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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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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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암유원지부터 청주랜드까지, 도심 속 꿀잼공간으로 재탄생 - 유휴시설 공간 혁신·놀이공간 확충·생태체험 확대… 체류여가 생태계 구축 - 꿀잼도시 청주, 시민이 머물고 즐기는 가족형 여가공간 확장 |
대변인, 공공시설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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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지역 농산물 공급”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 -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으로 학생 건강, 농민 소득 개선… 11월부터 시행 |
농식품유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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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0억원 돌파… 2년10개월 만 - 첫 지정기부사업 모금도 목표액 달성… 감사 행사 진행 |
자치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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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청소년 자유공간 ‘놀다락’ 1호점 개소 |
청년정책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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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직원들, 십시일반으로 산업재해 이주노동자 지원 |
복지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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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농작업 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지키세요” |
지원기획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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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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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행 사 명 |
장 소 |
주관부서 |
참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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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0 |
월간업무보고 |
제1청사 대회의실 |
정책기획과 (기획팀) |
청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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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제9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청주시의회 본회의장 |
정책기획과 (의회협력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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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식 |
공공급식지원센터 (구룡리 134-6) |
농식품유통과 (공공급식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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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청주시 청소년자유공간 놀다락 1호점 개소식 |
청소년자유공간 (오창중앙로 123-8) |
청년정책담당관 (청소년팀) |
□ 전일(2025. 10. 23.) 배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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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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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청주시, ‘청년 산단근로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건립 순항 |
도시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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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청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
하천방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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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청주시, 민간임대아파트 회원가입 시 확인사항 당부 |
공동주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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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백일홍으로 물든 청주 상당산성, 꽃길 걸으러 오세요! |
문화유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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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의료기기 안전강화” 청주상당보건소, 수리업소 점검 실시 |
보건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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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청주시, 재난 대비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사업 중간점검 |
친환경농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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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청주시 마므로봉사단,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기탁 |
복지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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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청주시 흥덕보건소, 복대119안전센터와 소방훈련 실시 |
흥덕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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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고성군 통일안보 현장 견학 |
자치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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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청주공예비엔날레, 25일 ‘미래 짓기’로 흥행 방점 찍는다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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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공공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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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밤에도 환하게 달리는 청주콜버스! 청주시, LED행선지판 설치 |
대중교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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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청주시, 올해 공공비축미곡 7,316톤 매입 추진 |
농식품유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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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청주오송도서관, 11월 한 달간 2025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
오송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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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청주시 보건소,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 사업 추진 |
감염병대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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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맛으로 물든 청주, 2025 미식‧주(酒) 페스타 성료 |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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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8시 엠바고) 청주시 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집,대성’ 성료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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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청주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
기업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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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비빔밥처럼 어우러진 도농! 청주시 ‘상생 한마당’ 성황리에 |
상생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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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청주시, 복지페스티벌 ‘청주복지ON(溫)’ 개최 |
복지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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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청주시, 제10회 청소년 이음 축제 개최 |
청년정책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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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025 청주시 기업인 노․사 한마음 대잔치 성료 |
기업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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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서 가족 힐링 캠프 행사 성료 |
여성가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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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무심천체육공원 메운 어린이 함성! 청주시 팝업놀이터 성료 |
아동복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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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청주시, 상당산성서 ‘국가유산 가꾸는 날’ 운영 |
문화유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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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목표 관람객 35만명 조기 돌파! |
비엔날레조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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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유원지부터 청주랜드까지, 도심 속 꿀잼공간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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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시설 공간 혁신·놀이공간 확충·생태체험 확대… 체류여가 생태계 구축 꿀잼도시 청주, 시민이 머물고 즐기는 가족형 여가공간 확장 |
청주시 상당구 명암유원지부터 명암관망탑, 청주랜드에 이르는 권역이 도심 속 대표 가족형 여가·체험 벨트로 거듭난다.
▶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통해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
명암관망탑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당 시설은 2003년 명암저수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3층, 연면적 7,625.27㎡ 규모로 건립됐으며 한때 청주의 랜드마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을 전후로 공실이 발생해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고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로 시설물이 인도됐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전문가 의견수렴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4월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설계안에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 분야 창업 공간과 고정·상시 팝업스토어 공간 △시민 작품 전시실·계단형 쉼터·가족쉼터 등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아트리움 공간 등이 담겼다.
아울러 명암저수지 수변 관망을 위한 데크길 및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디지털 치유정원, 실외정원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설계가 12월에 완료되면 2026년 3월까지 공사시공자를 선정하고, 4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27년 5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7년 6월 개관 및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원이다.
▶ 청주랜드 놀이공간 확충... 생태공원, 어린이체육센터까지
가족형 여가·체험 벨트의 또 다른 한 축인 청주랜드 일원은 어린이들의 놀이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2026년 8월까지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의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어린이회관 뒤편 명암동 산72-13 일원에 약 2천500㎡ 규모로 숲속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및 콘텐츠 노후화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온 청주랜드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최신형 ICT 기술 기반의 실감·몰입·놀이형 콘텐츠를 도입한다.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6년 3월 재개관이 목표다.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의 관람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 약 3천830㎡의 노후 관람로를 전면 보수했으며, 경사가 심한 곳은 미끄럼방지 시공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주랜드에 이어 꿀잼을 더해줄 힐링 공간도 조성한다. 시는 상당구 명암동 1-8번지 일원에 3만788㎡ 규모로 명암유원지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유원지를 시가 자체 조성하는 것이다.
