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아트 2019년 1월호입니다. 2019 1 2월호 ebook.pdf
청주를 대표하는 서예가 도암 박수훈 선생이 KBS1 가요무대 대문을 장식하는 휘호를 써 화제다. 지난 7일 방영된 KBS 1TV 가요무대 제1593회는 ‘근하신년’을 주제로 펼쳐졌다. 해당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붓글씨로 쓴 주제가 등장하는데 이를 쓴 이가 바로 박수훈 서예가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방영된 가요무대 제1590회 ‘삶’ 주제 편에서도 쓰인 붓글씨 ‘삶’도 박 서예가가 쓴 것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수훈 서예가가 뜬 KBS1 가요무대 제1593회 주제 '근하신년' /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박 서예가는 “몇 년 전 KBS 관계자가 우리 부부가 운영하는 ‘오리골’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당시 가게를 전시장 삼아 많은 작품을 걸어 놓았었는데 이를 감명 깊게 본 KBS 관계자가 가요무대 주제를 붓글씨로 써 줄 수 없겠냐는 제안을 받아 쓰게 됐다”고 주제를 쓴 계기를 밝혔다. 주제는 ‘근하신년’. 새해 첫 방송의 대문인 만큼 부담감이 컸다는 박 서예가. 주
12월30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또다른 시도!격식파괴,셀프힐링의 정기공연"이란 제목으로 에코시낭송클럽의 송년및 정기공연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50여명의 출연진으로 공연이 3시간 가까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송영권 회장은 본인이 치유차 시작한 시낭송을 필요한 대상에게 봉사하겠다고 모임을 결성하였다 밝혔다. 현재는 회원이 수백명이 넘어 가요, 연주, 무용, 연극 등 시낭송이 주된 예술단체로 운영한다. 송영권 회장은 아래와 같이 회원들에게 지난 한해 소회를 올렸다. 2018년 무술(戊戌)년의 우리 에코, 참으로 많은 일을 하며 뜨겁게 보냈습니다 ~ 단지 봉사활동을 목표로 설립된 신생 단체이면서도 발족한 지 2년 반도 안되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였고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12/30의 공연모습도 아마 우리만이 가능한 것일 겁니다, 보람으로 가득한 한 해였고 자랑스런 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뜨겁게 보냈던 한 해를 마감하면서 사랑스런 우리 님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한 분, 한 분 정말 고맙지 않은 분이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함께 하신 분들, 그렇지 못하였어도 묵묵히 지켜 보시며 진심으로 성원하여 주셨음을 이 글쿠나, 잘 알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지역 담배공장을 탈바꿈한 미술 보물창고가 드디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7일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청주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청주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지 햇수로 6년, 2017년 3월 재건축 공사를 시작한 지는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과천과 덕수궁, 서울에 이은 네번째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첫 지방 개관이다. 청주관은 모두 57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9855㎡,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수장공간(10개), 보존과학공간(15개), 기획전시실(1개), 교육공간(2개), 라키비움과 관람객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국가 미술자산의 전문적인 수장과 보존, 전시와 교육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출입제한 구역이였던 수장고와 보존과학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국내 최초 수장형 미술관이기도 하다. 이미 명품 소장품 1300여점을 이전해 전시, 교육, 연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2020년까지 3차례 걸쳐 개관 이후 최대 규모로 전체 8164점의 소장품의 절반 가량인 4천여점이 이관된다. 이관된 소장품은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둘러 볼 수 있는 '개방 수장고'와 창문을
2018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개최 알림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는 오는 12월 27일(목) 오후5시 30분부터 S컨벤션 2층 크리스탈 볼룸(구.선프라자)에서 2018년 한해를 마감하며 창작활동과 협회발전, 우리지역의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힘쓴 청주예총 회원과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각계의 관계자를 모시고 화합과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 날 행사는 가수 바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1부 행사에는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긍심과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한 「제27회 청주신인예술상」과 올해 예총 및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위한 「2018 청주예술공로상」 시상식을 함께한다. 또한 청주의 예술문화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세계일류도시 행복한 청주건설을 위해 예술문화 분야의 발전에 헌신․노력하신 예술가에게 「청주시장 공로패」 및 「청주예총회장 감사패」 증정식을 갖는다. 축하공연으로는 소프라노 이서희의 성악공연을 준비하였다. 시상식 후 2부에는 협회별 어울림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혜안글방에서 권대근 교수를 초청 문학특강을 개최했다. 혜안글방은 이은희 수필가의 수필교실로서 수필에 대한 지식과 요령을 특강 형식으로 권대근 교수를 초빙하였다. 청주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권교수의 강의에 대한 반응이 대단했다. 강전섭 선생님의 참석자 소개와 이은희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하였다. 송정언 가야금 연주가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김인수패션 현장진로직업체험 40년동안 패션업을 일궈온 노하우를 예술고 학생중 패션디자인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을 진지하고 생동감있게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선물까지 주는 모습이 교육자로서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인수대표는 운호고 미술부 출신으로 충북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후 미술 교사였다. 패션 디자인업계에서 사업을 시작 패션계를 평정한 청주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김인수패션을 상품화 서울 백화점에 입점 전국 패션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청주에 본사와 전국에 수많은 매장을 운영하고있다.
