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술 습득! 문화유산 경미수리 ‘찾아가는 교육’ 실시
- 문화유산 수리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한식미장 실습 교육 -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세종문화유산돌봄센터 직원들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경미수리 교육(한식미장)’을 실시했다.
경미수리 교육은 한국문화유산돌봄협회 주관으로 충청권 세종문화유산돌봄센터(5명),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12명)이 함께 참여로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국내 한식미장 권위자인 김진욱 명장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석회 혼합, 훼손부위 정리, 건물 안쪽 및 바깥쪽 벽에 배합된 황토 바르기 등 전통 기법을 다룬 보수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문화유산 보수 기술 숙련도를 높혔다.
김양희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장과 윤완식 한국문화유산돌봄협회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이번 한식미장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냈다.
또한,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교육현장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현장실습 전문교육을 지역에 적극 유치하여 직원의 수리기술 능력 향상으로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며 지역문화유산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