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9천여명의 아동에게 ‘아동특별돌봄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가중된 돌봄부담 완화 -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어린이집 휴교․휴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양육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아동특별돌봄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특별돌봄지원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58억원으로 전액 국비이다.
집행의 신속성과 아동 양육 가구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아동수당을 받는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예외적으로, 올해 9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취학아동(’13.10 ~ ’13.12월생, ’14.1월 이후 출생아 중 초등 재학생)은 교육청을 통해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앞서 구축된 전달체계를 활용하는 만큼 별도의 증빙서류 및 신청이 필요 없기에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사업을 1인당 40만원씩 8만 명에게 32,155백만원(전액 국비)을 지원한 바 있다.
충북도는 지난 1차 아동돌봄쿠폰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 사업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석 명절 아동양육 가구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한다.
충북도, 1,01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비엘엔에이치(주), ㈜아마존케이, 라파로페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신규 투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비엘엔에이치(주), ㈜아마존케이, 라파로페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전형식 충북경자청장 3개사(비엘엔에이치㈜, ㈜아마존케이, 라파로페) 대표가 참석했다.
충북도와 충북경자청, 청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투자사업 이행과 투자규모 확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캐나다 투자기업인 비엘엔에이치(주)는 해외 기술력을 활용한 무독성 소독제 제조를 위해 향후 5년간 34,000㎡(10,300평)부지에 약 660억원을 투자, 5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국내 중견 물류기업 ㈜엘에스티의 자회사이자 홍콩 투자기업인 ㈜아마존케이는 중부 거점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향후 5년간 19,000㎡(5,750평)부지에 약 300억원 투자와 80명 이상 교용을 계획하고 있다.
화장품 벤처기업인 라파로페는 충북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을 목표로 향후 6년간 1,650㎡(500평)부지에 약 50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충북 오송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100% 계약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미 계약을 완료한 기업들의 조기착공을 유도하는 등 충북도 GRDP 4%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북도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 편리해요.
- 화장품 임상연구 관련 모든 정보가 한눈에 -
충북도는 화장품 기업들이 임상, 분석, 시험 등에 대한 지원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www.cbgcc.or.kr/hom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화장품 연구나 효능 평가 등을 업무처리 기관별로 신청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궁금한 사항도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업무담당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청북도 임상연구지원센터(센터장 김이화)는 2017년 세명대학교(SMU),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충북테크노파크(TP)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북도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각종 화장품 소재 임상연구에 필요한 35종(60억원 규모)의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지난 2017년부터 충청·경상권 등 중소화장품기업의 임상·효능평가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기업들의 제품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구성하였으니 많은 기업이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충북이 글로벌 화장품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