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온달동굴 무(無)장애시설 설계용역 보고회 참석

단양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충북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2일 단양군은 해당 사업 공모에서 2018년 44억, 2019년 28억, 2020년 33억 원에 이어 2021년 5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34억7900만 원을 포함해 총 58억6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국 126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군은 지난 4월부터 설계, 시공, 감리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서면심사, 공개·현장 평가를 대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 1월부터 매포읍,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 등 사전 조사가 완료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시설 527개소(2,205㎾), 태양열 시설 9개소(291㎡), 지열 시설 48개소 (840㎾) 등 총 584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요금 등 난방비 절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청정 이미지 제고와 주민 수익창출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완전한 에너지 자립도시 단양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4차례 걸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단양군은 경로당 144개소를 포함해 363개 시설과 897가구 등에 총 6391.65㎾의 용량을 보급한 상태며, 2030년까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추석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구입하세요!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하고 나섰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자활센터가 준비한 추석 선물은 누룽지, 우리동네빵집 세트, 더담은 김 선물세트, 사과즙, 단양 홍보 물품 등으로 직접 제작·판매하며, 5만 원 이상 구입 시 무료로 배송된다.
주문을 원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단양군지역자활센터(043-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단 택배마감은 24일까지며 관내 주문 시 직접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규 군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안고 시작하는 자활사업에 많은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추석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이웃사랑 실천 앞장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보인스님)가 보여주는 이웃사랑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약사사 보인스님은 백미(10kg) 50포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보인스님이 25포, 심퉁이마늘족발보쌈에서 25포를 마련했으며, 약사사는 올해에만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5포의 백미를 기탁했다.
여기에 지난 8월에는 실의에 빠진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백미 50포를 별도로 기탁했으며, 고수리 마을 주민을 위해 백미 10포를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만점! 열린 의정!
단양군의회, 추석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단양군의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때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장영갑 의장은 “앞으로도 단양군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