 떠안으며 살아가는 존재들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연대와 붙듦이 서로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작가노트] ○○은 장애가 있는 동생 ○○과 함께 살아오며 직면한 차별, 낙인, 돌봄의 문제들을 회화,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로 표현해왔다. 어머니의 투병 생활을 계기로 동생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시작한 <가장 보통의 존재> 연작에서는 ‘보통’의 의미를 다시 묻고 사회 속에서 약자로 존재하는 가족들의 초상을 담아냈다. <엄마의 신전> 연작에서는 동생의 치유를 기원하며 신앙에 의존해 온 어머니를 중심으로 기도와 믿음에 매달려 온 여성들에 주목했다. 가부장적 사회 속 절박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자신을 탓하거나 원초적 존재에 기댈 수밖에 없었던 까닭을 살피고, 질기게 이어온 지지와 연대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은 최근 돌봄의 현장에서 충돌하는 양가적인 감정들을 다룬다. 번거롭고 울컥거리지만 충만하면서도 결핍된 분열적이고 복잡한 마음들, ‘장애’를 늘 삶의 일부로 두고 살아왔지만 비장애 자매인 그가 경험하는 미묘한 순간들을 꺼내보는 중이다. ○○에게 작업을 지속하는 일은 마음속에 떨어진 불덩이를 긴급히 끄는 일에 가까웠다. 그래서 들이닥치듯 펼쳐지는 삶의 문제들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옮기기도, 과거의 기억에서 끄집어내 덕지덕지 덧붙이기도 했다. 동생에서 어머니로, 어머니에서 자신에게로 숨 가쁘게 시선을 옮겨 오면서 놓치고 소홀했던 마음들이 파편처럼 남았다. 《( )와 ( )》에서는 동생 ○○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작업을 갈무리한다. 각기 다른 시공간과 이야기 속에 있었던 동생의 모습을 불러 모아 새롭게 엮고 펼친다. 작업을 해오는 과정에서 선명하지 않아 탈락하고 누락된 이미지들도 함께 소개한다. 가볍고 사소해서 흘려버린 이야기,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장면들, 어울리지 않는 단어나 문장도 유연하게 잇고 꿰는 접속사처럼,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그런 그림들. 듬성듬성 난 빈칸과 공백을 함께 메워보았으면 한다. 괄호는 무엇으로든 채워질 수 있다. |
❍ 사진 자료
2회차 / 김서량 작가 개인전 포스터 |
![]() |
전시명: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
2회차 / 문지영 작가 개인전 포스터 |
![]() |
전시명: 《( )와 ( )》 |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전체 일정 포스터 |
![]() |
청주시 “잎‧줄기까지 통째 먹는 고구마 ‘통채루’ 드셔보세요” |
- 올해 첫 보급한 신품종 수확… 김치, 쌈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 -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을 통해 보급한 신품종 고구마 ‘통채루’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채루는 농촌진흥청에서 2020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고구마와 달리 뿌리뿐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식용이 가능해 이름처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다용도 고구마다.
잎자루 껍질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어 깻잎처럼 쌈으로 활용 가능하며, 볶음·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어 가정 식탁에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다. 특히 고구마순 김치로 만들면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영양성분도 뛰어나다. 통채루의 잎자루와 잎에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통채루 잎에는 일반 고구마보다 최대 21배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34개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없는 통채루 조직배양묘를 8천500주 분양하고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에도 통채루를 포함한 소담미, 진율미, 호풍미 4종류의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채루는 기존에 뿌리만 먹던 고구마의 이미지를 넘어 잎과 줄기까지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품종”이라며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원보건소, 건강 취약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
- 28일까지 노인, 장애인 등 대상 검진 및 예방 교육 진행 -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청원구 내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이용시설 등에서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흉부엑스선 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등 추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최종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등록 후 약물치료,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호흡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이에 보건소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 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김수녕양궁장서 개최 |
- 25일부터 6일간 90개팀 300명 참가 - |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6일간 청주시 상당구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됐다. 올해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90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된다. 25일 공식 연습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결승전이 열린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청 남・녀 양궁부 9명과 서원대 5명으로 총 14명의 양궁 전사들이 출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 양궁은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