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개막 - 오는 9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개최 -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4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시한국공예관장,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 강재영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감독,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작가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금속과 섬유 공예를 주 테마로 한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되어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 담아냈다.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청주시민 108명이 참여한 작품을 △‘녹는점 Melting it’ △‘이음점 Connecting it’ △‘우리가 만드는 점 Dotting Dots’ 총 3개의 파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 분들과 시민
청원보건소, 다함께 톡톡! 디지털 치매예방교실 운영 - 치매예방 및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 극복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 및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기초교육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노인대상 정신 건강교육 ▲치매예방체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이론 교육을 마치고 키오스크 실습을 통해 스스로 책 대여하기, 영화관람권 예매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정연구원, 2024년 상반기 성과 발
3일간의 대축제 청주시립예술단 ‘피크닉 콘서트’성료! - 7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만든 꿀잼 도시 청주! -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이번 ‘피크닉 콘서트’는 공연 기간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실내 장소인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3일간 7천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청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을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셨다. 첫째 날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가수 소냐, 색소폰 브랜든 최가 무대에 올라 1일차 공연을 화려하게 꾸몄다. 둘째 날은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 소리 김산옥, 강태관,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음악단의 신명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 ‘광야의 숨결’중 연주와 함께 이범석 시장이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낭독하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케이시, 테이, 박서진, 부활 등 인기 가수들과
청주동물원,‘바람이’사자사 옆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 휴식과 전망을 한번에! -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관람객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바람이’ 사자사 옆에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산지에 조성된 동물원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 동물원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쉼터 조성 예정지에 식재된 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2층 데크상판에 구멍을 뚫어 시공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약 3m 높이에서 나무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청주동물원 관람로 정비공사와 일정을 조율해 7월 중 착공,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원 정상에 있는 사자사까지 올라오며 지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 진행 - 총 상금 470만원, 5개 분야 사업화·고도화 아이디어 발굴 진행 -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오
(재)청주복지재단, 신규 임원 2명 임명 - 임진숙 회장, 정일순 변호사 비상근 이사로 선임 - 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신규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청주복지재단 신규 임원은 임진숙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정일순 법률사무소 하랑 대표변호사 총 2인으로 임기는 2026년 7월 1일까지다. 임진숙 이사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정일순 이사는 다양한 송무 및 자문 경력을 바탕으로 재단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4월 비상근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임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신규 임원 선임(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범석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 분들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주복지재단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청주시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이사 2명에 대한 선임을 끝으로 모든 비상근 선임직 임원에 대한 변경 선임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 등으로 2024년
직지문화의집 이전 개관식 개최 - 주민 문화예술 사랑방 역할... 지역 문화예술발전 이끌 것으로 기대 - ‘직지문화의집’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전 개관식이 2일 직지문화의집(서원구 사직대로 274)에서 열렸다. (사)충북민예총 청주지부(회장 김옥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 문화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영상 시청, 개회,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직지문화의집은 지난 2003년 7월 흥덕문화의집으로 개관해 청주아트홀 옆(서원구 예체로 118)에서 생활 속 문화체험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소재지가 흥덕구에서 서원구로 변경됐지만 ‘흥덕문화의집’이란 명칭을 이어왔고 지난 2022년 관련 기관과 지역 예술인 의견 수렴, 시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2023년 직지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립미술관 및 충혼탑 접근성 개선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한 직지문화의집은 연면적 630.3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강익중이 쓰고 청주시민이 그린 아카이브 아트북, 함께 읽어요 - 3일,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 - 청주의 자긍심으로 오래도록 읽히고 가슴 깊이 기억될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3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강익중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를 열고 아카이브 아트북 ‘고향이 워디여’ 발간을 알렸다.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청주시 10주년과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발간한 아카이브 아트북 ‘고향이 워디여’는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시와 청주시민의 그림이 담긴 책이다. 정겨운 청주 사투리의 제목은 책에 담긴 작가의 동명 시에서 가져왔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주 출신의 작가 강익중은 제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다.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고학하던 시절 3인치의 작은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작업하던 것에서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
청주흥덕도서관 독서 챌린지 ‘읽는 버릇’ 1기 참여자 모집 - 특화 주제 ‘미래과학’ 연계 독서습관 만들기 행사 운영 - 청주흥덕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챌린지 ‘읽는 버릇’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서 1권을 선택해 4주 동안 주 3회 이상 네이버 밴드에 독서 인증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흥덕도서관은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제별 추천도서 15권을 선정해 네이버 밴드에 게시할 예정이다. 1기 운영 주제는 ‘사이언스, 픽션으로 만나다(SF소설 읽기)’이며 오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및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3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03)로 문의하면 된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창호수도서관 ‘도서관에서 즐기는 여름’ 운영 - 7월 6일 오창호수도서관 일원, ‘여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6일 오창호수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에서 즐기는 여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봄테마 행사에 이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요소와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 △그림책 테마 특강 △여름 물놀이(물풍선 놀이, 얼음족욕) △여름 소품 만들기 체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테마특강에서는 재미와 교훈이 함께 있는 여름 소재 그림책을 선정해 같이 읽고 관련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름 물놀이에서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물풍선 놀이와 등골 오싹 얼음족욕을 체험할 수 있고, 여름소품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대나무 물총, 이니셜 키링 등 여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매직버블쇼를 오후 1시에 운영하며 오후 3시에는 우쿨렐레 동아리 ‘네줄행복’의 합주공연을 운영한다. 특강과 물풍선 놀이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그 밖의 체험과 공연은
흥덕보건소,‘작은미술관’작품 전시 신청하세요 - 보건소 민원대기 공간 활용해 작품 전시 공간 제공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작은미술관’전시 예약 신청을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4월 청주시 문화예술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작은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소 본관 1층 민원대기 공간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전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주미술협회 작가들은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작은미술관’ 전시신청 아이콘을 클릭한 뒤 전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전시 가능 기간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4주간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작은미술관’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작가들에게는 무료 전시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