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360억 원 추가 발행
- 10% 특별할인 지속 적용, 지역 내 13,786개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장 박미정, 850-6010)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360억 원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 7월 1일 카드형 상품권 출시 및 10% 특별할인에 따른 판매액 증가와 명절 등 하반기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상품권 10% 특별할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이며 지역 내 농협, 축협, 원예농협, 신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 총 67곳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충주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총 900억 원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판매액은 368억 원으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판매액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10% 특별할인 지속 추진으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6,375개소,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은 13,786개소이며, 사용처는 충주시 홈페이지 및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건국대,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 업무 협약
- 농산물 가공 창업, 푸드테크 사업 활성화 기대 -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장 김현구, 850-3586)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푸드테크메이커스 페이스 사업단(단장 윤명한)과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가공 창업교육관과 산학연 협업 강화를 통해 가공 창업 연구개발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물 가공 창업 관련 전문가 상호교류 및 컨설팅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및 분석 지원 △농산물 푸드테크 관련 창업 행사 협조 및 상호교류 △전문 창업농 육성을 위한 공동행사(교육, 세미나 등) 개최 △ 정부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합동 연구 △농산물 가공창업교육관 가공시설 사용 지원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가공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농산물 가공에 대한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농식품 가공 창업 농업인 육성과 농외소득 증대를 교육, 기술이전, 시험연구, 시제품 생산, 기기 사용대여, 1:1 컨설팅 등 본격 운영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푸드테크 메이커스 페이스사업단은 푸드테크(Food+tech)를 통한 농산물창업 6차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업창업, 농산물창업, 지역농산물 활용 R&D 등 창업자 교육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식품 창업 관련 지역대학 사업단과 지자체 간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윤명한 단장은 “푸드테크 산업을 충주에 정착시켜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농산물의 사업화 등 푸드테크 창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이 단계마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융복합산업인 만큼, 농업기술센터와 건국대가 협력해 전문인력 강화와 푸드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추석 명절 과대포장행위 집중단속
-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 대상, 포장기준 위반 시 3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 -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 박청, 850-6920)
충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를 포함한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준수 여부와 관련해 위반사례가 많은 주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선물과 완구 제품을 집중단속해 제조자 등의 포장 규칙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조·유통 업체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유통업체와 시민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과대포장 단속 점검 결과 및 위반제품에 대해서는 공개할 예정이다.
충주시, 버스승강장 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택시승강장 1,200곳 대상, 승강장 편의시설 파손 상태 등 점검 정비 -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 남기호, 850-6310)
충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택시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승강장 1,200곳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주요 시설 점검으로는 △벽체, 지붕, 의자 등 시설물 파손상태 △조명 등 기타 편의시설 상태 △표지판 도색상태 △버스 노선·시간표 부착상태 △블루존 도색상태 등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강장 내부 청소와 소독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거주지역 승강장에 의자를 설치하는 등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방동향기누리회, 추석 앞두고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
- 밑반찬 전달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채태병, 850-8921)
충주시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성숙)는 21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온정이 넘기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홀몸노인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세세하게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숙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섭 봉방동장은 “어렵고 외로운 노인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 복여울 하천변쓰레기 수거 나서
- 긴 장마 및 충주댐 방류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집중 수거 -
(소태면 부면장 신길선, 850-2421)
충주시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는 21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소태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하천변 쓰레기 수거는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9월 준공 예정인 복여울교 주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은 긴 장마와 충주댐 방류에 떠내려온 쓰레기들로 몸살을 겪고 있는 남한강 주변 지역을 정화하고 하천으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연화 회장은 “복여울교 준공과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소태면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식 소태면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하천으로 쓰레기가 유입되기 전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일회성 작업이 아닌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통해 하천변 미관유지와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앙성면새마을협의회, 저소득 100가구에 생필품 지원
- 추석 명절 앞두고 휴지, 라면 등 생필품 지원 -
(앙성면 부면장 민치훈, 850-2361)
충주시 앙성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영근, 부녀회장 홍희자)는 21일 코로나19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250만 원 상당의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생필품은 행복1% 나눔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주민 박 모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영근 협의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 1% 나눔에 동참하여 소외계층을 포함해 기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앙성면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를 지원함은 물론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왔다.
엄정면새마을협의회, 추석 명절 맞이 생필품 전달
- 코로나 재확산 속에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가구 지원 -
(엄정면 부면장 박완진, 850-2411)
충주시 엄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신동범, 김도화)는 21일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등의 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생필품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홀몸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활동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엄정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홀몸노인 반찬 지원,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엄정면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성금 200만 원, 수해의연금 200만 원 등 기부를 실천하며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낌없는 기부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상시 실천하고 있는 엄정면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기 넘치고 온정있는 엄정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