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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코로나19로부터 지역 꿈나무 지키기 외 (9월29일 종합)

1. 영동군, 코로나19로부터 지역 꿈나무 지키기

3~10세 어린이 전 가정에 어린이 마스크 배부, 생활 방역문화 정착 집중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이인경 ☎ 043-740-5580(담당자 나상흠 ☎740-5581)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홍선숙 ☎ 043-740-5611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덴탈마스크를 3~10세 어린이가 있는 전 세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느슨해진 긴장감을 바로잡고 면역력이 취약한 지역 어린이들과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타지역 확진자가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동선내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가격리되는 등 지역내 전파가 우려되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외부 수분차단 및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덴탈마스크이다.

 

피부 자극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것이니 만큼, 유해성이 적고 숨쉬기와 착용감이 좋은 마스크를 엄선했다.

 

군은 장기화에 맞서 군민들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강조하는 한편, 각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해당 세대에 덴탈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군은 어린이(3~10세) 1인당 20매 1곽씩, 2,200여명의 가구에 총 5만5천여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과, 해외입국자 등으로 지역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선제적 대응으로 병원,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승객을 맞는 택시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한 살균소독제 배부 등 감염원의 확산 방지와 위생환경 조성에 힘썼다.

 

군은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구매가 여의치 않은 주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방역물품을 확보해 배부하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에도 면마스크와 덴탈마스크 등을 전군민에 배부하며 안전복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유아·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를 추가 확보 후 수시 배부하고 있다.

 

꼼꼼하고 세심한 감동행정으로 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도 감사를 전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는 등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기적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생활방역의 날, 전 공직자 홍보요원화 등으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수칙을 강조하며, 유래없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군민 공감을 기본으로 한 방역문화 정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자유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거리두기와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군민들이 지역사회를 지키고 있다”라며, “배부되는 방역물품을 활용해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2. 영동군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장 김옥순 ☎ 043-740-3731(담당자 김현 ☎ 740-3733)

 

영동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와 기업의 시름을 덜며 농촌의 해결사로 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와 소기업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영동군이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자체 선발해 연결해 주는 제도이다.

 

상반기에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용 농가의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군은 지난 달 19일부터 25일까지 근로인원 6명을 모집했으며 3인 1조로 2개조가 지난 9월부터 용산면 인력 부족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되었다.

 

최근에도 낙상으로 인한 허리 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강면의 한 사과 농가와 심천면의 고령 농가를 찾아 사과 잎따기 등의 영농활동을 도우며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줬다.

 

양강면 농가주 장 모씨는“사과밭이 크지 않아 돈을 주고 일꾼을 쓰기도 힘든데다 아내의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던 터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의 도움으로 급한 불을 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올 상반기에는 26개 농가, 연인원 198명을 투입해 일손부족으로 인한 시름을 덜어줬다.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과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분야), 여성·장애인·고령(75세 이상)농가 등 취약계층이며 지원을 원하는 농가나 소기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3.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농산물 팔아주기로 이웃사랑

농정과 농산물유통팀장 조성기 ☎ 043-740-3471(담당자 홍석완 ☎ 740-3473)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수해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기관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 지역 농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가 아닌 택배 발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지난 28일 홍성규 본부장을 대신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이정우 영동지사장 이 영동군청을 찾아 807만원의 판매액 전달식을 가지며, 농촌의 시름을 더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우 영동지사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며, 공기업인 한전이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4. ㈜위드블록, 코로나19 극복에 힘보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 바람을 릴레이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위드블록(대표 최윤진)이 영동군청을 찾아 1,500만원 상당의 스마트밴드 300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건강 정보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밴드 제조업체인 이 ㈜위드블록은 코로나라는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서 나눔을 실천했다.

 

최윤진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고, 군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물품을 기탁했다”라며, “필요한 곳에 요긴히 쓰여져 지역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5. 영동군, 전통시장 이용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경제과 경제정책팀장 김미선 ☎ 043-740-3711(담당자 송지윤 ☎ 740-3712)

 

충북 영동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추석 명절을 1주일 앞둔 지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군산하 전 직원이 참여해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행사는 올해 지속된 폭우와 물가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들은 전통시장으로 나가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추석 장보기를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이용은 작은 소비실천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근본적 방법이기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코로나19에 맞춰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인 ‘전통시장 차례상 꾸러미 구입’등을 추진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0월 5일(월)

▸ 10월 정례조회 주재(청내방송)(09:00 군청상황실)

 

7.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5일(월)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5일(월)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10:00 추풍령면 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