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의 끝자락, 여전히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 ‘영동딸기’ 과일의 고장, 영동의 겨울과 봄을 책임지는 건강먹거리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043-740-5561(담당자 정성훈☎ 740-5564) 충북 영동의 딸기가 포도, 사과 등 명품 여름·가을 과일을 이어 겨울과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포도폐원 이후 시설채소 면적이 부쩍 늘면서, 딸기가 겨울철 지역 농업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달콤한 딸기 수확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600여㎡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박관하(60세) 씨는 올해로 10년째 딸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육묘 생산기술과 하우스 내 적정 환경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딸기 수확시기가 매년 일주일씩 당겨져 봄의 상징이던 딸기가 겨울과채로 자리 잡았다. 박 씨는 3년 전 하이베드(고설재배) 시설에 딸기 모종을 옮겨 심고 수경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재배 품종은 우리나라 육종 품종인 ‘설향’으로, 알이 굵으며 단단하고,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2019년에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고설육묘벤치를 활용한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시범사업
청주동물원, 호랑이 새 보금자리로!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24일 호랑이를 임시거주시설에서 호랑이사로 이동했다. 호랑이들이 새로 들어가게 될 호랑이사는 철창으로 나뉘어 있던 중간벽을 허물어 흙바닥을 개선하고 호랑이용 캣타워를 조성해 호랑이가 뛰어놀 수 있는 방사장을 확보한 시설이다. 호랑이사의 시설 공사는 지난해(2020년 12월)에 완료됐으나, 외부 방사장 조경공사 작업과 추운 날씨로 인해 24일 이동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이동한 호랑이는 ‘호붐’이라는 이름을 가진, 올해 만 13세의 수컷 호랑이다. 새로운 호랑이사와 방사장에 대한 호붐이의 적응도를 지켜본 후, 다른 두 마리의 암컷 호랑이들도 순차적으로 이동을 진행해, 동물원이 보유한 세 마리의 호랑이를 모두 새로운 호랑이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을 진두지휘한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정창수 소장은 “호랑이를 시작으로 붉은여우와 산양의 이동을 계획 중이고 동물복지 차원에서 최대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청주동물원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공존할 수 있는 생태동물원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진료사육팀 주무관 주관종(☎043
청주시전통시장, 시장활성화 위해 주차장 무료 운영 - 3월 1일부터 한 달 간 청주시 전통시장 이용고객 2시간 무료주차 - 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이용운)가 청주시 소재 전통시장 주차장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감소하고 전통시장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함으로써 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취지다. 그동안 전통시장 주차장은 시장상인회에서 시의 위탁을 받아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30분간 무료로 운영돼 왔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 고객은 주차장 입고시간부터 2시간 까지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2시간을 초과할 경우 주차 시간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주차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무료 주차 시간 확대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
보은옥천영동축협 ‘축산사업’ 부문 업적평가 전국 139개 축협 중 1위 □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2020년 축협 ‘축산사업’ 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 139개 축협 중 1위를 달성하였다. 부상으로는 회장명의 사무소 표창 및 유공직원 표창을 받게 될 예정이다. □ ‘축산사업’ 부문업적평가란 전국 139개 축협의 경제사업 성장률과 컨설팅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성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사료판매 6만톤 달성을 통한 경제사업 성장률과 1·1·5운동 등 조합원 집합·개별 컨설팅을 통한 조합원 사양관리 기술 향상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로써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도사업 종합평가 2위에 이은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축산사업 부분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우수조합으로의 면모를 다시한번 입증해 보였다. □ 한편 맹주일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올 한해에도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축산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군민장학회, 2차 추가 장학생 모집’신청 접수 자료문의 행정과 교육지원팀장 곽동순(☏540-3136) 담당자 현민정(☏540-3137)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행한 추가 장학생 모집 공고를 알지 못해 누락된 대상자를 구제하기 위해 추가 장학생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장학회는 그 동안 우수대학 진학자, 수학능력시험 상위 2과목 등급 평균 2.0 이내인 학생들에게만 지급해오던 장학금을 대상 범위를 국내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넓혀 수혜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2020년 11월 30일 공고 기준과 동일하며 올해 2월 대학 졸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금)부터 3월 19일(금)까지이며 장학금 지급은 보은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 심사 후 3월 중 2차 추가 장학생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접수기한 내에 필요서류를 작성해 보은군 행정과 교육지원팀(☏540-313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보은군이 발간하는 “대추고을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안전체험관), 대원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안전교육 기반 강화한다. □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분원장 천순옥)은 24일(수) 대원대학교 총장실에서 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 비즈니스모델 프로그램 교육연구 지원, 응급처치교육 트레이닝센터 지정 및 강사교육 지원, 안전교육분야 연수 운영(교직원 연수, 학생 멘토링)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 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대원대와의 안전교육 연구 협력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과 직원의 안전교육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 한편,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지난 19년 5월 개소한 종합형 안전체험 교육시설로, 학생 및 가족단위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설명: 좌측부터 천순옥 제천분원장,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입니다.
청주옥산도서관 ‘새학기, 입학’주제 도서 전시 청주옥산도서관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새학기, 입학 관련 주제로 총 10권을 선정·전시한다. 1층 종합자료실 도서 전시 코너에 ‘새학기’ 관련 도서와 다가오는 입학시즌을 맞이해 ‘입학’관련 도서 1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학년,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정보를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 전시는 종합자료실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 도서를 볼 수 있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옥산도서관팀 주무관 송지아(☎043-201-4212)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공모선정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사업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하여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70개관이 선정됐으며 청주에서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 기관 당 문화예술 커뮤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올해는 나도 시민공예작가! - 청주시한국공예관, 3월 2일부터 2021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올해, 시민공예작가로 데뷔할 기회가 찾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2021 시민공예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물레, 도자, 금속, 유리, 가죽, 섬유 총 6개 분야 6개 강좌로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물레강좌를 제외하고 각 강좌 당 12명이다. 수강료는 모든 강좌가 동일하게 25만 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 교육기간은 3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5주 과정으로 강좌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로 인한 공예관 휴관 시에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의 최대 장점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예스튜디오의 역량 있는 입주 작가들이 강사진으로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물레강좌에 나기성 ▲도자강좌에 토모공방(정철호, 노정숙) ▲유리강좌에 유리마루(남기원, 강은희) ▲가죽
▣ 문광면번영회, 관내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충북 괴산군 문광면번영회(회장 김낙회)는 지난 24일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광면번영회는 약 20여 년 전부터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학생 2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낙회 회장은 “꿈을 걷는 길에 서있는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두 명의 장학생이 지역발전, 나라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문광면번영회는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지역 현안사업, 마을축제, 행사 등 지역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 서 지역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문광면 총무팀 043-830-2513)
2020-2021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작가 릴레이프로젝트 이지숙〈빠르고 무거운 것〉展 과 김태연〈파티원 구함〉展 개최 - 오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 전관에서 - 2020-2021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4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릴레이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서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아홉 번째 릴레이 프로젝트는 이지숙 작가의〈빠르고 무거운 것〉展과 김태연 작가의〈파티원 구함〉展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된다.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지숙 작가의〈빠르고 무거운 것〉전시는 작가가 지난 1년간 경험한‘속도’에 대한 이야기다. 전시 주제인〈빠르고 무거운 것〉은 속도를 감지하는 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지되는 감각의 이질성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비롯된 신체적 이동의 제한으로 공간의 개념은 정지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의 흐름은 마치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