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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2025 행복마을 경연대회’ 우수마을 선정! 외 (10월20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0()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단양군 영춘면 유암1, ‘2025 행복마을 경연대회우수마을 선정!

- 주민 요양보호사 활동 및 유튜브 소통, ‘자율형 공동체 마을호평 -

 

충북 단양군이 또 한 번 주민이 만드는 행복의 저력을 입증했다.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가 ‘2025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주민 주도형 마을혁신의 대표 모델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주관해 도내 각 시군의 행복마을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로, 유암1리를 비롯해 총 7개 마을이 수상 마을로 선정됐다.

유암1리는 지난 2022년 행복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이 주인공인 자율형 공동체 마을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주민 13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마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대소사를 운영위원회 회의로 함께 결정하는 참여·소통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주민 개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명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시골의 일상과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 유암1리 행복마을을 운영하며 도시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창의적 시도는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2025년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공모사업선정으로 이어져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이루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낸 모범사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 전역에 행복마을사업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는 충북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마을들이 1년 동안 추진한 전반적인 활동성과를 평가해 2단계 사업비를 차등 결정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단양군은 대강면 직티리와 영춘면 사이곡리가 우수상을 받아 각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단양읍 마조리가 장려상을 받아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단양군, 임하룡 초청 명사특강 성황리 마무리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 나이에 내가 한다!” 유쾌한 도전의 메시지 전해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16일 군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출신 방송인 임하룡 명사를 초청해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 나이에 내가 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임 명사는 인생 후반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자신의 경험담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건강한 삶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생 선배로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고향 단성면 출신인 임하룡 명사는 강연 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해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는 단양은 제 인생의 뿌리이자 늘 마음속에 자리한 고향이라며 이번 강연과 기부를 통해 고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은 외부 명사가 아닌, 우리 단양이 낳은 자랑스러운 인물을 모신 자리라 더욱 뜻깊다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군민들과 함께해 주신 명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이 나이에 내가 한다!’는 긍정과 도전의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 군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 특강은 오는 1126유엔미래보고서저자이자 ()유엔미래포럼 대표인 박영숙 명사를 초청해 미래사회 변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군 가곡면, 18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주민 모두가 하나 된 화합의 장, 웃음과 열정으로 물든 가을운동회 -

 

 

충북 단양군 가곡면은 18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곡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가곡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고운골 아평쉼뜰에서 열렸으며,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고운골 난타공연팀의 흥겨운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체육대회에는 마을별로 구성된 4개 팀(갈대팀, 강변팀, 새밭팀, 용소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오전에는 윷놀이, 공굴리기 등 전통 체육종목이, 오후에는 돼지몰이 경기, 고령 어르신 낚시게임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면민 화합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마을 간 친목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체육대회가 됐다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곡면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00만 원 기탁

 

 

충북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숙)는 지난 16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2025년 고운골 가을음악회먹거리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유은숙 회장은 주민이 행복해야 지역이 발전하고 화합이 이뤄질 수 있다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깊은 나눔 정신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반찬 나눔, 사랑의 염색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 성황리 개최

 

 

충북 단양군 대강면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이 지난 16일 대강면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하나되는 마을, 함께하는 대강면을 주제로,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해 4개 팀으로 나뉘어 고무신 양궁,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 종목을 즐기며 웃음과 응원 속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품바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과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전날인 15일에는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탁환수) 주관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면민 콩쿠르 대회가 열려 12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단양예총이 주관한 가을음악회가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며, 2일간 이어진 면민 화합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민경두 대강면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웃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주민 간 단합과 공동체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앞으로도 면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대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안()검진 실시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안()검진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1차 무료 안검진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016일에는 단양노인복지관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검진에서는 안과 전문의 진료 아래 문진과 시력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는 돋보기 안경도 함께 배부했다.

검진 결과, 수술이나 추가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자격 요건에 따라 수술비 지원 등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실명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본원 안과 진료와 연계한 지속적 관리로 지역 주민의 시력 보호에 힘쓰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료 안검진을 통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료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꿈빛 문화복지 페스티벌성황리 개최

 

 

충북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꿈빛 문화복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단양군청소년수련관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성장의 장이 되었다.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단양온마을 배움터 부스 체험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15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놀이·창작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진 2청소년 꿈빛 문화복지 페스티벌에서는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벌룬 퍼포먼스, 마술 공연, 비보이 크루 공연 등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지역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