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무극시장 아케이드 경관조명 교체 사업 완료
- 7470만원 투입...노후 조명 교체로 전통시장 야간 경관 개선
- 다양한 시설개선 투자와 소비 촉진 행사로 상권 활력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정리 기간 운영…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대응
3. 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4.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 실시
5.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통해 만나는 이집트와 유라시아
6. 음성청소년센터,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그린크루 모집 중!’ 운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대한적십자 봉사회 감곡지회, ‘사랑의 고구마’ 나눔 실천
▣ 2025. 10. 14.(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영빈컨벤션 /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13:30 / 상황실 /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3차) 15:30 / 금빛평생학습관 /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사전기획 용역 최종보고회 |
1. 음성군, 무극시장 아케이드 경관조명 교체 사업 완료
- 7470만원 투입...노후 조명 교체로 전통시장 야간 경관 개선
- 다양한 시설개선 투자와 소비 촉진 행사로 상권 활력 기대
음성군은 ‘무극시장 경관조명 설치 및 전기설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권 환경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747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금빛마을 무극시장’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무극시장은 다소 조도가 낮고 전기 효율이 떨어지는 조명으로 주민 불편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쾌적한 쇼핑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의 활기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장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시설 투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소비 촉진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무극시장 상생문화축제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용계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 봉학정원 등의 주요 관광지와 무극시장을 방문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전통시장 공동마케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무극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투자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정리 기간 운영…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대응
음성군이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정리는 지방세 체납률을 낮추고 조세 정의 실현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현연도 체납률 1.6% 이하,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37%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군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전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예고했다.
오는 11월 중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대책 보고회’를 열어 정리 성과를 점검하고,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69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군 홈페이지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중에는 30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대해 출국 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며, 이미 상반기에도 9명에 대해 출국 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도 오는 10월 30일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번호판 영치 및 대포차 등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상자산, 금융자산, 공탁금 등 은닉 가능성이 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압류 범위를 확대하고, 철저한 재산 조회를 통해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거쳐 정리 보류 대상자로 분류하거나 복지 부서와 연계해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이를 회피하는 고의적 체납자에겐 엄정 대응하고, 생계가 곤란한 분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통해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공감과 균형 있는 체납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지역사회의 암 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우아미’는 ‘우리는 암을 이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지원사 80여 명이 참여해 결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로,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암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암 발생 현황 △암 예방 10대 수칙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내 건강 홍보 리더의 역할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아미 서포터즈는 현재 방문 중인 맞춤 돌봄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암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검진을 권유하는 한편,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개별 상황에 맞춘 설명과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게 된다.
우아미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만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4.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 실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옥)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음성군, 고용노동부충주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등 협의회 관계자가 관내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커피차를 통한 음료 한잔과 함께 근로자에게 산업안전에 대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중 총 500여 명 이상의 노동자가 참여한 바 있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의 주도하고 각 산단의 관리사무소와 민간 사업장이 장소 대여 등 협조해 캠페인이 진행된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캠페인에서 산업안전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 행동 요령, 재해별 대응 상식 등과 상반기 발생사고 내용 등을 안내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대소산업단지, 유촌산업단지, 생극산업단지, 하이텍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각각 이달 14일, 15일, 22일, 23일에 진행한다.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커피와 함께 안전을 테이크아웃하세요”라는 캠페인 구호 아래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등 음료와 안전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더욱 많은 노동자가 예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사고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5.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통해 만나는 이집트와 유라시아
- 곽민수 소장, 강인욱 교수 초청 강좌 진행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의 4, 5회차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4회차 강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5회차 강좌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애굽민수’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과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장인 강인욱 교수를 초청해 음성군과 이집트 및 유라시아 문화에 관한 연관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043-871-35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에 진행된 1·2회차 강좌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독립운동사와 국가유산을 알리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역사적 관심을 일깨웠고, 3회차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6. 음성청소년센터,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그린크루 모집 중!’ 운영
-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음성청소년센터는 하반기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인 ‘그린크루 모집 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가드닝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접수는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7. 대한적십자 봉사회 감곡지회, ‘사랑의 고구마’ 나눔 실천
대한적십자 봉사회 감곡지회(회장 유기욱)는 1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구마 30박스(10kg)를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지난 4일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 봉사회 감곡지회 회원들과 감곡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하며 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욱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밭을 일궈 정성스레 가꾼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줄 수 있어 무척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해 주신 사랑의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