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 원 지급
충북 영동군은 27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시행 중인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는 신청 자격이 완화되면서 영동군 신청자가 지난해 7,377명(44억여 원)에서 528명이 늘어난 7,905명(47억여 원)으로 확대됐다. 신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 원 상당의 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경영주에게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3년 이상이었던 거주 요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다.
다만, 직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청하지 못한 농가도 9월 중 추가 신청 기간을 꼭 활용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추석명절 맞이 “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 실시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추석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관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 및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는 영동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영동페이 가맹점에 방문해 기간 내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총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00명의 사용자에게 3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레인보우영동페이가 충전된다.
현재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은 약 2,227개 점포이다.
군 관계자는“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이벤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천주교 청주교구, 영동국악엑스포 성공에 힘보탠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와 26일 영동군청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 주영길 청주교구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엑스포가 국악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악을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지역의 큰 국제행사라는 엑스포 개최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돼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청주교구는 주보와 교구회의를 통해 국악엑스포를 안내하여 많은 신자가 국악엑스포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조직위는 엑스포를 방문하는 천주교 단체들의 신속 입장을 돕는 등 관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천주교가 추구하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우리 국악과 전통문화가 지닌 화합과 조화의 정신이 서로 이어져 있다”며“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해 동참해 주신 청주교구에 감사드리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강 청주교구장님을 대신해 참석한 주영길 사무처장님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우리 충북의 큰 행사인 만큼 성공을 위해 기원한다”고 말했다.
4.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동·제천 양대 엑스포 동반 후원
영동·제천 엑스포에 각각 3천만 원 기탁… 총 6천만 원 후원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강동호)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각각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와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강동호, 양대 엑스포 조직위 및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동호 대표는 “산업과 문화를 대표하는 국제엑스포가 2025년 9월 충북에서 함께 열리는 만큼, 두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후원 배경을 밝혔다.
김영환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충청에너지서비스의 후원은 양대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두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저소득가정 소형가전지원 사업 행사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27일 저소득 가정에 소형 가전을 전달했다.
영동읍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저소득가정 소형가전지원 사업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연초부터 발굴하여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다. 올해 회의를 통해 선정된 가전은 전자레인지로 30가구에 전달되었다. 할인받아 추가로 구매한 선풍기도 3가구에 추가로 전달됐다.
여러 가전제품이 후보에 올랐으나 가장 다용도로 활용되는 제품이 전자레인지이고, 기존에 있더라도 낡고 오래된 집이 많아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여 전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영동의 많은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의 후원금이 모여서 매년 이렇게 좋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좋은 사업을 해주셔서 다양한 저소득 가정이 여러 가지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동읍민의 복지 증진 및 후원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6. 남부금속·삼진이앤아이·코팅코리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1,000만 원 약정
㈜남부금속(대표이사 정재헌, 400만 원)·(주)삼진이앤아이(대표이사 이중연, 300만 원)·(주)코팅코리아(대표이사 최규호, 300만 원)는 27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3개 기업 모두 상하수도 분야 전문 업체로, 관련 설비 제작·시공 및 유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기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 기업 대표이사들은 “영동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에 지역 기업이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엑스포 성공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공동 입장을 밝혔다.
7. ㈜이루종합건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200만 원 약정
이루종합건설(대표 최봉준)은 27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루종합건설은 청주에 본사를 둔 건설 전문 기업으로, 주거·상업시설, 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영동군에서 진행 중인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건축)을 맡아 미래 농업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최봉준 대표는 “영동군에서 추진하는 큰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1055번지 일원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96억 원(도비 30억 원, 군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1.9ha, 건축면적 0.8ha 규모로 조성되며, 임대온실 3동, 교육온실 4동, 교육운영지원센터(사무실, 강의실, 판매장 등)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8. 영동군중원불교신도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100만 원 약정
영동군중원불교신도연합회(회장 성억제)는 27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영동군중원불교신도연합회는 지역 내 불교 신도들의 신앙 공동체로, 종교적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종교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억제 회장은 “엑스포가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도연합회도 한마음으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9. 2025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 성료
영동미래고(고등부)·겁쟁이클럽(중등부) 우승
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최강자를 가리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출전했으며, 8강 토너먼트부터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일부 팀은 접수 순서에 따라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졌다.
고등부 결승에서는 영동미래고 팀이 황간고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4위전에서는 대영고가 오픈런장인(영동고)을 제압하며 3위를 기록했다.
우승 팀에는 상금 30만 원과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4가 지급됐고, 준우승 팀에는 상금 15만 원, 3위 팀에는 5만 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중등부 결승에서는 겁쟁이클럽(영신중) 팀이 영신겜돌이(영신중) 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위탄패밀리(영동중)가 3위에 올랐다. 중등부도 고등부와 동일하게 우승 팀에 상금 30만 원과 게이밍 마우스(로지텍 G304), 준우승 팀에 상금 15만 원, 3위 팀에 5만 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발휘하며 건전한 게임 문화 속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영동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8월 28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8일 오후 2시 일라이트 호텔 열리는 ‘충북 감염병 학술대회’참석.
영동군 행사
△농업인대학 졸업생 추수교육=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