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복권기금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개선 사업 진행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 올해 10억원 규모 수질개선 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이 복권 기금을 활용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사업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소규모수도시설인 간이상수도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수질개선 사업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억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고 군비 5억원을 투입,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물 지역 불균형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군비)로,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군은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양강면 죽촌(내함)리 △학산면 지내리 △학산면 광평리 △용화면 용강(어소)리의 4개 마을에 관로개량 L=6.5km, 배수시설 1개소 등 수도 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양강면 죽촌리(내함) △학산면 지내리 △학산면 광평리의 사업을 완료하고, 이번 달 △용화면 용강리(어소)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1. 영동군,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우수상’ 수상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마케팅 분야 우수한 실적 인정받아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사업 마케팅 분야인‘농산물 가공상품 마케팅사업’으로 경진에 참여했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26~27일 ‘영동와인 오픈마켓’ 장터를 열어 소비자를 지역으로 직접 불러들이는 사업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영동와인 장터 만들기 △영동와인 첫 수출 △첨단기술 R&D 지속 추진 등이며, 영동군의 보조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업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명주 소장은 “이제는 앉아서 고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대는 아니다”며 “우리가
□보은군, 마로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완료 보은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마로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기존의 도시미관에 저해가 되는 불규칙한 노후 간판과 건물 입면을 새롭게 단장을 꾸미는 사업이다. 군은 마로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을 위해 도비 6,000만원, 군비 1억 70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들여 마로면 관기공동정류장에서 관기초등학교 노선과 관기재래시장 600m 구간 등 총 59개 업소를 선정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마을의 정체성이 부여된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거리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군은 사전에 해당 구간 상인과의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을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 디자이너 등과 협의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수요자와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현기 군 주택팀장은“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간판을 해당 구역 여건에 적합한 간판으로 교체 및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1. 난계국악기제작촌 조준석 명인, 국가무형문화재 인정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전통악기 제작자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문화재‘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일 밝혔다. 조준석 씨는 ‘악기장’ 현악기 제작 보유자 인정을 위해 지난해 문화재청에 공모 후 서면 심사를 거쳤다. 이후 올해 4월 현장 조사를 시행해 현악기 제작의 핵심 기능인 △울림통 제작 △줄 꼬기 △줄 걸기 등의 기량을 확인했다. 또한 완성된 악기를 국악원에서 국악인이 직접 연주해 그 소리의 우수성도 별도로 평가했다. △울림통: 현악기의 소리와 모양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위판과 밑판을 제작하여 붙임 △줄 꼬기: 생사(生絲)를 삶아 세줄꼬이와 외줄꼬이방법으로 꼼 △줄 걸기: 줄을 끼우고 돌괘를 이용해 줄을 걸고 봉미에 부들을 끼우고 줄을 조임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조준석 씨는 먼저 지정된 △고수환 △표태선 씨와 함께 ‘시도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조준석 씨는 1977년 조 씨의 형인 조대석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에 입문했다. 전승 계보를 살펴보면 당숙 조정삼이 국가무형문화재인 고 김광주 선생에게 사사받고, 조정삼의 기능은 조대석으로
☐보은군, 인구정책 지원 수혜자 확대를 위한 기준 완화 보은군은 신규 인구정책 추진 및 수혜자 확대를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개정 내용은 △전입 유공자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 신규사업 신설과 △전입지원금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 등 각종 인구정책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먼저 신규 시책인 ‘전입 유공자 지원’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보은군으로 전입을 유도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인원수에 따라 20만원(2명 ~ 4명 전입)에서 최대 50만원(5명 이상 전입)까지 지원한다. 단 1년 1회 한정이다. 아울러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은 군내 기관·기업체 중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한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원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40명 이상 전입)까지 지원한다. 군은 다양한 인구 유입과 인구정책 지원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먼저 전입장려금 및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의 경우 신청 기한을 모두 삭제하고 대상자를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국적취득축하금 △이사비용지원 △전입자 영화관람권 지원
1. K-와인 선두주자 충북 영동와인, 우리술 품평회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충북 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주산지 영동의 ‘불휘농장’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3년 7월에 열린 제10회 한국와인대상 골드상에 이어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와인이다. 이 와인은 레몬색의 시트러스 향, 열대과일 향 등 풍부한 향과 상큼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휘농장은 농가형 와이너리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온 가족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와이너리 체험을 제공하는 농가형 와이너리의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불휘농장 이근용 대표는 “지금에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영동
□보은군,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보은군은 민원과 및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민원 처리 담당자와 외국인 민원인 사이에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군내 등록외국인은 615명으로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65개의 언어가 지원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은 인공지능 통번역기의 운영에 앞서 보은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크메르어 등 언어별 시범 테스트를 실시해 원활한 의사소통 가능을 확인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통번역기 운영으로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이 민원실 방문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줄 전망이다. 현재 보은군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 및 정보검색대 큰글자 키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민원과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들께서 누구나 의사소통의 장벽없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보은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은군은 국비 6억 5000만원, 도비 2억 6900만원. 군비 5억 300만원, 자부담 4억 98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억 2000만원을 투입해 융복합지원사업 대상 지역인 보은읍, 삼승면, 수한면 등 3개 읍·면 일원 총 1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은 주택(3kW) 172개소, 건물(100kW이하) 2개소, 축사(100kW이하) 3개소, 주민수익형(15kW) 1개소, 태양열은 주택(20kW) 1개소이며, 지열은 주택(17.5kW) 20개소다. 군은 융복합지원사업을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 모집 공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컨
1. (재)영동군민장학회, 2024년 장학사업 확대 예산 편성 의결 충북 영동군은 ‘(재)영동군민장학회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3년 영동군민장학생 선발(안),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생 선발은 장학금을 신청한 5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자격조건 해당여부, 소득, 거주기간 등 여러 기준을 적용하여 면밀히 심사했다. 이 중 영동인재장학생 71명, 우수장학생 231명, 특기 장학생 25명 등 392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원~200만원, 고등학생 50~8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단체특기팀 120만원 등 총 3억 9,98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2022년에 비해 9,84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전년대비 93명의 학생이 추가로 수혜를 받게 됐다. 2003년 설립된 (재)영동군민장학회는 현재까지 4,226명에게 37억9,0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2023년 장학기금 후원금은 11억 3,897만원으로 역대 최대 후원금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5월 정영철 영동군수의 10억원 쾌척과 54명(단체)의 후원을 받은 결과
1. 정영철 영동군수, 지역 발전 앞당길 정부예산 확보 ‘집중’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 마련, 중앙부처에 군민의 목소리 전해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8일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최고 대안은 국가예산의 확보이기에, 정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봉곡지구 고지배수로 설치사업(총사업비 20억원, 국비 10억원)과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총사업비 31억5천만원, 국비 20억원)이 확정될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총사업비 10억원, 국비 8억원), 리도 20호선(수두리) 위험도로 정비공사(총사업비 10억2천만원, 국비 10억원), 부용리 절개지 재해복구사업(총사업비 10억원, 국비 8억5천만원)의 정부 예산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성사업(총사업비 38억8천만원,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