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한복디자이너, 청주 초정 홍보대사 위촉
- 초정행궁 주 1회 보자기 아트 클래스 운영 등 -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보자기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효재 씨(62,여)가 청주시 초정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가 5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한국적인 전통 스타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지닌 이효재 씨를 초정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효재 씨는 왕성한 방송과 강연, 여러 저서의 집필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한복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순 포장용 보자기를 이용해 가장 한국적인 예술로 승화시킨 보자기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효재 씨는 앞으로 초정행궁을 활용해 주 1회 보자기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초정약수 축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개인 SNS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초정을 홍보하게 된다.
이효재 씨는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 및 훈민정음을 마무리한 우리나라 대표 역사 문화의 근원지인 초정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초정의 역사와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이효재 씨는 초정행궁 부분 개장 때 행사장을 방문해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 포장과 스카프 만들기 시연을 보여 시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 문의 : 관광정책과 관광산업팀장 이현숙(☎201-2091)
청주시립도서관, 북튜버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오는 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신청 -
청주시립도서관이 북튜버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유튜브로 책 권하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월 9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이는 스마트 미디어 창작을 위한 북튜버 양성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 및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북튜버 ‘락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북튜버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저녁 8시에 운영되며,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업로드, 채널 운영 등의 내용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의 인원은 수업의 효율성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10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74)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늘어나면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찾으시고 새롭게 변한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북튜버는 책을 뜻하는 북(book)과 유튜브 제작자를 뜻하는 유튜버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이다.
▶ 문의: 청주시립도서관 주무관 사서팀 지현욱(☎043-201-4074)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 위해 -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된 분 등 인구학적‧상황적 특성을 고려해 치매사례관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에게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조호물품, 치매치료비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신청을 돕고 있다.
또한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정방문을 진행해 지역사회 자원을 찾아 연계해 도움을 드리거나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 박찬실(☎043-201-4307)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 강수림(☎043-201-3711)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 윤초희(☎043-201-4322)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 황은혜(☎043-201-4373)
청주시, 호미골체육공원 시설 개선
-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원 조성 -
청주시가 용정동 호미골 체육공원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시설개선 사업비 1300만 원을 들여 체육공원에 안내판과 안내방송 장비를 설치했다.
호미골 체육공원은 반려견을 동반한 이용객의 개 목줄 착용 문제, 배변 처리 문제 등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해 왔다.
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에게 호미골 체육공원의 이용 및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안내판과 안내방송장비를 설치하게 됐다.
또한, 공공근로 참여자를 상주시켜 반려견과 동반한 시민들에게 개 목줄 및 배변봉투 지참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미골체육공원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체육시설과 시설운영팀 주무관 유승목(☎043-201-2392)
한범덕 청주시장, 내년도 사업 계획 철저 주문
한범덕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마지막 분기인 이번 4분기에는 올해 해야 하는 사업은 확실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라며“이와 더불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신경써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고 없이 보냈는데, 각 분야별로 직원 3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로 애쓴 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해온 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덧붙여“공간의 혁신인 시청 비채나움 사무실을 2년 넘게 운영해왔는데, 그간의 운영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변하는 사회에 적합한 근무 형태를 위해 통합시청사 업무 공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도 기운을 내고 시민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문의 : 공보관 보도팀 주무관 윤미나(☎043-201-1073)