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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풍성한 한가위, 단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외 (10월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 오전 845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2() 오전 1030분 소노벨 단양에서 열리는 제3회 구인사 효잔치 참석

 

풍성한 한가위, 단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안전·편의·관광 3박자 갖춘 추석 연휴 맞춤 종합대책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도담삼봉, 구담봉과 옥순봉, 사인암 등 기암절벽과 보발재 단풍길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패러글라이딩, 단양강 잔도, 야경 명소까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 가을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군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책은 926일부터 109일까지 14일간 추진되며 생활물가 안정과 재난·재해 예방, 주민 편의 증진, 관광 관리, 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중점과제를 포함한다.

이 기간 동안 매일 12개 반 30여 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상하수도·도로·교통 대책을 가동해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에도 빈틈이 없도록 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원과 당직약국 운영을 안내하여 위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운영 계획도 눈길을 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연휴 내내 개방되며,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사계절썰매장, 볼링장, 골프장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4일과 6일 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이 열리고, 5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학생 이하 방문객에게 기념스티커를, 6일에는 기념인형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황포돛배 등 주요 관광지는 연휴 내내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은 추석 당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은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가을빛으로 물든 지질공원 단양은 자연과 체험,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인 만큼, 이번 명절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도 5호선 단양 우덕지구, 추석 연휴 임시 4차선 개통

귀성객 교통 불편 해소 위해 군수·국회의원 발 벗고 나서

 

충북 단양군은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 구간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4차선으로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본래 4차선 도로였으나 202410월 성토 작업에 들어가면서 부득이하게 2차선만 운영됐고 공사 과정에서 도로 간 높은 표고차 문제가 드러나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올해 1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장기간 차량 정체와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난 811일 교차로를 단양 방향으로 약 60m 이전해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 4차선 임시 개통을 계획했으나, 귀성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엄태영 국회의원실이 직접 나서 관계기관을 설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임시 개통이 성사됐다.

이번 조치는 4차선 도로가 성토작업으로 축소된 지 1년여 만에 다시 전 차선을 활용하는 것으로, 그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추석 연휴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양을 오가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임시 개통을 이끌어냈다남은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군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13일부터 약 한 달간 다시 2차선만 운영하며, 추가 성토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 대응 총력

전자민원서비스 차질 대응, 군민 불편 최소화군수 직접 UPS 안전 점검

 

충북 단양군은 지난 9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된 전국 지자체 전자민원서비스에서 접속 불가와 기능 오류가 발생했다.

단양군 역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전자문서 송수신, 여권 배송, 소비쿠폰 조회, 보건의료정보시스템, 모바일 신분증 인증 등 다수의 서비스에서 장애가 확인됐다.

군은 9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에 장애 전수조사와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지시했으며, 군 대표 누리집과 스마트 마을방송,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와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산팀과 전자민원 담당자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장애 대응전용 협력체계를 가동해 장애 현황과 복구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충북도와 시·군 정보화 부서 간 공조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각 읍·면 이장단에도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 혼란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화재 원인이 UPS 배터리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해 직접 군청 전산실과 통신실을 방문, 무정전전원장치(UPS)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성이 높은 납 축전지 방식 UPS를 사용하고 있으며, 김 군수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시스템 복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홍보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전 부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체 정보시스템의 안전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 동참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단양 가꾸기

 

충북 단양군은 지난 930일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 주간에 맞춰 매포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20명과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임직원 50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매포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기업과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양군의 ‘11하천 가꾸기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릴레이 동참이 대표적이다. 지난 25일 삼보광업을 시작으로 26일 성신양회와 지알엠이 환경정화에 나섰으며 내달 1일에는 태경비케이가 지정하천 정화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단양군새마을회에서 매포시장 일원에서 새마을 줍깅데이행사를 개최했으며 여러 민간 단체들도 마을 단위로 명절맞이 대청소와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김경희 부군수는 명절을 앞둔 바쁜 일정에도 건강한 단양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한일시멘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한마음으로 지역 전체가 동참해주신 덕에 군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가장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명절 전까지 지속하여 읍·면별 자체 정화활동을 독려하고 민간 단체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단양천댐 건설 최종 중단 발표

 

충북 단양군 단양천댐 건설이 환경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추진이 중단됐다.

