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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전국 2위’수상! - 4년 연속 수상, 금년 최고 성과 달성 -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소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충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과 함께 2026년 소하천정비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계척천’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억 원을 투입해 0.71k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자연형 제방과 생태계 복원에 유리한 재료를 선정해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등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을 함께 조성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용민 하천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든 결실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소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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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경제안보품목 제조업체와 투자협약 체결·100여 명 고용 기대 - |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기업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해당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지법」(약칭: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의거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로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된 형석(CaF2)에 대해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아이앤엑스를 설립해 동충주산단에 총 500억 원을 투입, 1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러 경제위기 속에서 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과제”라며 “이번 신규 투자가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국가 경제안보 강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인허가 지원과 인력 확보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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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월 1일부터 ‘서충주 급행버스’ 본격 운행 - 서충주↔호암동·연수동 2개 노선 신설... 출퇴근 20분 이상 단축 기대 - |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승강장만 정차해 이동 효율을 극대화했다.
각 노선은 하루 6회 운행되며,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7시 35분·7시 45분에 서충주 (자이아파트 승강장)에서, 막차는 오후 9시 10분 호암동 (우미린 승강장), 9시 40분에 충주시청(원형교차로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시는 급행버스 운행을 위해 8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차량 디자인을 선정하고, 9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운행 노선과 시간표를 주민 의견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
시는 기존에 공용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소요시간을 평균 20분 이상 단축하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급행버스 운행으로 서충주와 시내 지역 간 이동이 한층 빨라지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 지역에는 시내버스 3개 노선(40회)과 서충주순환버스 2개 노선(20회) 등이 운행 중이며, 이번 급행버스 개통으로 지역 교통망은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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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단월강수욕장 범람 가정, 실전형 재난대응훈련 실시 - |
충주시가 재난재해 상황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실전형 훈련에 나섰다.
충주시는 29일 단월강수욕장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괴산댐 방류량 증가로 단월강수욕장 일원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심이 되어 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고 현장상황 전파 및 보고, 주민대피령 발령, 통합지원본부 가동, 응급복구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제·지휘하며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훈련에는 소방·구급차 외 약 20여 대의 각종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고,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과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재난현장 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확인하고, 자율방재단 초동조치 및 자원봉사센터의 구호물품 지원,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민·관이 협력한 대응체계가 눈길을 끌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유관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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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6회 세계택견대회 성황리 폐막 - 21개국 200여 명 참가… 종주도시 충주, 세계 택견 중심지로 부상 - |
충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21개국 192명의 선수와 27명의 임원진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무형유산인 택견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유소년부 99명이 참가한 경기는 미래 택견의 희망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시간당 평균 500여 명이 관람하며, 택견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무예로 자리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회 첫째 열린 ‘제12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는 장애인부·유치원부·학생부·일반부 등 32개 팀, 579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이어진 본때뵈기 경연에서는 택견 특유의 품격과 기술미가 빛났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본때뵈기 개인전과 맞서기 경기가 진행돼 택견의 공격 ·방어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한 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다년간 출전한 해외 선수들은 국내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택견의 국제적 성장세를 보여줬다
대회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등부 맞서기 무제한급 우승자인 한국의 김재현 선수가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한국의 천석영(백두급) 선수, 우즈베키스탄의 막심(Maksim Sergeevich Pya, 한라급) 선수가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멕시코의 히메나(Ximena Mendez Adame) 선수와 영국의 사라(Sara Belbahi) 선수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본때뵈기와 대걸이 단체전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2위는 루마니아, 3위는 몰도바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2025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과 함께 열려 세계 택견인들에게 충주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과 전통무형유산의 상생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충주에서 택견의 세계적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했다”며 “국제 교류를 확대해 충주를 세계 택견 허브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계택견대회는 충주가 전통을 품은 세계적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였다”며 “택견의 세계화 기반을 단단히 다져 문화·관광·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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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보건지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운영 - 29일, 수회리 경로당 찾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
충주시가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보건지소는 29일 수회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경로당에 보건지소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안보보건지소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다방면의 의료인력이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의약 진료’, ‘구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후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오영 보건과장은 “어르신들께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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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 나당씨의 건강 요리교실’ 운영 중년남성, 나트륨·당류 저감 실천으로 식습관 개선 - |
충주시보건소는 28일 오후 4시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중년층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저 나당씨의 건강 요리교실(나트륨·당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함께 마련한 교육으로, 가정 내 요리 참여율이 낮은 중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가족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저염·저당 영양이론과 가지나물 덮밥, 김두부 무침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요리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 중 79%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혈압,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전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 참가자는 “요리를 배우며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배운 조리법을 활용해 저염·저당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층 남성들이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만성질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건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영양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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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지사협, ‘맛있게 빵끗! 제빵 체험’ 성료 2025 마을복지사업 일환, 세대간 소동과 화합의 시간 가져 - |
충주시 금가면이 포근한 빵 한입에 웃음을 가득 담아냈다.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맛있게 빵끗! 제빵 체험’프로그램을 2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2025년 읍면동 마을복지사업을 월 1회 진행해 왔으며, 제빵 체험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체험에서는 지역 노인들과 아이들이 영양만점 마들렌을 함께 만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광주 위원장은 “제빵 체험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금가면장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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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2025년 연수동 한마음 걷기행사’ 개최 - 건강한 걸음, 행복한 하루! - |
충주시 연수동체육회(회장 김진숙)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순복음번영로교회 광장에서 ‘2025 연수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연수동체육회가 주관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가족 단위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연수동의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걷기 코스는 순복음번영로교회를 출발해 자연마당공원과 도시숲전망대를 돌아오는 코스 그리고 금곡약수터를 경유하는 코스 등 2개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이혈건강요법,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금 한돈을 비롯한 풍성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문, 이성원)는 29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올해 견학은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체계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삼척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추진 중인 우수 사업 및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의견을 교류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들을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을 통해 2026년엔 더 발전하는 살미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덕진, 김인식)는 28일 오후 6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수료한 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생명지킴이로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초기대응에 나서는 등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덕진 위원장은 “위원님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연맹장 박경화)은 28일 저녁 9시 중산고등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청연맹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홍보물품으로는 겨울철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들을 위해 무릎담요를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다.
박경화 연맹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변함없는 따뜻함을 자랑하고 있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변준호)는 교현동에 위치한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대표 최석영)에서 잔기지떡 50상자(5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잔기지떡은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진여원과 24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석영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았다”며 “평소 식사를 잘 챙겨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앙성면 신일제약은 29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준태)에 파스 100개를 기탁(120만 원 상당)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파스는 관절염 및 근육통을 겪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신일제약 홍재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회장 최효숙)는 29일 지역요양시설 5곳에서 음식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과제교육으로 만든 쌀술빵과 수정과를 호암동·교현동·신니면·엄정면 등에 소재한 지역요양시설 270여 명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쌀술빵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넣어 만든 간식으로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만들어졌다.
이번 기탁은 ‘충주시나누면’에 비치될 라면을 꾸준히 보충하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나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애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예년보다 빠른 추위에도 복지체계에 흔들림이 없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