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보은형 특례보증제도 시행 - 충북도내 최초 특례보증, 보증수수료, 이차보전 패키지 제공 보은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 금융 지원 정책인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다.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와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특례보증 △보증수수료 △대출이자 연 3% (5년간) 지원 등 세 가지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이러한 지원은 도내 최초로 시행되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례보증은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보증 규모는 15억 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되고 대출금리는 CD금리 +1.5%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천만 원 대출시 금융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은형 특례보증제도 이용시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자에게 이자와 수수료 등 최대 6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제공
□ 보은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은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pH가 6.5 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읍·면을 나누어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2026년 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2027년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 △2028년 수한면, 회남면, 내북면, 산외면이 대상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와 농지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반드시 농업경영정
1. 영동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주민 호응 충북 영동군이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추풍령면에서 시작된 법률상담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해결해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직 변호사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영동군은 11월까지 △매곡면 △상촌면 △학산면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총 30여명의 주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이달 23일 황간면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법률상담관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는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분야의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동세무서와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 상담을 지원하며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주민들은 “평소에 해결하지 못했던 법률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 보은군,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추진 - 국․도비 146억 원 포함한 총사업비 172억 원 투입 보은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확대·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29년까지 국·도비 146억 원 포함,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산외면, 내북면, 수한면 지역에 송배수관 39km를 확대 설치한다. 올해 산외면 오대리부터 백석리 구간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4.2km 배수관 매설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북면 △적음리 △성티리 △대안리 △아곡리 △상궁리 △신궁리 △하궁리 등 7개 마을과 수한면 △병원리 △성리 △소계리 △질신리 △장선리 △오정리 △동정리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과 내북면 간 비상 연계 관로인 송배수관 14.5km를 설치하는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1.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충북 영동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제공할 ‘동네마실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동네마실 빨래방’은 영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비 1억 900만원과 군비 대응투자금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총 2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숙박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세탁물을 수거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코인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24시간 운영하며, 개인 세탁물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대량 세탁의 경우 직접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긴급 세탁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4일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 보은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동참 보은군은 4일 ‘충북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캠페인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저출생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장려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이며,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성금 모금 전용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현재 인구감소 대응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했으며, 결혼부터 임신·출산, 돌봄·교육까지 1인당 2억 원, 4대 전략 분야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5,142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 100명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1,000명, 생활 인구 500만 명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저출생·인구위기’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보은군에서도 충북도와 발맞춰 민관이 함께
☐보은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다비 체육센터’ 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 2028년까지 준공 목표 - 장애인 체육 인프라 개선 기대 보은군은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센터의 명칭으로 사용한 것으로,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은 반다비 체육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성주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1,769㎡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이, 지상 2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을 조성해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1. 영동군 공무원들의 유쾌한 도전, 행정공제회 LOL 챔피언십 3위 쾌거 2024년 11월의 어느 주말,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는 공무원들이 펼치는 색다른 전쟁터로 변했다. 수백 명의 참가자와 수많은 관객이 모인 행정공제회 LOL 챔피언십 대회, 이곳에 한 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충북 영동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팀‘강원도 영동아닙니다’였다. “우리 이름 재밌지 않은가? 영동군 홍보도 하고, 사람들한테 웃음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원들은 자신들의 팀명을 이렇게 설명했다. 재난안전과의 이승교 주무관을 팀장으로 △송형준(재무과) △안병진(산림녹지과) △강전호(재난안전과) △유희준(매곡면) △김홍섭(행정과) 주무관이 팀원으로 합류했다. 각자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이들은 8월부터 매주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호흡을 맞춰왔다.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이었다. 전국에서 참가한 128개 팀 중 단 16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강원도 영동아닙니다’팀은 뛰어난 경기 운영과 팀워크로 예선을 통과하며 당당히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지난달 23~24일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펼쳐졌다. 팀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근무복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안병진 주무관
1. 영동군,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 대설주의보 발효 제설재 사전 살포 및 비상 대기 체제 전환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했다. 또한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 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 제설기·살포기는 총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 추진 본격화 보은군은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최대 30억 원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 재정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7월 30일에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구체적인 세부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거쳐 사업 추진에 돌입했으며, 올해는 유보통합대비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예체능 및 진로 진학 프로그램 지원, 디지털 에듀테크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사업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주요 사업으로 ▲보은형 온누림 촘촘한 돌봄 ▲보은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학생 맞춤 교육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 인재 육성 등 4대 추진 과제 중심으로 14개 세부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ALL자람 늘봄플랫폼’을 구축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와 군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