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 단양군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송편나누기 행사 = 오후 1시 / 단양소백농협 앞
단양군,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입주완료!
충북 단양군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추진한 임시 거주 조립주택의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이재민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어상천면과 영춘면에 각각 1동씩 총 2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배치했으며, 이재민 가구의 입주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24㎡ 규모의 컨테이너 하우스로 제작된 조립주택은 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전기와 통신 시설 등을 갖췄으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22일까지 전기 인입공사와 소방·전기 안전점검을 마쳤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벽면에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해 우편·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 사업에 자체 예산을 조기 투입해 사업을 발주하고 가설건축물 신고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의 재난복구계획 확정 전 지자체의 가용재원(예비비 등)을 우선 투입해 사전 조치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향후 이재민들은 임시 조립주택을 1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할 경우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9개월까지 전기요금도 감면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까지 이재민 가구가 입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진행했다”며 “살던 집보다는 작고 부족하지만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서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달 초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 피해로 주택에만 전파 2건, 반파 9건, 침수 183건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수재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군 예비비를 활용해 가옥의 반파와 침수 피해를 입은 175가구에 4억4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도 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추석 연휴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중단 홍보
단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인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중단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 홈페이지 게시와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민원서비스 중단은 지자체 행정 사무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내달 5일부터 도입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부시스템의 설치와 테스트를 위해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내달 4일 24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 등 정부24 주민등록업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관내 6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서비스도 일제히 중단된다.
군 담당자는 “추석 연휴 기간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전국적으로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니, 사전에 필요한 민원 업무를 꼭 처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주민등록정보시스템은 기존 지자체별 관리됐던 주민등록시스템을 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으로 재구축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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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상천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사랑의 라면’ 나눔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남녀협의회장 이상곤·허운기)는 지난 21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35박스(1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면 나눔은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직접 땀흘려 심고 수확한 결과물인 ‘사랑의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곤 어상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최근 수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는 근심을 모두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비룡건설산업(주),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매포읍 소재 전문건설업체인 비룡건설산업(주)(대표 김진승)은 지난 21일 단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수목적한국어교육 온라인 수업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수목적한국어교육을 지난 9월 21일부터 쌍방향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하였다.
당초 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한국어기초반과 토픽Ⅱ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한국어 교육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기초반과 토픽Ⅱ과정 2개 반이 매주 2회 3시간씩 12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 센터는 기존 단계별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토픽, 자녀학습지도, 취업, 지역문화 활용 등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여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는 특수목적한국어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대상을 지원하는 통합센터로 전환되면서 단양군민에게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nyang.familynet.or.kr)와 전화 043)421-620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