충청북도 올해의작가 초대 개인전 12.18~2019.1.27 청주한국공예관 제1전시실 忠淸北道からの今年の作家招待個人展の御案內です韓國工藝館での個展の應援をお願い致します。 Korea craft museum Invited this year artist's personal exhibition of Chungcheongbuk-do Thank you for your support.(이용강작가 페북 발췌) 12월20일 오후4시 초대일시 설연차회(김용선대표)같이 개최 한다는 초대장(아래) 가는 해는 늘 채우지 못한 아쉬움에 돌아보면 순간입니다. 차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차의 대중화, 차의 저변 확대, 우리 차문화의 뿌리내림을 생각하며 매월 설연차회를 통해 차향기를 나눈 일이 10년을 넘었습니다. 남편은 도자기로 저는 차로서 우리 전통의 맥을 붙들고 있으니 둘이 하는 그 일이 무슨 돈이 되냐고 물어오는 물음에 똘똘한 대답을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살아가는 몫이 다를 뿐 우리가 살아갈 가치와 의미의 무게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설연차회는 20일 열리는 남편 이용강의 도자기 초대전과 함께 한국공예관에서 4시에 찻자리를 마련하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2018 제27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 선정! 이종진 (연극) 방경현 (연예) 박재형 (음악)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는 청주시민으로서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하여 “청주신인예술상” 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올해 수상자는 이종진(청주연극협회), 방경현(청주연예예술인협회), 박재형(청주음악협회)씨로 장래가 촉망되며 특출한 창의와 노력을 발휘하여 지역예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은 12월 27일(목)에 있을 「2018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 심 사 ▪ 일 시 : 2018. 12. 13(목) 오후5시 ▪ 장 소 : 청주예총 3회의실 (청주문화관) ◆ 수 상 ▪ 일 시 : 2018. 12. 27(목) 오후5시30분 ▪ 장 소 :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신관 2층 (구.선프라자)
송정언 가야금 연주가의 독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 충북 출신의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 씨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와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학과를 졸업했다. '동상동몽(同床同夢)'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마련된다. 갤러리&뮤직아트홀 인이 주최, 조 예술기획 주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그가 이끌고 있는 '가야금 앙상블 인'이 무대에 올라 '출강'이라는 곡의 연주로 막을 올린다. 절도 있고 경쾌한 느낌의 에너지를 표현한 '출강'은 1악장은 활기찬 삶을, 2악장에선 서정적인 선율로 삶의 고단함과 처연한 느낌을, 3악장은 활기찬 장단으로 마무리된다. 이어 송정언 연주가의 독주 곡인 '꽃피는 이 봄날에'가 연주된다. 송 연주가는 17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명인부 종합 최우수상, 9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지도자 대상, 14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지도자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자다. 현재 명지대학교 한국음악과 전공 실기 지도교수, 가야금 앙상블 인 대표, 금우악회 및 가야금 협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