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화) 오후 5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년도 농업분야 군비 보조사업 신청결과 보고회 참석
단양군, 밤에도 빛나는 ‘야경 명소’로 발돋움 – 달빛 야간10경 조성 목표…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 |
충북 단양군이 ‘내륙관광 1번지’라는 주간 명성을 넘어, 이제는 밤에도 빛을 발하는 ‘야경 도시’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달빛 야간10경 조성’을 목표로 다채로운 야간 경관 콘텐츠를 마련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최근 완공된 고수대교 교량분수를 비롯해 단양강 잔도와 수변로, 수양개빛터널 등은 저마다의 색깔로 단양의 밤을 빛으로 수놓으며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도담삼봉과 삼봉대교, 달맞이길, 이끼터널 등 기존 관광 명소에 야간 조명을 더해 사계절 내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남한강 절벽 위에 세워진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바람을 맞으며 유리 다리를 걸을 때 자연의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야경은 단양의 아름다움을 새로이 느낄수 있으며
단양강을 따라 이어진 단양강 잔도는 물결에 비친 불빛과 어우러져 한층 더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변로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산책객들에게 활기찬 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최근 준공된 고수대교는 교량분수와 함께 경관조명이 가미돼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양개빛터널은 동화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빛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양방산전망대에서는 단양 도심과 강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반짝이는 불빛과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야간경관 확충이 단순한 관광 인프라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야간 콘텐츠 확대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으로 이어져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전반의 소비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를 통해 낮에는 자연과 체험, 밤에는 빛과 낭만이라는 차별화된 관광 패턴을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야경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빛으로 물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간 경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충해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마늘 파종 시기 앞두고 ‘토양검정’ 적극 활용 당부 – 경영비 절감·고품질 생산 위해 무료 서비스 지원 – |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파종기를 앞두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재배지 토양을 정밀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시비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균형 잡힌 양분 관리와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다.
검사항목은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인산·칼륨 등 주요 양분 함량을 비롯해 칼슘·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 벼 재배 시 규산과 석회 소요량 등이다.
마늘 농가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농업인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토양 시료는 파종 전이나 비료 살포 전에 채취하는 것이 적합하며, 필지당 3∼5개 지점을 20cm 깊이로 채취해 혼합한 후 약 500g을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분석에는 약 2∼3주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농사에 들어가기 전 여유를 두고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 건강은 곧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단양군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성황리 개최
단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문근)는 지난 18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 ‘제1회 단양군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단양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였고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 강태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슐런, 한궁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슐런 종목은 김동진, 김근혜가 남자부,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한궁 종목 장애인부에서는 문영조, 유갑열, 장봉진이 세부 종목별 1위에 올랐으며 비장애인부에서는 김승현이 1위를 기록했다. 치열했던 윷놀이 단체전에서는 단양읍과 단양장애인복지관이 각각 1, 2위에 올랐으며 매포읍과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강성찬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노인복지관·한전MCS㈜ 단양지점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9월 17일(수) 한전MCS㈜ 단양지점(지점장 박정수)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지원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서비스 지원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자료 제공 및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전MCS㈜ 단양지점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수 지점장은 “이번 협약과 함께 뜻깊은 후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은하 관장은 “양 기관의 든든한 협력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대회 성황리에 종료
새마을문고중앙회단양군지부(회장 박금옥)가 주관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선대회는 독서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독서를 통한 문화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6월26일부터 8월2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았다. 총 126편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대회에는 독후감 101편과 편지글 25편이 출품되어 독서를 향한 단양군민의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32편(단체 8팀, 개인 24명)이 최종 선정 되었다. 수상자 및 수상 단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국민독서경진대회 본선대회에 단양군 대표로 출품된다. 박금옥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