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펠릿보일러 지원으로 목재 이용 활성화
2.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대상 전문가 컨설팅 실시
3. 진천군, 수확 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4.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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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진천군, 펠릿보일러 지원으로 목재 이용 활성화
- 산림자원 순환 활용과 친환경 난방 보급으로 탄소 중립 실현
충북 진천군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 주택과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 난방 취약시설 대상 펠릿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펠릿보일러는 톱밥, 가지, 미이용 산림 부산물 등을 압축해 만든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기존 등유나 경유 보일러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난방비 절감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미이용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목재 산업단지와 펠릿 생산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반승영 군 산림보호팀장은 “펠릿보일러 보급은 단순한 난방 지원사업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총19대(주택용 16, 사회복지용 3)의 펠릿보일러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보급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대상 전문가 컨설팅 실시
-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과업 담당자, 지사협 위원 대상 맞춤형 전문가 초빙 교육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군은 사회보장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9대 추진전략, 52개 세부 사업, 11개 중점사업을 수립하고 10개 부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환 교수가 맡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과업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지표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지난 7월 이행점검 모니터링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변화하는 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의 성실함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 최초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단위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 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천군, 수확 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농기계 작업 전 점검·정비, 음주 운전과 동승자 탑승 금지, 경사로 서행, 급회전과 급정지 방지 등 강조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벼와 콩을 비롯한 주요 작물의 수확 작업이 집중되며 트랙터, 콤바인, 운반차 등의 농기계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다.
특히, 이 시기에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나 정비 불량,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2024 농작업 안전 재해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연평균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1,166건, 사망자 71명, 부상자 742명이다.
사고 발생은 농번기 5월(12.3%), 10월(12.7%)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사고의 73.1%가 65세 이상 고령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작업 전 점검·정비 △음주 운전과 동승자 탑승 금지 △경사로 서행 △급회전과 급정지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작업복 소매는 단정히 하고, 작업 반경 내 외부 인원이 접근하지 않도록 작업 구역을 안전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는 농업인의 생업을 책임지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평소 철저한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순회 수리를 지원하고, 마을 단위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은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의 캠페인 참여는 유병호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해당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을 널리 알리고 재평가를 통한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6월부터 진천군에서 시작돼 진행되고 있다.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는 홍보 특사가 돼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10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조성보 충청북도재향군인회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