폐쇄된 명암약수터를 활용한 친수공간, 숲속 쉼터, 야생초화원, 두꺼비 서식지, 가침박달나무 군락지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휴식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원을 만들고자 한다. 총사업비는 69억원이며 올해까지 설계를 마친 뒤 2026년 공사를 시작해 완료까지 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상당구 명암동 73-4번지 일원에 연면적 2,548.5㎡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실내물놀이터, VR스포츠실 등을 갖춘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7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 명암유원지, 민간 창의성 반영해 유희 기능 회복
이와 함께 시는 명암유원지를 시민의 여가와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휴양 거점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데크길·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편의 개선을 추진했으나, 시민 여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명암유원지에 위치한 명암보트장 건축물은 지상 4층, 연면적 1,146.8㎡ 규모로 2007년 신축됐지만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으며, 오리배 선착장은 계절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해당 시설물들의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2026년 1월 종료되고 시로 이관될 예정임에 따라 시는 명암유원지 유휴 건축물과 인근을 대상으로 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이 대상지와 기본 조건을 제시하면 민간이 창의적인 시설 구상과 운영 아이디어를 더해 최적의 사업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지난 8월 28일 공모 후 접수된 참가의향서는 총 2건이며, 시는 10월 27일 제안서 접수와 10월 31일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의대상자를 선정한 뒤 정책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더해짐에 따라 도심 속 유희 공간의 기능을 되살리고 가족 중심 여가 선택권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명암유원지부터 청주랜드까지 권역을 도심 속 대표 가족여가벨트로 조성해 시민들의 주말·방문 여가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며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체류형 여가생태계를 구축하고, 꿀잼도시 청주의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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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역 농산물 공급”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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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으로 학생 건강, 농민 소득 개선… 11월부터 시행 - |
청주시는 27일 학교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기존에 학교별로 실시하던 제한적 최저가 입찰방식에 따른 식재료 품질 편차를 해소하고, 공공급식 영역에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을 확대해 농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기존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부지면적 9천932㎡, 연면적 4천533㎡ 규모에 저온저장고, 분류장, 전실 및 검수실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됐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시는 2022년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계획 수립, 2024년 설계를 거쳐 올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급식 공공먹거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청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센터 운영은 오창농협에 민간위탁해 운영위원회 운영・가격결정・계약 등은 청주시에서, 물류와 배송은 오창농협에서 맡아 직영과 위탁이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현재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농가 조직화 및 기획생산 구축, 적격 공급업체 선정, 공급단가 협의, 운영체계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부터 가공품까지의 생산・소비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식재료 공급을 위한 준비과정을 마친 시는 11월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식재료 공급 추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공급 대상을 학교급식 외에 공공분야 급식까지 확대해 공공급식을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출범은 지역 사회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공공급식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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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0억원 돌파… 2년10개월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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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지정기부사업 모금도 목표액 달성… 감사 행사 진행 - |
청주시는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약 2년 10개월 만의 성과다.
2023년 3억192만2천500원, 2024년 4억8천406만5천700원을 모으며 건실히 모금 활동을 해온 시는 제도 3년차에 10억원이라는 상징성 있는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20일까지의 기부 건수는 누적 1만191건에 달했다. 기부자의 연령별 분포는 30․40대 직장인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61%), 기부 액수의 경우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한 10만원이 가장 많았다(85%).
또 기부자의 거주지역을 보면 서울-경기-충북-세종-충남 순으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많은 기부가 이뤄졌다.
여기에 청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지정기부사업 모금도 개시 290일 만인 지난 23일 목표액 1억400만원 달성에 성공했다.
청주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는 수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들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전국 각지의 동물애호가들이 사업의 취지에 동감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이번 모금 성공으로 시는 동물복지 선도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내년에 기부금을 재원으로 이동형 의료장비를 구입해 수의료가 닿지 않는 지역의 동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순 자치행정과장은 “제도 시작 후 2년 10개월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모두 청주시를 응원해주신 기부자님들 덕분”이라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10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은행 모바일앱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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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 자유공간 ‘놀다락’ 1호점 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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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밀집가에 북카페, 댄스연습실 등 조성… “쉬면서 꿈 키우는 공간으로” - |
청주시는 청소년의 여가와 휴식, 친구와의 교류를 위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놀다락’ 1호점을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하고 27일 개소했다.
이날 놀다락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학교 및 청소년단체 관계자,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소년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놀다락은 오창읍 학원 밀집 지역인 오창중앙로 123-8, 2층에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주말(토, 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놀다락은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46㎡(약 135평) 규모의 공간에 북카페, 오락게임, 보드게임, 댄스연습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이 여가 활동과 휴식, 또래와의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놀다락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쉬고 소통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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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원들, 십시일반으로 산업재해 이주노동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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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기부금으로 100만4천원 온기 전해 - |
청주시는 지난 24일 고압 전류 감전 중증화상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37) 씨에게 청주시 직원 기부금으로 생활비 100만4천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기나 씨는 외국인이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자녀도 누리 교육과정으로 지원이 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비, 교육비, 교통비, 주거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산재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1004(천사)나눔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1004(천사)나눔 사업은 시 산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액 중 1구좌 1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민 중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급여 대상이어도 위기에 처한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해 현금(가구당 100만4천원)을 지원한다.
오기나 씨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덕분에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위기가구가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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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작업 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지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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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휴식,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건강관리 강조 -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농업 현장을 찾아 홍보 물품(스포츠타올)을 배부했다.
농업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중․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작업 중에는 짧고 잦은 휴식을 통해 신체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에는 어깨와 허리 등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의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센터는 예방수칙을 안내하면서 운동 시 사용하기 적합한 스포츠타올을 전달했다. 스포츠타올은 수건 기능은 물론 농업 현장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래 일하고 길게 쉬는 것보다 짧고 잦은 휴식이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며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농업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20회를 실시했다. 또한 농촌 여성 단체 3개 단체를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