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9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9일(월) 오후 2시 대강 용부원리 죽령산신당에서 열리는 추계 죽령산신제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2025 한국경영대상’ 문화예술정책 부문 수상 – 창의적 문화·예술 행정으로 지역발전 견인 – |
김문근 단양군수가 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한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문화예술정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경영대상은 매년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철학으로 국가 산업·행정 발전에 기여한 CEO와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확고한 문화예술정책 비전을 세우고 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시루섬 기록과 예술제, 올누림센터 운영, 전통문화 계승, 청소년·여성친화 프로그램 개설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단양만의 문화 브랜드를 강화했다.
특히 1972년 태풍 베티로 단양군 일부가 수몰된 아픈 역사를 다룬 저서 ‘시루섬, 그날’을 발간해 주민들의 희생과 연대 정신을 재조명한 것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당시의 기억은 오늘날 단양 정신의 중요한 뿌리가 되고 있다.
또한 삼국의 경계에서 비롯된 독특한 사투리를 지켜내기 위해 사투리보존회 설립과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개최를 추진했다.
여기에 더해 우탁 시조문화제와 단양군 농악대 개설 등 지역 문화유산 보존을 통한 정체성 회복에도 힘써왔다.
문화 인프라 확충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단양올누림센터는 도서관, 영화관, 전시관, 공동육아 공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1년 만에 16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백산철쭉제는 전통 산신제와 국악 공연을 결합해 교육적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온달문화축제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단양의 미래 비전을 착실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문화와 예술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지켜내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단양, 머무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렸으며, 각 분야별 수상자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양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단양군 홍보의 날’ 진행 – 고향사랑기부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중 홍보 –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9월 12일∼10월 11일)에서 ‘단양군 홍보의 날’을 운영했다.
군은 이날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성과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단양군은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답례품 등 기부 인센티브를 안내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 인구 활력 제고, 청년·어르신 복지,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환원된다는 점을 강조해 단양군에 대한 애향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또한 올해 새롭게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중점적으로 알리며, 도담삼봉·구담봉·사인암을 비롯한 단양팔경과 수려한 자연유산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 내 지질공원 홍보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관람객이 단양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마련된 단양군의 날은 충북 남부권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춘면 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 나눔·국토대청결운동 펼쳐 – 취약계층 계란 전달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따뜻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 –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협의회장 이창대, 연합부녀회장 이금자)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 나눔 행사와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각 마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란 92판(46세대)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명절을 기원했다.
이어 영춘교에서 북벽교까지 하천 제방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동시에 지역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꾸준히 나눔 행사를 이어가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쾌적한 영춘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급 응시자 전원합격 쾌거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9월 19일(금),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자격 검정시험에서 응시생 6명이 응시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약 5개월간 단양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위생관리,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 학습의 정확성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훈련생은“처음엔 바리스타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반복된 실습과 강사님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결국 자격증까지 취득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님은“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 이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성과는 발달장애인분들의 자립과 사회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단양군새마을회,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창수)는 9월25일, 매포읍 시장과 매포읍내 일원에서 “새마을 줍깅데이”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단양군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생활 속 쓰레기를 줍는 ‘줍깅’활동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단양을 조성하고, APEC정상회의를 대비한 범국가적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9월 21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들은 하천, 도로변, 공원 등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창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양의 이미지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새마을회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양구경시장,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로 내수 활성화 나선다
"만원의 행복" 경품 이벤트 성황…12월 2차 축제도 예고!
"사고, 즐기고, 느끼는 시장!"
단양구경시장이 대한민국 대표 소비 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시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시장 내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송인 최기정 씨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카드, 현금, 제로페이 가능)만 있으면 즉석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문화광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는 상품을 구매한 후 인증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룰렛 돌리기와 경품 응모함 추첨 등 소규모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시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서울, 30대)은 "단양구경시장에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만 원 채우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물건도 사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만원의 행복'을 제대로 누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른 지역 주민(단양읍, 50대) 역시 "평소에도 시장을 자주 이용하지만, 이렇게 큰 축제에 참여하니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좋은 상품을 할인받아 구매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단양구경시장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들의 할인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설문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확보된 데이터는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시장의 자생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구경시장의 '대한민국 동행축제' 1차 행사는 준비된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장 관계자는 오는 12월에도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단양구경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