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수확 철 대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 운영 외 (9월9일 종합)

 

 

충주시, 과수 농가 자율성 강화경영안정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농자재 보조사업 통합해 선택권 확대, ha100만 원 직접 지원 -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100만 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사과, , 복숭아)를 재배하고, 20251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10종 농자재 보조사업이 통합됐다.

 

이에 따라 농가가 자율적으로 필요한 자재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실질적 편익 확대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소원면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A씨는 해마다 농자재 비용이 늘어나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숨통이 트일 것 같다특히 자율적으로 자재를 선택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과수 산업은 충주의 대표적인 경쟁력이자 지역 농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품질 과일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확 철 대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 운영

- 오지마을로 찾아가 농업기계 순회 점검 및 수리 봉사, 안전 실천 문화 확산 홍보 -

 

 

충주시는 본격 영농 수확 철을 맞이해 11월까지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110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농가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를 알려줘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고장이 난 농기계를 정해진 장소에 가져오면 농기계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지며, 부품 교체에 필요한 구매 비용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순회수리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농업기계팀(043-850-3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교육 신청 농가가 늘어나며 순회 수리와 농기계 안전 예방 교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과 다양한 농작업 안전 생활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한국 신기록 그 이상이 목표

- 2025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부문 한국 대표 선수로서 참가 -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가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뜨거운 마라톤 무대를 펼치게 된다.

 

대한육상연맹은 1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임예진 선수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세단뛰기 유규민(이상 용인시청)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남자 35경보 김민규(국군체육부대) 20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 선수들과 함께 도쿄로 간다.

 

임 선수는 마라톤 플래티넘 대회(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 5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충주에서 세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임 선수는 지난 93일부터 5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제36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0,000m 부문에서 3319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대회 기록(3424)15초나 앞당기는 신기록을 세우며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임 선수의 이번 마라톤 목표는 한국 신기록(2시간 2541) 그 이상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임예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육상선수들의 꿈의 무대로서 이 대회에 모든 일정을 맞춰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쉽지 않겠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깨야 세계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다라면서 임예진 선수가 그동안 노력을 많이 해온 만큼 한국 신기록 경신의 결실을 보길 기대하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예진 선수의 끝없는 노력에서 나오는 성과는 충주시의 희망이자 자랑이다라며 다가오는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913일 개막하며 임예진 선수가 뛰는 여자마라톤은 14일에 열린다.

충주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인력 채용

기간제 근로자 10명 채용...10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집중 단속 추진 -

 

 

충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불법 또는 과다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지침에 근거해 추진된다.

 

감시원들은 주요 대기 배출사업장과 오염원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특히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 관련 업무 경력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인원은 21조로 편성되어 시청 대기환경과 또는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덕읍, 대소원면, 달천동,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다.

 

이들은 대기 배출업소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1014일부터 1231일까지다.

 

채용은 910일부터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19일 서류전형 발표, 26일 면접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서류 접수는 충주시청 본관 9층 대기환경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운전면허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민간 감시 인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정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대기환경과 대기정책팀(043-850-3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운영

- 9일부터 어린이집 5곳 선착순 모집... 읍면 단위 어린이집 우선 선정 -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개조한 35인승 버스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서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위주로 매주 2(, 금요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 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 존을 비치해 독서와 연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 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곳을 선착순 모집해 5회 동안 찾아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9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tappu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웠던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지역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 나들이

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주간, 치매안심극장운영

 

 

충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21) 기념 주간을 맞아 8일 메가박스 충주점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조조영화 체험의 특별함을 선사하며, 젊은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던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넓은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의 감성을 만끽하며, 마음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주민들은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며 심신을 힐링했다.

 

또한 간식까지 준비되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영에 앞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젊은 시절 조조영화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영화 나들이라서 기억이 오래 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안심극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치매 걱정을 잠시 잊고, 이웃과 함께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비롯해 9월 치매 극복 주간(91~30)에 맞춰 기억나눔 원데이 힐링캠프 배회 실종 예방 모의훈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 기초생활보장 업무 담당자 연찬회 개최

-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업무 전문역량 강화 나서 -

 

 

충주시는 8일 시청 11층 상상마루에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 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조사, 자활) 업무를 맡게 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 안내, 부정수급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소통하며 직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직원들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적절한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복지대상자들에게 더 질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호암창의놀이터, 과학 show 성황리 개최

-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 -

 

 

충주시는 5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암창의놀이터 과학 SHOW’ 행사에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며 과학교육에 문화 활동을 결합해 가족 구성원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과학 쇼 공연 빛나는 원소네온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호암창의놀이터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의 늘봄연계 교육돌봄 거점조성을 위해 충주시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역 교육 사업이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호암동 분관에서 매일 2개 강좌씩 운영하며, 주요 강좌로는 어린이 과학탐구교실 어린이 생명과학교실 레고 사이언스 공학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등이 있다.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수학·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직접 실험해 보고 체험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며 자신감과 창의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이번 과학 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아이들이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과학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충주시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드림스타트, 주거환경개선 시행

- 아이들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지역 기관과 단체 손을 맞잡아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29일부터 97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조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금가면 가정이다.

 

해당 가정은 노후화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주방과 화장실 사용이 불편했으며 전기 배선 노출 등 아동들은 협소한 공간에서 위생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환경개선이 절실했다.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이번 집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와 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이영규) 회원들은 현장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배선 정리, 화장실 수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사업 비용을 후원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는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집을 고쳐주는 차원을 넘어 아동의 건강과 안전, 나아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 충주 삼성요양원 한가위 맞이 백미 기탁,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그림 그리기 수업 -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 삼성요양원(원장 안정미)에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8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 백미 10kg62(2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연수동 경로당 31개소에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같은 날 지현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및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그림을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어르신의 창의력 발휘와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물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