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 새정부 정책기조 총력 대응 및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집중
- AI 신기술 활용 사업 적극 발굴 및 정주 여건 개선 노력 강조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성공적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에 적극적 협조 부탁
3. 2025 음성군 쎄일페스타 개최
- 3일간 관내 기업 제품과 농산물을 파격적 할인가로 구매할 기회
4. 예비 숲해설가, 자연숲 명상지도사 재능기부...‘지역 힐링과 활력 도모’
- 지역 주민과 관광객 대상 숲 체험·명상 프로그램 운영
5.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 운영
- 제44회 설성문화제 연계...음성박물관 건립의 군민 공감대 형성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웃사랑 도배봉사 실시’
7. 생극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으로 ‘나눔’ 실천
▣ 2025. 10. 16.(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의회본회의장 / 제382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 11:00 / 대회의실 /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민주시민교육 및 운영위원회 15:50 / 제천예술의전당 /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 |
1. 음성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 새정부 정책기조 총력 대응 및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집중
- AI 신기술 활용 사업 적극 발굴 및 정주 여건 개선 노력 강조
음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이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과 특수 시책을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AI 신기술 활용 사업 등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민선 8기 등의 역점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음성군 100년 미래를 결정할 핵심사업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금왕읍·맹동면·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대규모 사업 및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최근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 시작으로 인구 유입에 따라 대소면 인구가 오는 11월 중 2만명(10. 10. 기준 대소면 인구수 1만9547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소면 읍 승격 추진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
그는 전입한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서별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 발굴과 주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의 만족도 개선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 각종 핵심사업이 새 정부 정책과제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성공적인 지역발전이 이뤄진다”며 “정부 부처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정부 정책 연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 음성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성공적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에 적극적 협조 부탁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음성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6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먼저 음성군 가구의 20% 표본(1만2280가구)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 및 모바일) 및 전화로 비대면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는 병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과 주거 형태, 주택 유형 등 55개 항목이며,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종교, 결혼계획 및 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새로운 조사 항목이 추가됐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군의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 2025 음성군 쎄일페스타 개최
- 3일간 관내 기업 제품과 농산물을 파격적 할인가로 구매할 기회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작년 9월에 처음 열렸으며, 관내 기업 제품과 음성 명작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첫 행사 당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하루 일정이었던 행사를 3일간으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쎄일페스타에는 사옹원, 에쓰푸드, 세모, 코메가, 가톨리아, 인터바스, SSK, 코지맘바이오, 엔젤에스캄 등 여러 기업과 지역 농산물 판매 업체들이 참여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음성명작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설성문화제(10.17.~18.) 및 음성군민체육대회(10.19.)와 연계로 추진되며 축제장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버스킹, 각종 체험 및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단독으로 하루 진행한 행사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군 축제와 함께 3일간 진행한다”며 “기업들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고 군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쎄일페스타의 주요 판매 품목은 음성군 SNS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 예비 숲해설가, 자연숲 명상지도사 재능기부...‘지역 힐링과 활력 도모’
- 지역 주민과 관광객 대상 숲 체험·명상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예비 숲해설가 및 자연숲 명상지도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충청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의 숲해설가 양성과정과 자연숲 명상지도사 2개 과정에 참여한 음성군 학습자들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신청 기관 및 봉학골산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등 신청 장소(실내외)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는 △숲 생태 해설 △자연물 체험 △숲놀이 △자연숲명상 등으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신적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주민과 관광객 등 5인 이상 개인 및 단체에서는 군청 평생학습과(043-871-4912)로 신청하면 된다.
한 예비 숲해설가는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숲의 소중함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숲의 가치와 치유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5.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 운영
- 제44회 설성문화제 연계...음성박물관 건립의 군민 공감대 형성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2일간 열리는 제44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은 소통하며 음성박물관의 전시와 운영 방향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건립의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기관인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이 운영하고, 철문화 전문박물관인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에서 체험관 진행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군은 건립관, 체험관, 참여관으로 구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을 운영한다.
먼저, 건립관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음성박물관 건립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건립 의미와 필요성을 알 수 있다.
또 체험관에서는 철박물관의 지원으로 철판을 구부려 호루라기 만들며 그 원리를 알아보는 ‘콩콩!! 땅땅!! 호루라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관에서는 유물 기증에 대한 홍보와 유물 감정을 추진하며,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달부터 시작한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을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이달 17일 오전 10시(4회차), 오후 2시(5회차)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4회차에는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애굽민수’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의 강연이 이뤄지며, 5회차에는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장인 강인욱 교수의 강좌가 진행된다.
6.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웃사랑 도배봉사 실시’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경주)는 지난 14일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소외계층 1가정을 선정, 사랑의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2명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벽지와 장비를 들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도배 작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주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 생극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으로 ‘나눔’ 실천
생극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병현)는 15일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지난봄부터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는 자리로, 이른 새벽부터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불우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현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가꾼 고구마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새벽부터 수확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이 모여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