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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첫 기념행사 열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김양식 회장)는 국가기념일 제정 125년만의 기념 행사를 청주 무심천에서 개최하였다.

그당시 청주병영에서 김개남 장군이 이끈 농민군의 죽음을 추도하는 의미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봉준,손화중,김개남은 고향과 한때 살았던 태인(泰仁)에서의 인연으로 동학 농민군을 모집하는 지도자의  길로 나선 계기가 되었다.

강경파인 김개남의 강력한 직속 농민군을 이끌고  장수, 금산, 진잠을 거쳐 청주병영 공격에 나섰다. 그의 청주병영 공격은 실패하여 농민군의 수많은 희생이 따랐다. 그러나 청주병영의 관군이 전봉준이 이끄는 공주전투에 투입되지 못하게 하는 데는 한몫했다고 한다. 패전장수가 되어 피신처에서 친구의 밀고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청주 무심천에서 동학 농민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상여와 만장을 기획 하였다. 또한 3년째 동학 장승공원에서 장승세우기를 하고 기념일 제정된 올해는 헌다 의식을 올리고 김양식 회장이 축문을 낭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