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광역소각시설 상반기 정기점검 실시 - 6월 말까지 1‧2호기 교차 진행… 시설 교체 및 보수도 병행 -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안정적으로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정기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소각시설 1호기에 대한 점검은 지난 24일부터 착수해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되는 동안 SCR촉매, 내화물, 비산재저장조 등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보일러 수관 세척작업 등 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소각시설 2호기에 대해서도 다음 달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25일간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절탄기, 여과집진기, 내화물 등을 교체하고 보일러 수관을 세척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에는 소각시설이 교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일부는 미리 계약한 민간폐기물 처리업체 4개소에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쓰레기 배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대청호 주변 환경정비 추진 -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와 청주생명수 홍보도 진행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관석)는 30일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청호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문의면 직원 등 35명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인 도당산사거리와 문의면사거리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을 정리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산하는 수돗물 청주생명수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를 깨끗하게 가꾸는 일은 청주생명수 품질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정화활동과 청주생명수 브랜드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1회 청주 미식주 페스타, 10월 24~25일 개최 - 당초 5월 예정서 연기… 6월3일 대통령선거 일정 고려 - 청주시는 5월로 예정됐던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를 10월 24일부터 25일 개최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6월 3일에 진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시는 5월
청주시청 태권도부, 전국대회서 5인조 단체전 준우승 등 쾌거 -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서 금1, 은1, 동2 획득 -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서은미, 코치 조윤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5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정선희, 신희진, 유송화, 강지연, 임수민, 정수지 선수는 결승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을 만났으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수지(+73kg) 선수는 결승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선수를 만나 2승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대회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벼리(–49kg) 선수와 유효경(-67kg)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서은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성안길서 ‘동행축제 가정의달 행사’ 3~5일 개최 - 지역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판매전 및 무대공연 등 진행 - 청주시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충북중기청)와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회장 홍경표)가 3일부터 5일까지 상당구 성안길 상점가 일원에서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성안길 가정의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하는 취지에서 ‘대한민국 동행축제’ 개막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3일부터 야외무대에서 스트릿 댄스와 성악공연,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로컬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놀이기구, 생활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특히 성안길 차없는거리에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5개사가 참여하는 판매전이 열려, 자사의 우수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판매전 제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체험존 이용쿠폰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네이버쇼핑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5월 동행축제기간(5.1.~5.30.) 동안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청주시, ‘청정 관광도시 만들기’ 캠페인 박차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 - 청주시는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청정 관광도시 만들기’ 캠페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광과와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이달 중순 운영된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을 시작으로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환경 여행, 공정여행 등 지속가능한 청주관광 만들기를 안내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여행 중 1회용품 줄이기, 방문지 환경 보호, 저공해·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여행 중 발생한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등이다. 이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행 활동 중 탄소발자국 줄이기, 초록발자국 남기기, 지구 온도 1.5℃ 수호 등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여행 유도를 통한 지속가능한 청주관광 환경의 초석을 마련하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가 윤리적인 여행을 안내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연중 진행하는 불편한 여행법, 선한 여행력 등과 연계한 친환경 여행 관광객 인식
청주랜드, 어린이날 가족어울림 한마당 5일 개최 - 어린이회관 및 동물원 일원서 레크리에이션, 공연, 체험프로그램 진행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5일 청주랜드(어린이회관, 동물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어린이에게 함박웃음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문화공연과 가족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가족체험마당으로는 △꽃모종 심어가기 △압화 이름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함께 버블바 만들기 등이 계획돼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어린이회관 본관 명암홀에서 뮤직터치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당일 청주랜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과거‧현재‧미래의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체투영관 체험, 항공관련 직업을 체험해보는 항공진로체험, 별자리와 태양에 대해서 알아보는 천문과학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당일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 및 방문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 해병전우회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대한민국 미술축제 만나 풍성해진다 - 전국 10개 행사 관계기관 협업… 입장료 특별할인, 국내외 홍보 등 추진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이하 비엔날레)는 지난달 29일 서울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에서 열린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째 추진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전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민관이 함께 만드는 협력형 축제다. 9월 한 달간 참여 미술행사들의 입장권 특별할인을 비롯해 차세대 작가들의 전시 개최 지원, 관람객의 미술여행 지원, 국내외 통합 홍보 등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 7개 비엔날레와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3개 아트페어까지 총 10개 미술축제가 선정됐다.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우리 미술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미술을 통한 일상 속
청주시립국악단 윤지훈 수석단원, 전국대회서 장관상 수상 - 제25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서 성과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윤지훈 수석단원(아쟁)이 제25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최로 인천국악회관, 인천수봉문화회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렸다. 약 100여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 중 윤지훈 단원은 일반부 기악 부문에 출전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윤지훈 단원은 중앙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고, 2015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한 후 현재 아쟁 수석단원으로 재직하며 다수 공연의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지훈 단원은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을 더욱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장 공개 시연 5월 5~7일 운영 - 금속활자 제작 과정 설명 및 전시관람 진행 -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관장 임인호)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연휴 기간에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2회차씩 진행된다. 밀랍글자 새기기, 나무에 활자 새기기, 조판하기와 같은 금속활자 제작 과정 설명과 시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글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복원 인판 등 여러 금속활자인판 전시 관람도 진행된다. 특히 금속활자 제작 과정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직접 쇳물을 부어 금속활자를 주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은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가 직접 선보인다. 1회차는 오전 11시, 2회차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이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전화(☎043-260-2503~4)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이번 공개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나라
청주시, 오창과학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완료 - 사고,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 기대 -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로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성지는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1116-2 공영주차장 지하다. 완충저류시설은 1만7천500㎥ 용량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갖춰 산단에서 발생하는 사고유출수를 처리하게 된다. 2018년부터 설치사업을 맡은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시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 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물환경보전법상 설치기준에 해당되는 모든 산단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창과학산단 외에도 청주일반산단, 오송생명산단, 오창제2산단, 옥산산단에 총 1천3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에서는 국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