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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기업유치 순풍에 돛 달았다 외 (9월21일 종합)

충주시, 기업유치 순풍에 돛 달았다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국비 지원 비율 최대 65% 상향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충주시가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 차등 적용되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체계개편에 따라 우량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체계 개편방안 안건을 심의 가결했다.

 

이에 산업부는 수도권 인접 지역 등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하던 기존 방식을 균형발전지표를 적용해 상위‧중위‧하위지역으로 재설정하는 내용의 지원기준(고시)을 연말 개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개정에 따라 충주시는 균형 발전 중위 지역으로 해당되어 최대 65%까지 국비 지원 비율이 상향된다.

 

충주시는 수년 동안 기업 유치에 불리하게 적용되던 지역 구분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 건의, 충북도와 공조하여 중앙부처 문을 계속 두드리며, 수도권인접지역 지정 해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지역구 의원인 이종배 국회의원도 수도권 인접 지역 재검토를 촉구하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힘을 보탰으며, 이에 균형발전지역구분 체계 개편으로 지원 비율 향상이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최대 과제는 우량기업 유치이며, 국회의원과 충북도와 함께 힘을 합쳐 얻은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산업부 고시가 통과되면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동충주 IC와 인접한 산척면 일원에는 동충주일반산업단지를 공영개발로 조성 중이며 올 연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주농기센터, 새싹인삼 품은‘한뿌리 삼사과즙’개발

- 제조기술 특허 공동출원, ‘초록다한’ 법인브랜드 개발 -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장 김현구, 850-3586)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농산가공 기술 상품화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로 충주사과와 새싹인삼을 혼합한 ‘한뿌리 삼사과’음료를 개발해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대표 이은세. 동량면 소재)는 공동연구하여 전국 최초로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조기술의 특허 공동출원을 완료하고 법인 브랜드‘초록다한’을 개발했다.

 

제품은 사포닌 성분이 1~4mg 함유된 새싹인삼 뿌리와 뿌리보다 사포닌이 7~8배 더 많이 함유된 잎과 줄기를 통째로 착즙한 후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인삼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사과즙을 혼합했다.

 

개발에 참여한 이은세 대표는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적절한 배합 비율을 찾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농기센터의 1:1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병행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단순 창업보육 지원을 넘어 사업장 조성, 제품 디자인, 현장 지도 등 전 과정에 걸친 창업보육을 통해 탄생하게 된 제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 대표는 “센터의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올해 동량면 사과 특구 마을인 조동리 장선마을기업으로도 선정돼 마을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충주사과의 소비촉진과 과수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 마을기업으로 키워보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 농기센터 소장은 “농식품 가공 창업 사업은 투입비용이 상당히 부담되는 사업이라서 가공 창업 농업인들은 창업 전 철저한 사전 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별 현장 컨설팅 및 시제품 개발에 대한 맞춤형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하천점용료’감면

- 지역 내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등 대상, 하천점용료 3개월분 감면

(지역개발과 하천관리팀장 박영아, 850-6140)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정기분 하천점용료 3개월분을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충청북도의 하천 점용료 감면에 관한 조례 개정과 충주시 소하천 사용료 감면조례를 근거에 따라 소비 활동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900여 명의 소상공인 및 개인이 혜택을 받게 되며 약 총 환급액은 3,000만 원 가량 감면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단,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주시는 9월 중으로 하천․소하천점용료 감면대상자에게 환급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감면 신청은 충시청 지역개발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이미 납부한 점용료는 감액분에 대한 원금 및 이자산정 후 반환된다.

 

또한 미납된 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하천점용료 감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과수화상병, 수해 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점용료 감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지역개발과 하천관리팀(☏850-6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역 곳곳 ‘추석 명절 이웃 나눔’이어져

- 문화동향기누리,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나눔과 배려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박태순, 850-5090)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 자제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지역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문화동분회(회장 이상열)는 문화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송편과 한과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명자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였지만, 어느 해 보다도 상대적 소외감이 커지는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6일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심영규)는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대상으로 130만 원 상당의 쌀과 엄정면 목계나루에서 재배하여 생산된 유채씨기름을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감자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윤관노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살피면서 온정이 넘치는 목행용탄동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원장 이순식)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입식테이블 10세트(140만 원 상당)와 저소득 홀몸노인 30명에게 농협상품권 3만 원(90만 원 상당)을 각각 지원했다.

 

이순식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나눔을 통해 코로19로 추석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실 분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면역력 팡팡 ‘청귤청’전달

홀몸노인 240명 및 정기후원자 20곳에 전달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18일 취약계층 홀몸노인 240명과 정기후원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청귤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청귤청은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정성 들여 직접 담근 것으로, 레몬의 10배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면역력 가득, 정성 가득한 청귤청을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시며 코로나19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반찬 배달, 대체 음식 전달, 긴급지원, 청소 및 방역 활동, 우울 예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노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충주제일감리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 성금 114만5,000원 기탁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우성은, 850-5950)

 

충주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공병문)는 1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14만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주제일감리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제일감리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공병문 담임목사는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