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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실시 외 (9월4일 종합)

 

 

충주시, 예산 개편으로 행정의 신속·탄력·활력 잡는다!

- 재량사업비 확대, 부서 간 협의체계 구축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나서 -

 

충주시가 일상 속 행정의 속도와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예산 운용 개편에 나선다.

 

충주시는 ‘2026년 예산 운용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획일적이고 경직성이 높았던 기존 예산 집행 구조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 및 읍면동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먼저, 시는 2026년도 읍면동 재량사업비 증액분을 편성해 긴급민원 발생 시 대응의 신속·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실무에서의 어려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상세히 파악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에 힘썼다.

 

또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이 주재 예정인 읍면동·재배정 담당 부서 실무회의에서는 현행 재배정 재원확대 수준·절차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향후 재배정 예산 증액 및 절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개편하는 예산 운용체계를 통해 한정된 재원, 부서 간 소통 부족, 집행 주체 혼선 등 행정의 즉시성과 정확성을 저해하던 요소들을 제거하고 더욱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예산 편성 부서뿐 아니라 각 읍면동과 주요 사업 부서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요 현안 및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적재적소에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몸의 근육이 유연할수록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듯이, 예산의 유연성을 높여서 한층 활력이 넘치는 행정 대응력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며 읍면동 현장의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예산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예산 운용제도 개편을 계기로 행정 절차의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신속한 적극행정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별이달이농원, 염소 분야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 대소원 소재 별이달이농원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개최 -

 

 

충주시는 3일 대소원면 소재 별이달이농원(농장주 민원기)’이 염소 분야에서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제도는 축사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가축의 사양 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제도로 의미가 있다.

 

올해 7월부터 염소가 지정 대상 축종에 추가되면서, 충주시 별이달이농원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염소 분야 인증 농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충주시에는 총 35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있으며,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축산농가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 환경은 가축방역의 기본이며 이를 토대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다라며,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농가에 더불어 모든 축산농가가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 저감시설 설치, 시설·장비 지원 등 각종 축산 보조사업 추진 시 깨끗한 축산농장을 우선 지원하는 등 축산농장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시,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실시

- 98~30일 실습 중심 교육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 지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가 복숭아 과원의 수확 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98일부터 30일까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일부 복숭아 농가에서는 수확 이후 전정을 소홀히 하거나 과도하게 시행해 나무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겨울철 동해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확 후 방치된 과원은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웃자람가지로 햇빛이 차단돼 다음 해 꽃눈 생육이 불량해지며, 이로 인해 복숭아 품질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시는 가을 전정 여부와 관리 수준이 다음 해 복숭아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가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현장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작목회() 단위로 운영되며 해당 농가의 과원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수확 후 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가을 전정 시연을 통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농가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25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복숭아팀(043-850-3292)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확 후 과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많은 재배농가에서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캠페인 실시

- 구내식당 잔반량, 평소 70kg에서 7kg으로 90% 감량 효과 -

 

 

충주시는 지난 8월 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캠페인이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1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정남 환경국장,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 구내식당 운영위원회와 공무원노조의 협력으로, ‘잔반 없는 날과 연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먹을만큼만 남김없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당신이 환경지킴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등을 식당 입구와 배식 장소 벽면에 게시하며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결과,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 중 191(70%)이 잔반 제로 식사를 실천했으며, 그 결과 평소 7~80kg에 달하던 잔반량이 7kg으로 줄어들며 무려 90%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는 충주시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자발적인 실천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충주시청 구내식당은 현재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주관하는 집단급식소 감량경진대회에 참여 중으로, 지난해 대비 잔반 감량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주시 공직자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 정례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합동점검 추진

- 20년 경과 및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공동주택 대상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충주시는 스프링클러가 20년 이상 경과했거나 미설치 된 지역 노후 아파트 80개 단지에 대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 멀티탭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소방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28일부터 828일까지 한 달간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 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전기 배선 노후 및 손상 여부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여부 피난 대피로 확보 및 방화문 개폐 여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을 아파트 관리자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개최 등 입주민들에게 점검 결과를 전달해,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아파트의 소방 안전 실태를 확인했고, 입주민들께서는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아울러 특정 시설물, 지역 축제 및 행사장 등 여러 분야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 문화동 정기 종합감사 참여

문화동 도시재생사업 및 도로 열선 공사 현장 감사 추진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은 2일 문화동 정기 종합감사에 참여해 문화동 도시재생사업 및 도로열선 공사 현장에서 시민의 관점에서 꼼꼼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은 문화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활용 상태를 면밀하게 살피고, 앞으로 어울림센터 활용 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충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에 근거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에 목적을 두는 제도다.

 

현재 기술, 토목, 건축, 법규 등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올해 주요 실적으로는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읍면동 감사 참여 청렴 캠페인 추진 등이 있다.

 

또한 향후 추석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비위 제보를 강화하고, 오는 12월 활동 마무리 간담회를 통해 성과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으로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과 부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위한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충청권 유일 글로컬랩 사업공모 선정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선정...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

 

 

충주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 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랩 거점형(비수도권) 사업 분야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인 교통대를 지역 첨단바이오 연구의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고,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 기초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대 9년간 총사업비 146억 원 중 4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체인식융합기술연구소 과제는 염증성 골관절염 미세환경에서 발현되는 인자에 의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진단·치료활용 자가반응형 엑추에이터 하이드로젤 개발, 지역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앞으로 시는 이를 통해 교통대 연구소를 기초연구 거점으로써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정밀의료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기술과 인재가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대소원면, ‘봉숭아학당 Season3’성황리에 마무리

- 환경·문화·교육을 아우르는 체험활동으로 가족 방문객 주목 받아 -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린22회 봉숭아꽃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그중 복숭아학당 시즌(season)3’가 큰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았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봉숭아학당 시즌3’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환경·문화·교육·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특색있게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VR 기반 환경·보건 교육 바다 유리와 목재를 활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커피박 자개 공예 체험 등 체험 부스마다 성황을 이루며, 환경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봉숭아학당 Season3는 스탬프 투어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도전! 골든벨형식의 퀴즈 대회가 열려 그동안의 학습 내용을 유쾌하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환경의 소중함까지 배워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축제가 이 정도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곳곳,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 문화동 지사협,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뜻깊은 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이현섭)3일 롯데시네마 충주점에서 장애인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및 다누리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30여 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성봉)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8월에 개강한 이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화분 용기 제작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주시지속가능협의회와 협력,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20명에게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천 기반 마련과 연계되어 아이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환경보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댐지사는 3일 달천강변에서 달천동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달천강변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워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워터투어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달천강변의 환경정비 활동과 횡성댐 견학을 결합해 주민들이 물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향후 달천강변의 친환경적 활용과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오전 달천강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환경을 정비한 뒤, 횡성댐으로 이동해 정수시설과 횡성호수길, 소금산 등 수자원과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특히 횡성댐 물문화관에서 물의 공급·정수 과정과 댐의 역할에 대해 배우며 수자원 보전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여러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훈훈한 미담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