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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외 (9월22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2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교통대책수립 중간 용역 보고회 참석

 


단양군,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단양군이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 15만 원의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21일 제29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2차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올해 9월 21일 0시를 기준으로 그 이전부터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군민 2만9268명에게 1인당 15만 원씩 총 44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순수 군비인 44억 원의 재원 마련을 위해 군은 0∼6세 영유아와 19세 이상 성인에 지급할 40억5000만 원의 경우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으며, 7∼18세 초·중·고 학생의 경우 재단법인 단양장학회에서 특별재난장학금으로 3억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할 예정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의 수급 여건을 감안해 올 10월 중 지급에 나서며 지역 화폐의 유통으로 관외 자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릴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19 사태와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수재민들 그리고 수해 응급복구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군민들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며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 19의 긴 터널 속에서 고통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추진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벼·과수 등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벼·사과·오미자 등 수확을 앞둔 작물의 도복 및 낙과 피해 접수 건수는 총 213건, 25ha 면적에 달한다.
이에 군은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일까지 열흘간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업축산과를 주축으로 자치행정과, 민원과, 재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농산물마케팅사업소, 단양읍 등 직원 150여 명은 과수 낙과 줍기, 수수 도복 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향후에도 농업축산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며 피해현황을 파악해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농협·농어촌공사·군부대 등 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와 연계해 신속한 인력 지원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연이은 재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단양군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식료품세트 308개(7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희망풍차 물품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군은 대한적십자사 단양군지부협의회(회장 서명화)와 함께 추석 명절 전인 25일 탈북민 8가구를 포함해 관내 취약가구 316대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만점! 열린 의정!

 

 

단양군의회 김광표 의원,
마을 통합방송시스템과 IT기술을 활용한 선진 행정 구축 제안

   단양군의회 김광표 의원은 지난 9월 21일 열린 제29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을 통합방송시스템 구축과 IT기술을 활용한 선진 행정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리 단위로 구축되어 있는 유선방송시스템과 무선방송시스템, 그리고 자동음성통신시스템 등의 방송시설과 개인용 휴대전화 등을 하나로 묶어 군청의 재난안전담당자가 재난 상황 전파 등을 위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통합방송시스템을 갖출 것”과 “이러한 통합방송시스템과 IT기술을 활용하여 선진 행정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또한 “2018년 10월 19일 시행된「무선설비의 접속 사용 범위」고시 개정안을 통해 시·군·구 재난안전 담당자가 재난상황 전파 등을 위해 마을 간이 무선국과 접속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도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우리 단양군만이 마을통합방송 시스템 구축을 미뤄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향후 더욱 잦아질 자연재해와 팬데믹 등의 사회적 재난에 군 재난안전관리 본부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을 통합방송시스템의 신속한 설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 나아가 “통합방송시스템과 군의 재난안전관리본부, CCTV통합관제소, 주민복지분야의 독거노인 안전관련 응급서비스 등을 통합하여 선진적인 재난안전 대응과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