환경부는 지난 9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천댐을 비롯해 강원 양구 수입천댐, 삼척 산기천댐, 경북 예천 용두천댐, 청도 운문천댐, 전남 순천 옥천댐, 화순 동복천댐 등 7개 신규 댐의 건설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신규댐 후보지 14곳이 발표된 이후 1년여 동안 이어져 온 논란은 일단락됐다.

단양천댐은 20247월 후보지로 공개된 이후 단양군의회 반대 건의안 채택, 주민 의견 청취, 단양천댐 건설반대 투쟁위원회 발대식 등 지역사회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져 왔다.

단양군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검토 의견 제출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의견을 전달하며 건설 전면 백지화를 요청해왔다.

이번 결정을 직접 발표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14개 댐의 총 저수용량을 합쳐도 소양강댐의 11% 수준에 불과해 홍수조절 효과가 미흡했다며 정책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단양천댐 건설 최종 중단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과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전야제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9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전야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체육대회는 대회 전날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인해 당초 매포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매포체육관으로 긴급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주민들의 발 빠른 소통과 협조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단체줄넘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종목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번외 이벤트 경기까지 마련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 행사에서는 장수어르신 선물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청년회원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의 끼와 재능이 무대 위에서 발산됐으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아 흥겨운 무대와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매포읍의 특별한 밤이 연출됐다.

서형국 매포읍청년회장은 예상치 못한 장소 변경에도 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오히려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앞으로도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활기찬 매포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체육회장 역시 이번 체육대회와 전야제가 주민들의 단합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앞으로도 매포읍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운골 가을 음악회가을밤을 수놓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곡정에서 지난 927일 열린 고운골 가을 음악회가 가을밤의 정취 속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되던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한여름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와 단양예총 주관 갈대밭의 향연을 하나로 통합해 선보인 첫 행사다.

가을이라는 계절감에 맞춰 새롭게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부 무대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김이난 공연과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스포츠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했고,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도하, 인썬, 김수찬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 추첨과 면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장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제과제빵 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신현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두 개의 음악회를 하나로 통합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었다가곡정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분위기와 재미 모두 최고였던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관내 군부대 위문

 

충북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3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격려했다.

이날 위문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군의회 의장이 함께해 제112보병여단 1대대, 8522-1부대, 5탄약창을 차례로 찾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군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에도 가장 먼저 앞장서 복구 활동에 힘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군, 추석 맞아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금수산봉사단 반찬 나눔·영춘면 협의체 명절꾸러미 전달

 

충북 단양군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30일 적성면 금수산 자원봉사단은 적성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3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회원 16명으로 구성된 금수산 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회비를 모아 영양 가득한 반찬을 조리해 취약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늘봄나눔사업 사랑의 명절꾸러미를 마련해 관내 취약가구 30가구에 전달했다.

명절꾸러미는 즉석국, 참치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상봉 금수산 자원봉사단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외로우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다달빛처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희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작은 꾸러미에 지역의 온정을 담았다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6급 공직자 리더십·소통 역량 강화 나서

 

충북 단양군은 지난 9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해시와 강릉시 일원에서 6급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조직의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직자들이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 리더십을 함양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조직 내 협업과 소통 방안을 모색했으며,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과거 석회석 채광지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자원 활용과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6급 공직자는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이번 교육을 계기로 역량과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진로체험활동운영

 

충북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27일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요리사,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 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건강한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핵심임원 워크숍, 단양서 개최

전국 임원 290여 명 참여특강·교류·지역 명소 탐방

 

충북 단양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핵심임원 워크숍930일부터 101일까지 이틀간 단양 소노벨과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대의원과 시, 구 협의회 사무처 등 29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단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첫날인 30일 오후 2시 소노벨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의 특강, 김주호 애보트래피드진단독성학 사업부 대표의 특강 약물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제안’,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국회 양원제는 대한민국 100년 미래의 희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전국 임원들이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단양군의 지역 발전 방향에도 관심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1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단양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규모 워크숍 개최가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앞으로도 전국 단위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관내 어린이집 연계 부모특강 및 가족요리 프로그램 성료

 

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는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부모특강 우리아이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눈이 즐거운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4회기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가정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부모 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부모특강에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 준비사항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부모-자녀 소통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요리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 메뉴를 만들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4회기 프로그램은 매 회기별 테마를 달리해 계절 과일 도시락, 아기자기 토핑유부초밥, 건강 샌드위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부모교육과 가족요리를 함께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앞으로도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